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나라의 국보1호가 처참히 불에 타 붕괴되어버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니...모든 게 부질없다는 생각뿐입니다. 아침 뉴스를 보다가 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에 휩싸입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많은 이들과 만나고 인연을 맺고 소통과 대화를 하며, 블로그가 만들어 주는 무한한 자유와 가능성에 즐거워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인터넷 상에서의 짧은 글로만 서로를 판단하다보니 서로를 오해하고 자의적인 왜곡을 하고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를 하면 비난을 하고 실제하지도 않는 공간에서 아둥바둥하는 모습이 다 부질없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상 블로깅을 뜸하게 하면서도 그나마 부족한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과 제가 찾고 싶은 이웃들의 글의 향기를 맡기 위해 틈 날 때마다 블로그로 세상과 만나려했습니다만 블로고스피어에 가득차있는 악의에 매번 절망했습니다. Yes, We Can....저 멀리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우리가 세상을 고칠 수 있다. 우리가 더 나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외치는 현실과 달리 Net상에서 만나게 되는 것은 시니컬하고 악의적인 글밖에 없습니다. 네. 물론 좋은 글도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하나의 악의는 많은 수의 거대한 선의를 덮고도 남습니다.

제가 블로깅을 접는다해도 세상이 눈 한번 깜박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하나가 절망에 사로잡혀, 악의에 지쳐 블로그를 폐쇄하더라도 누구하나 관심가지지 않을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하나 한탄의 목소리를 내더라도 금방 그 호흡은 공기중에 흩어져 사라져 버릴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블로그로 더 나은 모습이 된다고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한 제 자신의 위선에 스스로 질려버렸습니다. 이웃 블로거님의 말씀처럼 세상이 '강자'의 논리대로 순환될 뿐이란 것을 알고 있음에도 스스로 자기최면처럼 '아직 세상은 가능성이 있다'고 중얼거렸습니다. '어린쥐'를 외치는 썩어빠진 정치인들을 보면서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줄 의무가 있기에, 힘들어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바른 길을 걸었던 우리 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며 'Stand for Future'라는 선거구호처럼 버티려고 했습니다.

국보 1호를 태워버린 대한민국입니다. 몇 백년을 버티고 서있던 과거의 찬란하고 위대한 유산을 단 하루만에 낼름 태워버린 대한민국의 현 세대입니다. 저 또한 제 딸에게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빠, 우리나라 국보 1호는 뭐예요?' '응..국보 1호는 대갈통에 총 맞은 어떤 미친 ㅅㅂ쉑히가 불 지르고 우리 자랑스러운 공무원 븅딱 쉑히들과 족도 불쌍한 소방관들이 벙쪄서 보고 있는 사이 어두운 밤을 찬란히 밝히는 겨레의 횃불이 되어 사라져 주었단다. 국보 1호 숭례문은 이제 니 마음속에 있어'

오래 전에 어떤 분이 남기신 글 중에 '따뜻함이 넘치는 블로고스피어입니다'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본질적으론 동의할 수 없지만 동의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또 일부러 그렇게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살아왔습니다. 다른 분이 제게 염세적이시라는 염려의 글을 남기실 때만해도 전 가볍게 웃어 넘길 정도의 마음이었습니다만....새해가 시작한지 며칠 지나지 않아 느끼는 것은 세상은 따뜻하지도 않고 순수하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뭐라 말할 수 없는 참담함에 이 글을 씁니다.

j4blog는 잠정적으로 문 닫아둡니다.
언제 다시 글을 쓰게 될지 약속드릴 수 없어 죄송합니다.
제 부족한 글을 구독하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만 남깁니다.

Goodbye Blogosphere, Goodbye my friends....Good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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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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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야매 2008/02/11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다시 돌아 오시나요?
    제 블로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신 분인데 이렇게 잠정적으로 문을 닫으시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빠른 복귀를 부탁 드립니다.

  2. BlogIcon 열산성 2008/02/1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백년의 역사가 허무하게 끝났습니다.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희생하는 것이 어리석은 짓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BlogIcon 썬샤인 2008/02/1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떠나시는 거군요..
    그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언젠가 훌훌 털어버리고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4. BlogIcon 지민아빠 2008/02/11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다시 뵙기를. ^^

  5. BlogIcon 가눔 2008/02/11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연휴가 끝나고 밀린 글들을 읽으려고 하는데 벌써 2개의 블로그가
    사라졌고, 1분이 블로그를 잠시 접으셨네요.--;
    저도 언제 떠나게될지 잘 모르지만...가능하다면 다시 돌아오셔서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

  6. BlogIcon 버그니? 2008/02/11 1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게 잘 지내세여~

  7. BlogIcon 호밀 2008/02/11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첫글로 안녕을 고하는 글을 보다니; llorz
    정신 나간이의 한순간 때문에 아들 딸들에게 역사의 한 조각을 영영 보여줄 수 없게 된 사실에 허망할 다름입니다.

