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오직 떡밥! 영양가는 토끼 앞다리 때만큼도 없습니다. 이미 클릭하셨다면 석고대죄!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는 법. 하여...에라 한 번 읽어보자는 분만 읽으시길...은근 갈비씹는 맛이 날지도;;;

대한민국 블로거라면 다들 가지고 있을 로망! 그것은 수없이 많은 추천과 더불어 올블, 블코, 다음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오르는 것!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누구보다 많은 방문자를 쌍끌이 저인망 방식으로 몰아주는 것이 바로 다음블로거뉴스의 베스트올습니다.

하여! 변방의 날라리(+야매) 블로거가 전하는 블로그 추천과 베스트 진입!을 위한 눈치보며 글쓰기!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쳐보자꾼화!!!

1. 떡밥을 물되 살짝 숙성되길 기다리는 지혜
많은 이들이 물고 물리는 떡밥의 연쇄고리. 그러나 그 중에서 튀기란 어지간한 잉끼블로거라도 힘든 법. 이럴 경우 덥석 떡밥을 물 것이 아니라 뒤로 한 걸음 물러나 떡밥의 숙성상태를 보시길 바랍니다. (원래 쇠고기도 금방 잡은 넘은 별로 맛이 없습니다. 신선함? 피식~) 그리고 떡밥이 어느정도 숙성되었다면 그때를 놓치지 않고 덥석!

혹시나 '떡밥의 숙성정도는 뭘 보고 판단하죠?' 식의 질문을 던질 독자를 위해 살짝 설명하자면...
메타블로그에서 태그로 나오던 것. 예를 들면 '신모씨' 글이 쏟아져 나오고 조금 잠잠해질 때 그때가 숙성이 제대로 된 것입니다. 감을 갈고 닦으면 최고의 적기를 눈치챌 수 있을겁니다. 

2. 과격한 제목 보다는 적당한 호기심
무조건 'XXX 쓰레기' 식의 글보다는 'XXX은 이래서 쓰레기였다'는 식의 자기 논리를 가지고 제목을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제목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필요합니다. 근거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사진이나 저작권이 없는 이미지가 있겠습니다. 에로물로 홀라당 다 벗고 나오는 것 보단 살짝 가린 것이 더 멋지다능! 노모보단 유모! ?응??

3. 적당한 이미지 삽입.
이미지는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근거'로써의 사진을 사용할 수있고 또는 독자에 대한 배려, 혹은 글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텍스트만 있는 것은 독자에게 약간 지루하게 느끼게도 만들죠. 더욱 중요한 것은 다음 블로거뉴스의 편집진들도 텍스트만 있는 것보단 이미지가 적당히 삽입된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장담은 못하지만)

4. 까라! 까라! 까라!
사회를 까고, 정부를 까고, 방송을 까고, 언론을 까고, 같은 블로거를 깝시다. 하지만 무턱대고 까기위해 까기보단(;;;) 깔만하니깐 깐다라는 것을 '증명'을 해야 합니다. '이러이러해서 깜직하지 않는가?' 읽는 이에게 이런 수긍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바람직한 깜'이 필요합니다. 이런 바람직한 깜은 그야말로 추천의 대홍수! 트래픽 폭탄! 하늘에서 떨어지는 애드센스 클릭수! 바로 그것입니다.
진정한 깜의 모습을 보고 싶다[각주:1]는 것은 저를 포함한 모든 블로거의 숙원이자 메타블로그 운영진의 숙원이기도 합니다.

5. 앵기고 앵기니 이 어찌 어여쁘지 않을쏘냐.
블로거뉴스나 올블 그리고 블코나 믹시등의 메타블로그 사이트엔 각각의 성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메타블로그라는 것이 어차피 여러 블로거의 RSS를 모으는 것이기에 이슈 중심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성향은 분명 있습니다. 다음블로거뉴스는 사회고발적인 글이 인기를 많이 끌고 올블이나 블코는 이슈 중심이지만 블로그 자체에 대한 글도 인기를 얻습니다. 이런 성향에 앵기는 글은 곧 추천이라는 진주목걸이를 목에 걸게 됩니다.

6. 이것이 궁금했지요? 궁금증을 해결해주라.
블로거엔 많은 정보성 글이 넘쳐납니다. 특히 IT의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전자제품 등의 글은 끊임없이, 물리지도 않고 주구장창 쏟아져 나옵니다. 이런 글들 사이에 한 모금 생수같은 글, 그것은 바로 누구나가 궁금했으나 누구도 대답하기 힘들었던 바로 그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귤껍질로 끓여본 라면맛 따위라든가;;; 또는 저거라든가;;;

7. 궁극의 방법은 역시 '글빨'
뭐 여전히 용두사미식 글을 적는 재주밖에 없는 재준씨는 오늘도 시원스럽게 뱀꼬리를 오징어다리 마냥 질근 씹으며 마무리합니다. 역시 추천과 베스트에 오르는 최고의 방법은 '글빨'이라는...

