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전 인터넷 종량제 사용자입니다. 물론 회사와 집의 환경이 다른데...회사는 wireless 환경이고 집은 ADSL 환경입니다. 그리고 회사는 월 6기가(다운로드, 업로드 합해서) $60 계약이고 집은 월 60기가(역시) $70 계약입니다. 둘 다 속도는 비슷합니다. 1.5메가 o<-<
간략해서 제 환경을 설명을 드렸고... 제가 느끼는 최근 한국의 블로그 환경과 저의 블로깅 습관(?)을 이야기하자면...
1. 올블로그<다음블로거뉴스<블로그코리아<<(넘사벽)<<한RSS
위에도 썼지만 최근의 환경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은 저마다의 레이아웃으로 꾸며놓았고 다양한 위젯으로 사용자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내의 사용자들을 위할 뿐이고!!! 저처럼 몇 mb에 벌벌 떠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메타블로그에 가질 않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비슷하게 드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올블은 화면이 뻑하면 깨지고 속도도 느려 제대로 열리지도 않더군요. 다음은 예나지금이나 여전히 무겁고...최근에 블코가 좀 빨라진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한RSS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의성어로 표현을 하면 한RSS는 챠킹! 블코는 뾰루룽~ 다음은 삐루룽~삥뿡~(윈도우 시동음-_-;;) 올블은 버버버버버ㅁ아러;비ㅏㅓㄷㄹ;ㅣ....' 수준입니다.
2. 위젯?? 피식~ 됐거등.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이렇게도 꾸미고 싶고 저렇게도 꾸미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용량제한에 ㄷㄷㄷ 그러다보니 위젯중에서도 아주 가벼운 위젯만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날씨나 시계 등의 위젯은 됐고! 메타블로그용 위젯도 테스트해보고 속도를 느리게 하면 무조건 삭제! 역시 가벼운 것이 최곱니다.
3. 이렇게 큰 사진을??!!! 배신! 배반형!
가끔 RSS로 구독중이거나 링크를 타고 들어간 블로그에서 수많은 사진이 좌악~ 열릴 때의 느낌은 높은 벼랑에 서있는데 아래쪽에서 바람이 휙~ 불어오는 느낌입니다. 뒷골이 찌릿하죠. 바로 화면을 닫아버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아무래도 자신의 글이나 사진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인터넷 환경이 좋은 곳에서 적응되어 있다면 대수롭지 않은 문제입니다만...블로거들은 별로 인내심이 없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극악의 환경에서 블로깅하다보면 그런 블로그엔 점점 발길을 끊게 됩니다. (사진을 매번 올리는 블로그 중에 매번 들리는 곳은 두 군데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공부준비 중인 친구와 한창 조카 선물 만들기에 빠져있는 시스터입니다)
4. 광고는 광고면 된다. 이쁠 필요까지야...
'..답다'라는 말이 절실한 세상입니다. 나답다. 너답다. 국회의원답다. 사업가답다. 연예인답다. 앵커답다. 사회에서 규정된 이미지에 모든 사람을 일괄 끼워넣기는 불가능합니다. 사물 역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광고를 블로그 글인양 속이거나 동영상으로 가장하는 방식의 광고는 싫더군요. 그래서 화려한 플래쉬 광고는 딱 질색입니다. 게다가 용량도 많이 차지하고... 가장 로딩이 빠른 광고는 역시 구글입니다. 그 다음은 다음 등의 텍스트형 광고. 최근 자주 느끼는 거지만 램프 주인ㄷㄷㅂ 광고는 엄청 블로그 로딩 시간을 잡아먹더군요.
5. RSS가 최곤가여?
인터넷이 발달하고 웹환경이 발달하면서 웹사이트 뿐 아니라 블로그도 점점 다양한 스킨과 위젯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어떤 블로그는 이미 블로그가 아니라 거대한 포털사이트처럼 여겨지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블로그에 관해 생각하는 바가 틀리겠지만 전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는 곳이 블로그입니다. 물론 신뢰성이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그런 정보를 '빨리'얻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긴 로딩 시간입니다. 그것은 제겐 꽤나 불편하고 부담되는 블로그로 남습니다. 점점 그런 블로그에는 발길을 끊게되죠. 그래서 저의 블로깅은 RSS 블로깅이 80% 가량 됩니다.
결.
겉보기(Graphic design, Skin, Wiget etc)보다는 내용(Contents)이 중요하다는 말을 디자인 쪽에 있는 놈이 말하긴 뭣하지만...사실인걸 어떡합니까? -_-a
이상 해외의 인터넷 종량제 사용자가 느끼는 지극히 편향되고 개인적인 한국의 블로그 환경에 대한 글이었슴다. 영양가는 달나라 토끼 방아안에;;;;
간략해서 제 환경을 설명을 드렸고... 제가 느끼는 최근 한국의 블로그 환경과 저의 블로깅 습관(?)을 이야기하자면...