    건강하세요

  8. BlogIcon 별빛하나 2008/02/11 14: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슨 일이 있으셨길래... 음... 안타깝습니다...

    다시 돌아오실 것을 믿습니다... 헤헤^^*

  9. BlogIcon 산다는건 2008/02/11 14: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복원'이 아닌 '복제'만이 남았군요.

  10. BlogIcon 권대리 2008/02/11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간 과거에서 얻을수 있는건 교훈뿐이다.

    이제 이 말이 진리가 되어버리는 순간이 되었군요..
    온통 뉴스에서 난리인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울따름이네요..

    지쳐버린 심신을 잠시나마 net세상을 떠나셔서
    다스리시길 바래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시길 바래요!
    기운내세요~^^*
    그래도 아직은 살아볼만한 세상이지 않을까해요~ㅎㅎ
    홧팅! ^^*

  11. BlogIcon 이그림 2008/02/11 1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초부터 맘이 참담합니다
    블로그 역시 맘두지 않는다고 해도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이니..
    그러나, 쓰바하고 걍 지내 봅시다

    숭례문은 숭례문이고
    블로그는 블로그지..
    너는 너고, 나는 나지..
    홧팅!!

  12. BlogIcon 단테 2008/02/11 1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헑!! 성림 무슨 말을 들으셨기에 떠나십니카...
    아니되오 아니되오
    내 블질의 재미가 반감되어버립니다.. -_ㅜ
    매일같이 들어오는 성림의 블로그입니당 유머스트컴백홈 예스유캔

  13. BlogIcon Sunny21 2008/02/11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문플형님이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세요.


    http://j4blog.tistory.com/104

  14. BlogIcon Magicboy 2008/02/11 17: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칠흙같은 어둠이라도 작은 불빛을 막지 못한다라는 글귀가 떠오르네요. 힘내시고 어여 돌아오세요~!

  15. BlogIcon 모피우스 2008/02/11 1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플라워님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비록 웹상이지만 문플라워님의 글의 향기는 제 블로그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느 곳에서 언제라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16. BlogIcon 민난 2008/02/11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숭례문 정말 안타까워요...

    어디 계시든 좋은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라요. :)
    그리고 언제든 다시 돌아오세요!

  17. BlogIcon 페이비안 2008/02/11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어디에선가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플라워나 페이비안이라는 닉네임이 아닌, 진짜 이름으로 실제로 뵙더라도 멋진 분일 거라고 믿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세요!!

  18. BlogIcon 꼬이 2008/02/11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냐..꼬이 겨우 쪼매 정신차리고 문안 인사차 들렀더니 문플라워님이.....ㅠㅠ
    숭례문 문제도 안타깝고 블로깅에 회의를 느끼시는 문플라워님도 안타깝고...ㅠㅠ
    하지만 얼른 다시 돌아 오시길 바랄게요...

  19. BlogIcon 산골소년 2008/02/11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카로운 비판과 유머섞인 글을 보며
    인생 경험 풍부하신 멋진 분이라고 생각하고
    글 읽었는데 아쉽습니다.
    저는 기다릴꺼에요~!

  20. BlogIcon Yasu 2008/02/12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귀를 기다리겠습니다. 다시만날 그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21. BlogIcon 필로스 2008/02/12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게 뭡니까? 달꽃님은 이제 공인입니다. 어여 돌아오세요.
    날로 먹는 글이라도 올려 주세요. 안돌아오시면 쳐들어갑니대이.

  22. BlogIcon 이그림 2008/02/12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가 그를 그리워하고 있군요.
    저도 조용히 블을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서
    서서히 마무리 하려고요
    블을 접는건 아니고 걍 편하게 (될라나 몰라요..)
    암튼 이걸로 스트레스 받는거 안할라구요..
    모든분들 알라뷰입니다~

  23. BlogIcon krsuncom 2008/02/12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다시 뵈올날을 고대하겠습니다..~~

  24. BlogIcon CeeKay 2008/02/12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또 만날지 모르지만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며 다음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

  25. BlogIcon 그리스인 마틴 2008/02/12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코 이렇게 떠나서는 안됩니다.ㅡ,ㅡ)
    금방 다시 허탈한 팁을 올려주실듯 합니다.
    부디 이번에는 약속을 번복하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26. BlogIcon kikibossa 2008/02/12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아가면서 가장 좋은 전도는 그 사람이 믿게끔 어떤 수단과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믿음으로서 어떻게 변화되었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말없이 그냥 삶으로 보여주는 것,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렇게 살고싶어지게 하는 것이 최고의 전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향한 사람의 노력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음으로 전해지는 진심은 진정한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사람이라도 세상을 따스하게 본다면,
    또 다른 몇사람은 그 시선을 통해 세상을 따스하게 보게 될 것입니다.



    ..만우절은 아직 멀었습니다.

  27. BlogIcon 페니웨이™ 2008/02/12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그렇다고 잠수타시면 어떻게해요 ㅠㅠ 돌아와줘요~

  28. BlogIcon 도아 2008/02/12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소식을 접하며 참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전 김영삼 정권 시절 반복됐던 참사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대로 반복되는 것은 보면 힘이 빠집니다.