난  진실을 말했을 뿐이고~ 여러분들은 조용히 돌을 들 뿐이고~ 난 카테고리를 보라고 비명을 지를 뿐이고~

덧1)
SuJae님의 블로그 댓글 중에서 삘받아 쓴 영양가없고 구라투성이 글

덧2)
따라했는데 안된다고 땡깡부리기 없기~ 6번은 꽤나 유용한 방법이라는;;
  1. 까대기만 하는 리뷰 블로그;;; 과연 성공할까요? ㅎㅎㅎ 잡담으로 자세한 글을 남겨보려옵니다. 부디 무시하지 마시옵소서.무시하면 반사! ?응??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글이 마음에 드셨나요? 마음에 드시지 않았더라도 Bookmark하시고 RSS로 무조건 읽으세요.]
AddThis Social Bookmark Button        AddThis Feed Button
Posted by 재준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최면 2009.03.02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입니다.. 오늘 블로그 생활 4개월 만에 첨으로 트래픽 폭탄 맞고 2번째 트래픽 리셋 신청을 했네요 -0-;;

  2. BlogIcon 쵸이스박 2009.03.02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개가 끄득거리지면서 공감되는 글입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3. BlogIcon 학주니 2009.03.02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이런저런 블로그들을 보면서 참으로 트래픽 얻기도 쉽고 쉽게 블로깅하는 블로거들을 보면서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블로그들은 정치관련, 혹은 연예관련 이슈 블로그들이며 주로 비판적(이라고 말하고 비난, 까대기 전문이라고 이해한다)인 글들을 쓰며 가끔은 다른 블로그를 무지막지하게 까대고 내려버리는 블로그들이 많지만 말이지요 -.-;

    • BlogIcon 재준씨 2009.03.0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주니님이 이곳에 와서 그런 소리를 하시면 제 가슴에 대못이 박히옵니다!!!

      저도 그런 블로그를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중입니다만...진정한 의미의 까는 블로그라능;;;

    • BlogIcon 최면 2009.03.02 2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학주니님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제 기준으로 학주니님은 매일 트래픽 폭탄 맞고 계신 겁니다 ㅎㅎ

  4. BlogIcon login 2009.03.02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변화무쌍한 무기입돠! 세치 혀로는 사람을 죽일 수 있고, 글로는 영혼을 죽일 수 있다. - Login 말씀 -

    • BlogIcon 재준씨 2009.03.02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랑한다는 고백은 문을 두드리는 손님처럼 마음이 열리길 기다리지만, 사랑한다는 편지는 몰래 들어온 도둑처럼 마음을 훔쳐간다. -음...누군지 기억이 안납니다;;

  5. BlogIcon 이름이동기 2009.03.02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은 궁극의 글빨로 운영이 되는 곳인군요 !!!!!
    오오 ... 술술 잘읽히는 필력을 가지신것 같습니다.
    자주 와야겠습니다 ^ㅡ^

  6. BlogIcon SOMA 2009.03.02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시원시원 잘 봤습니다.
    영양가 없다고 쓰신글이 낚시인겁니까??
    이제 물기만 하면 되는군요 덥썩 ㅋㅋㅋ

  7. BlogIcon 김가루 2009.03.02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재미있는 글입니다
    글솜씨가 좋은 분을 보면 평범한 소재로도 재미있는 글을 쓰시는것 같아요^^

  8.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9.03.02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이네여^^
    잘보고 갑니다...

  9. BlogIcon 밥먹자 2009.03.02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결론은 글빨이군요... ㅎㅎ

  10. BlogIcon 빨간여우 2009.03.02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님의 글을 읽어 보고 돌을 들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요...

    돌이 많이 맞고 싶으신가 봐요.ㅋㅋㅋ

    공감가는 글입니다. 저는 항상 제목을 붙이는데 애를 먹습니다. 어떤때는 대문에 올라가거나 베스트에 뽑히면서 다음에서 살짝 바꿔주는 제목에 저의 아둔함에 더 큰 좌절을 한다죠.

    낚느냐? 낚이느냐? 댓츠 더 프러브럼인 것 같습니다..^^

    • BlogIcon 재준씨 2009.03.02 2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같은 저 위의 본문 글을 읽었다면 돌을 듭니다. 에뤠기~순~ ^^;

      제목을 짓는 방법은 엄청 격한 제목을 살짝 한 번만 꽈배기처럼 틀어주시면 됩니다. 의외로 간단하다능 후후

  11. BlogIcon 야야곰 2009.03.02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여기 인기 블로그 인걸요. 와 광고 도 하나도 없어요. 대단해요.

    • BlogIcon 재준씨 2009.03.02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잉끼 블로그는 아니구요...광고는 넣었다뺐다하는데 지금 마침 빼둔 시점이라서...그닥 대단할 것은 없고 그저 그런 날라리 블로거입니다.

  12. BlogIcon 진사야 2009.03.02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각하게 읽으며 내려가다 덧1에서 뿜었습니다 ㅠㅜ
    덥석 물면 되는 건가요 ㅎㅎ

  13. BlogIcon 돌이아빠 2009.03.02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준님 굿잡!

    제목 죽이는데요? 물론! 내용은 더더욱~^^

  14. BlogIcon '토실토실' 2009.03.03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준님 글은 과격하면서도 재밌는 맛이 있음 ㅋㅋㅋ

  15. BlogIcon 덱스터 2009.03.03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번...

    예전에 하던 짓이 그거였는데 쩝;;;

    씨리얼 딸기스무디 맛을 우유에 넣어서 먹어볼까요? 예전에 한번 해 보고 싶었던 건데...-_-;;

  16. BlogIcon 인디아나밥스 2009.03.03 0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트랙픽 폭탄 한번 맞아보고 싶어요~!!
    블로그 운영 7대 교리로 삼고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ㅎㅎ

  17. BlogIcon 야이노마 2009.03.03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베스트에 오르는 것은 곧 방문자의수가 폭등한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