읽기 전 주의사항: 이것은 순전히 제 개인의 인터넷 환경에서 느끼는 것이므로 한국내, 해외라도 저와 다른 환경에서 느끼는 것이 분명 다릅니다. 이 점 잊지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1. 올블로그<다음블로거뉴스<블로그코리아<<(넘사벽)<<한RSS
위에도 썼지만 최근의 환경입니다.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은 저마다의 레이아웃으로 꾸며놓았고 다양한 위젯으로 사용자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내의 사용자들을 위할 뿐이고!!! 저처럼 몇 mb에 벌벌 떠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메타블로그에 가질 않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비슷하게 드나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올블은 화면이 뻑하면 깨지고 속도도 느려 제대로 열리지도 않더군요. 다음은 예나지금이나 여전히 무겁고...최근에 블코가 좀 빨라진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한RSS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의성어로 표현을 하면 한RSS는 챠킹! 블코는 뾰루룽~ 다음은 삐루룽~삥뿡~(윈도우 시동음-_-;;) 올블은 버버버버버ㅁ아러;비ㅏㅓㄷㄹ;ㅣ....' 수준입니다.
2. 위젯?? 피식~ 됐거등.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이렇게도 꾸미고 싶고 저렇게도 꾸미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전 언제나 용량제한에 ㄷㄷㄷ 그러다보니 위젯중에서도 아주 가벼운 위젯만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날씨나 시계 등의 위젯은 됐고! 메타블로그용 위젯도 테스트해보고 속도를 느리게 하면 무조건 삭제! 역시 가벼운 것이 최곱니다.
3. 이렇게 큰 사진을??!!! 배신! 배반형!
가끔 RSS로 구독중이거나 링크를 타고 들어간 블로그에서 수많은 사진이 좌악~ 열릴 때의 느낌은 높은 벼랑에 서있는데 아래쪽에서 바람이 휙~ 불어오는 느낌입니다. 뒷골이 찌릿하죠. 바로 화면을 닫아버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아무래도 자신의 글이나 사진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인터넷 환경이 좋은 곳에서 적응되어 있다면 대수롭지 않은 문제입니다만...블로거들은 별로 인내심이 없습니다. 게다가 저처럼 극악의 환경에서 블로깅하다보면 그런 블로그엔 점점 발길을 끊게 됩니다. (사진을 매번 올리는 블로그 중에 매번 들리는 곳은 두 군데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공부준비 중인 친구와 한창 조카 선물 만들기에 빠져있는 시스터입니다)
4. 광고는 광고면 된다. 이쁠 필요까지야...
'..답다'라는 말이 절실한 세상입니다. 나답다. 너답다. 국회의원답다. 사업가답다. 연예인답다. 앵커답다. 사회에서 규정된 이미지에 모든 사람을 일괄 끼워넣기는 불가능합니다. 사물 역시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광고를 블로그 글인양 속이거나 동영상으로 가장하는 방식의 광고는 싫더군요. 그래서 화려한 플래쉬 광고는 딱 질색입니다. 게다가 용량도 많이 차지하고... 가장 로딩이 빠른 광고는 역시 구글입니다. 그 다음은 다음 등의 텍스트형 광고. 최근 자주 느끼는 거지만 램프 주인ㄷㄷㅂ 광고는 엄청 블로그 로딩 시간을 잡아먹더군요.
5. RSS가 최곤가여?
인터넷이 발달하고 웹환경이 발달하면서 웹사이트 뿐 아니라 블로그도 점점 다양한 스킨과 위젯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 어떤 블로그는 이미 블로그가 아니라 거대한 포털사이트처럼 여겨지는 곳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블로그에 관해 생각하는 바가 틀리겠지만 전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는 곳이 블로그입니다. 물론 신뢰성이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그런 정보를 '빨리'얻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이 바로 긴 로딩 시간입니다. 그것은 제겐 꽤나 불편하고 부담되는 블로그로 남습니다. 점점 그런 블로그에는 발길을 끊게되죠. 그래서 저의 블로깅은 RSS 블로깅이 80% 가량 됩니다.
결.
겉보기(Graphic design, Skin, Wiget etc)보다는 내용(Contents)이 중요하다는 말을 디자인 쪽에 있는 놈이 말하긴 뭣하지만...사실인걸 어떡합니까? -_-a
이상 해외의 인터넷 종량제 사용자가 느끼는 지극히 편향되고 개인적인 한국의 블로그 환경에 대한 글이었슴다. 영양가는 달나라 토끼 방아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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