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엔 바다거북이보다 빠르다고 알려진 조오련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고 또 그 얼마전엔 그와 제법 친했다고 알려진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죽었습니다(타살설이 있지만) 그리고 여운계씨도 파라 포셋도 고미영씨도 코라손 아키라 필리핀 전대통령도...그리고 노무현 전대통령과 김수환 추기경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야의 달력이 2012년 이후는 없기에 곧 종말을 의미한다는 유언비어도 퍼지고 있고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증폭되는 2009년입니다. 1999년에도 종말론이 세상을 덮었지만 사실 그 당시 축복받은 놈들은 헐리웃의 영화제작자와 종말론 장사꾼들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저 피식~하며 웃고 지나갔던 말세라는 단어가 지금은 예전처럼 가볍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상황이 그래서일까요? 이역만리 떨어진 이곳에서도 불안감이 자꾸만 커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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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에반게리온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다 죽어버리면 좋을텐데...
그래도 살아야겠지만요... ㅡ.ㅡ;
사랑하고 존경했던 분들을 한분, 한분.. 그렇게 보내드릴때마다 가슴은 점점 더 차가운 얼음장처럼 변해가지 않을까 싶어요.
하늘에서는 편히 쉬소서.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에휴...세상이 왜이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