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알람 소리에 눈을 떠보니 뭔가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하늘이 온통 오렌지 빛깔이라 아직도 여명인가 하는 생각에 창을 열어보니...어머! 이게 뭔 난리랍니까? (이럴 땐 닥치고 카메라를 들어보세요) 처음엔 짙은 안개에 여명이 비췬 것으로 생각했는데 집을 나서보니 바닥에 노란 흙먼지가 바람에 풀풀 날렸습니다.
위의 사진은 저희 집에서 바다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은 평상시, 오른쪽은 오늘 아침의 사진입니다. 뭐..오렌지 필터를 낀 것처럼 보입니다만 말 그대로 '무보정' 사진입니다.
호주인들도 다들 깜짝 놀라 오늘 아침의 황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더군요. 게다가 그저께는 밤새 썬더스톰이 치고 어제 오전은 여름처럼 무덥더니 오후에는 10m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극도의 소나기가 퍼부었습니다. 급기야 오늘 최악의 황사를 보여주는군요.
호주 24시간 동안 온갖 천재지변 동시 관측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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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고담시티군용..
사실은 다크시티였죠.
음.. 역시 Made in china 의 위력인가요?
라고 하기에는 좀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 어디발 황사인가요?
마데인차이나는 아니고 호주 중심부 사막에서 발생한 것이라네요. 오랜 가뭄 때문에 발생했다더군요.
완전 벌겋게 보이네요?? 진짜 '진짜'사진 맞아요^ㅡ^??
황사가 아니고 적사같은데, 중국발이라고하기엔 너무 멀리 떨어져있고,
어디서 온거죠?? 인도네시아에서 날아왔나??
호주 중심 사막에서 불어온 것이랍니다. 그리고 진짜 '진짜'사진이 맞습니다. :) 잘 지내시나요?
꼭 적외선 필터가 고장난 카메라로 찍은 사진 같습니다...정말 황사가 심하군요. 건강을 위해 숨을 조금씩만 쉬셔야 겠습니다.
대단했었죠. 전 황사인지도 모르고 룰루랄라 밖으로 나갔었습니다. ㄷㄷㄷ
저도 사진 본 순간 필터끼고 찍은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TVBODAGA님의 블로그에서도 봤는데 사진 두개를 극명하게 비교하니....
두세달전에 파라과이에도 검은모래가 하늘을 뒤덮은 적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길에 흐르는 빗물이 검정물이었지요. 마침 칠레에서 화산폭발이 있었기에 화산재라는 루머도 있었는데, 화산재는 아니었습니다. 지구 종말이 다가오나 봅니다.
노잉의 외계인들이 오는 일만 남은 걸까요?^^
저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학교 가려는데... 이렇게 심한 황사는 처음 봐서
나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걱정했는데
다행히 괜찮아 지더군요
후덜덜덜해지는 세상입니다.
고담호주? ㅎㅎ
우오오오오오
아마겟돈이 온다아아아 우어어어어어(아니면 라그나로크)
허... 나갔다간 바로 질식하겠는데요;;
보기만해도 갑갑.... 하군요ㅠ
힘드시겠어요. ㅠㅠ
안믿겨 진다는 1인...ㅜ.ㅠ 헉..@.@
쿠아... 별 이상이 없어야할텐데 말이죠... 자연 앞에 인간은 무용지물인 것 같습니다.
저 나라도 사막이 있으니....근데 상당히 심하군요.
후아......;; 엄청난 황사네요~
어디 절대 나가면 안되겠습니다;
뉴스로 사진을 보고는 꼭 '뽀샵'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직접 보면 참 놀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