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4년_이제 난, 어떤 블로그를 아직도 구독 중인가?

가만 있어보자...2007년 7월에 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했으니깐 이제 곧 만 4년이 되는군요. 생각해보니 참 긴 시간입니다. 세상이 하루 사이에 몇 번 바뀌는 요즘 세상에 뭐 뜯어먹을 것이 있다고 이 짓을 4년이나 계속 하고 있는지 저 스스로도 의문이 드는군요. 그리하여 제 스스로 블로거로서의 인생을 한 번 뒤돌아보는 의미에서 블로깅 4년을 정리해볼랍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누가 보거나 말거나. (이전 글 코피앤빠스테)

이유인즉슨...
앞에도 설명했듯이 그냥 4년을 만주허허벌판+변방잉여+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이제 이 짓도 좀 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적당한 이유로 부족한가여? (저 유리맨탈이니깐 보살펴주세요.) 뭐 암튼 제가 구독 중인 블로그 RSS의 구독 이유를 알아보자꾸나! 그런 의미로 봐주셍 
참고로 j4blog를 구독 중인 분들의 이유는 이겁니다요.

기준인즉슨...
1. 내가 필요한 정보(Contents)가 쵝오!
네. 딴 것 없습니다.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습니다. 제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만 읽어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직업상 구독 중인 해외의 블로그만 해도, 게다가 그 블로그가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 중이라고 해도 100여개는 훌쩍 넘어갑니다.     

2. 내가 사랑하는 블로그(거)가 쵝오!
좀 쑥스럽지만... 역시 오래된 친구만큼 소중한 사람은 없습니다. 제 블로그가 갓난쟁이일 때부터 고이고이 보살펴(?) 주시던 오래된 블로거 벗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이 어떤 주제의 글을, 얼마나 오랜만에 글을 발행하는지는 상관없이 아직도 전 그분들의 글을 구독 중입니다.

3. 내가 관심있는 연예인 정보가 쵝오!
구독은 안 합니다. 그래도 한 마디 하자면 임 재 to the 범! 롹큰롤!!

4. 내가 미워하는 정치인을 씹어주면 쵝오!
구독 안 한다니깐요. 그래도 한 마디 하자면 MB는 ILLHVHL

결론인즉슨...
잉여 블로거로서 살아온 4년의 세월. 이제 구독 중인 블로그 RSS는 딱 2가지로 정리되는구녕!!
1. Need
2. Love
졸라 필요한 것은 사랑 뿐이야!!!! ?응???

덧1)
제가 한RSS에 등록한 블로그입니다. 해외RSS는 구글리더로 읽고, 한RSS는 한국내 블로그를 구독 중입니당. 예전 이웃 중 구독 중이 아닌 분들은 직접 찾아가서 눈팅 중입니다. 잊은 것 아니여요~ 서운해 하지마세여~

제길! 한RSS공지를 구독중지 할 순 없으까나? 췟! 공지따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