우리의 이런 '망상계획후실행유보 신드롬'은 꼭 새해에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방학 첫날, 직장 첫 출근일, 매월 1일, 매주 월요일이 되면 우리의 두뇌는 새로운 계획을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고 하루 이틀의 시간만 흐르면 여지없이 이 신드롬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자신의 실행력과 결단력을 의심하게 됩니다. 문제는 여기까지는 좋은데 이후에 발생되는 자기 의심과 자괴감, 자기 연민등의 복합적인 마이너스 감정으로 매번 실행을 유보시킬 힘만 키워주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누군가 말했습니다. 결심하고 계획했으면 바로! 실행하십시오. 꼭 무슨 날을 기해서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하는 것은 그 날이 되기까지 내 나태함을 조금이라도 더 즐기려는 것일 뿐입니다. 무슨 날을 기해서 이렇게 할 것이다 저렇게 할 것이다고 말하는 것은 내 결심이 내 다짐이 무산되었을 때 새로운 결심을 할 새로운 날을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그 새로운 날을 기다리며 즐길 내 게으름에 중독되어 있는 것입니다.
새해는 더 이상 나 자신에게 새롭지 않아야합니다. 더 이상 새해에 결심을 하고 다짐따위를 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새로운 날은 '오늘'이어야 합니다.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새해의 다짐보다 더 큰 다짐을 해야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매일'이 새로운 날입니다. 내일 아침 새로운 결심과 다짐을 하고 일어납시다.
“After all, tomorrow is anoth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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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매해마다 하는 다짐들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
Tracked from Daum 신지식 2008/12/23 02:33 삭 제새해가 시작할 때 마다.. 다이어트, 남자친구 만들기, 책 많이 읽기 등...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제대로 이루어지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어려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지켜지지 않는 걸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읽었습니다 ^^
항상 달꽃님은 저에게 뭔가를 느끼게해주시네요
제가 저 신드롬을 무지하게 앓는 사람이라서..^^;
휴 새해 이틀째 신드롬의 초기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결심으로 들떠있지만
마음한구석에서 과연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며
가능성을 저울질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매일 떠오르는 오늘에 집중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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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코랭킹이 200위 안에 들었는걸 오늘 알았습니다.
흐흐 왠지 문플님께 축하받고싶습니다.
그래서 이제 결심따위는 아예 하지 않습니다. 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하긴 합니다. 오늘은 이걸 하자. 내일은 이걸 하자 등의...
블코랭킹 200위 진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제 1위 탈환만 남았나요? ㅋㅋ
무언가 가슴속에 팍팍
그런데 뭔지 모른체 끝나진 마세요~~ ^^
게으름은 극복하기가 힘들더군요.. T_T; 게으르면 할 수가 없는데..
예전에 읽은 책 중에 게으른자가 깨닫는 법이란 책이 있었는데..꽤 볼만하더군요. 저도 심하게 게으른 편입니다.
저는 다짐같은 걸 하지않는 인간이지요..-_-
학교다닐 때 이후로는 새해가 새롭지가 않아요..
그냥 년도만 바뀌었을 뿐 어제와 같은 날...
크 역시 소은님다운 시니컬함..^^
저도 뭐 별다를게 없더군요. 자고 일어나니 벌써 해가 중천~
내일이 있기에, 삶은 희망이겠지요~~^^
매일매일 활기차게!! 올한해도 힘차게!!
오늘은 어제 죽은 이들이 살아보지 못한 하루다는 말처럼 하루 하루가 귀한 날인데도 우린 매번 잊고 삽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사진이 포스팅과 느무 잘 어울려요 :)
제 방에서 찍은 일출입니다. 구려요 -_-a
사는 곳이 바닷가 가까워서 가끔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데 사진 찍는 솜씨땜에..OTL
왜 뭐든지 작심 3일이 되어 버리는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작심삼일 신드롬을 벗어나는 길은 매일 작심을 해버리면..-_-a 쿨럭
결심은 많이 하는데 제대로 한것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사는것이 최선인것 같네요. ^^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죄죠..게으른 탓에 매번 좌절하는데 생각해보니 결심을 안해버리면 좌절할 이유도 없더군요. ^^;; 너무 얍삽한가요?
멋진 포스팅입니다..
감사합니다. mepay님 올해의 다짐은??
아 저도 실천력만 있었으면 지금쯤 은하연방에서 한자리 하고 있었을 텐데.....
Anything is better than nothing 입니다....
ㅋ 은하연방 요즘 많이 흔들린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변방에서 눈치 좀 보다가 움직이시죠. ^^
no pain no gain 이라는 말이 딱인듯..
달꽃님 블로그에서 늘 다짐을 하고 가네요 ^^
마음에 와닿는 글을 전 언제쯤 쓰게 될지 ㅎㅎ..
감사합니다. 늘벗님의 좋은 글 항상 감사함으로 읽고 있습니다. ^^
우왕ㅋ 굳ㅋ
정말 멋진 글입니다^^
항상 저런식이었던 제 머리를 1t짜리 망치로 때려주시는군요!ㅠ
이글 제 미니홈피 게시판에 올리고 싶은데 복사해가도 괜찮을까요?? 일단 문의 드려봅니다^^
부족한 글입니다
전체 복사보다는 일부 인용을 하시고 링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일부 인용하시는 것은 상관없습니다만 이해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 하는 결심은 거의 못지키는게 요즘 사람들이죠..
못지키는..아니 안지키는 1인입니다. ^^;;
전 그냥 이렇게 생각합니다.
새해가 되어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은, 어차피 지키지 못할 결심이라 하지 말아야 된다가아니라.. 새해라도 되서.. 무언가 결심을 내보이는 것 자체가.. 전 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은 사회적으로 통분이 될 수 없는 이유도 있거니와.. 강하면 부러진다고 하나요.? 모가있으면 둥근곳도 있는게 사람사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당.^^
그렇죠. 매번 과거의 잘못을 반성할 줄 아니깐 그나마 인간사회가 지금까지 유지된 것 같기도 합니다. ^^a
결심을 하는 행위 자체는 과거의 반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니깐요. 귀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월화님의 '나에게 새로운날은 '오늘'이다'라는말씀 명언이에요ㅜㅜ
안그래도 오늘부터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라구합니다.
월화님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용~
누구나 다 아는 명언이죠. 오죽하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다 써먹었겠습니까. 저도 열심히 하루 하루 살려고 노력합니다.
아~ 이 글도 역시 너무 공감가는 글입니다.
그래도 새해는 새로왔으면 하는 바램도 드는 걸 감출 수는 없긴 하지만요. ^^*
이 글과 안 어울리는 댓글이 될 지는 모르나..
문플라워님.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올 한 해 되시길..
2008년에도 언제나처럼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heidi님의 친절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해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