    그러나 그때 보다는 조금이나마 나아졌다고 생각하며 또 조금이라도 나아지도록 살고 싶어집니다. 빨리 돌아 오셔서 좋은 글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29. BlogIcon kid 2008/02/12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이그.... 그그그그러지마요오~~~~~

    달꽃님.. 벌써 잠수탄다고 하신 말씀 후회하고 계신거 보이거든요..

    얼른 올라오세요.

    제 티스토리 인터뷰도 축하해 주셔야지요.. ^^ 우호호호..

  30. BlogIcon 신어지 2008/02/12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숭례문은 불타 없어졌지만 한국의 나머지는 멀쩡합니다.
    이번엔 다친 사람도 하나 없었어요.

  31. BlogIcon 달빛효과 2008/02/12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문플님 이러시면 안됩..ㅠ_ㅠ
    문플님의 글을 보면서...
    블로고스피어에서 나름의 '달빛효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상당히 도움을 받았는데...
    블로고스피어에서 많은 블로거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셨다고 저는 당당히 생각합니당..
    돌아오세요...
    숭례문은 불탔지만 우리 마음의 애국심은 아직 살아있고...
    좋은 블로거는 블로고스피어를 떠나면 안된다는
    법이라도 있어야 하나 원..ㅠ_ㅠ

    암튼 돌아오실 그날 기다립니다.

  32. BlogIcon rince 2008/02/13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원히 닫아두시지는 않을거죠?
    기다리겠습니다!~

  33. BlogIcon 달룡이네집 2008/02/13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안타깝습니다..곧 돌아오실거라 믿어요..

  34. BlogIcon heidi 2008/02/13 0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발 잛은 안녕이어야 합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려고 들렀는데..
    이게 왠 날벼락같은 말씀이신지..
    안됩니다. moONFLOWer님. ㅠㅠ;
    어서 기운차리고 돌아와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주 잠깐만 휴식하시는 거라고 생각할께요.

  35. BlogIcon 콜드레인 2008/02/13 1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저도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글이 있네요.
    후우... 참. 국민 모두가 달꽃님과 같은 심정이겠지요.
    어서 기운차리시기 바랍니다.

  36. BlogIcon 펜텔 2008/02/14 0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기다리겠습니다.
    달꽃님이 블로그를접는다고 대한민국에 눈깜짝안한다고해도
    제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있습니다.
    저는 기다리겠습니다. 돌아오시는그날까지

  37. BlogIcon 댕글댕글파파 2008/02/14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블로그를 하는 이상 기다릴께요^^
    몸 건강하시기를...

  38. BlogIcon k.b.d_star 2008/02/14 0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플님을 ..기다립니다. 꼭..돌아오세요..

  39. BlogIcon 센~ 2008/02/14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어요..꼭 돌아오세요.

  40. BlogIcon 이그림 2008/02/14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은 원래 덧없자녀..

  41. BlogIcon login 2008/02/14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4님께서는 블로그를 하면서 이미 왠만한 번뇌는 이미 해탈하셨을 듯 하신데..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요..

  42. BlogIcon 고군 2008/02/14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정말 오랜만에 놀러왔는데...ㅠ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엔 좋은글으든 날로먹는 글이든..다시 뵐수 있었으면 합니다.

  43. BlogIcon bluebear 2008/02/15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삶의 연장 선상 아닌가요?
    처절하리 만큼 아픈 글도 마음을 밝게 따스하게
    만들어 주는 글도 모두 우리의 인연속의 삶일 듯 합니다.
    아픈 마음들 모두가 같지만 아파 할 수 만은 없는 듯 합니다.
    고운 글과 마음 늘 이웃과 한께 있으니까요.

    고운 날 다시 오시겠죠?

  44. BlogIcon 릿드 2008/02/15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숭례문 전소 사건 때문에 여태까지 느꼈던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회의도 함께 밀려와서 블로그를 잠시 접으신거라고 이해하면 되려나요...

    암튼 마음 잘 추스리시고 다시 돌아와 알찬 글들을 써주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45. BlogIcon Energizer 진미 2008/02/15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 안돼요 T.T

  46.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2/15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숭례문이 탔따고 달꽃님이 문을 닫으시다뇨...
    돌아오세요..ㅠ

  47. BlogIcon COMMONPLACE™ 2008/02/1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연일 충격의 연속이네요.
    문플님.. 이게 왠일입니까?
    그래도 아주 가버리시겠다고 하지 않으시고 '잠정적' 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맘에 조금은 위로가 되네요.
    빨리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48. BlogIcon 짜잔형 2008/02/16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궁 오랜만에 찾아뵈었는데...

  49. BlogIcon noraneko 2008/02/16 1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격입니다^^;; 언제 다시 뵈올지...

  50. BlogIcon bluepango 2008/02/18 0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분이 다시 오시니, 한분이 가버리시고.....

    세상살이 다 그렇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에 너무 연연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소한 주변 일상에서 행복을 맛보시며, 다시 기분좋게 돌아오시

    기를 기다리겠습니다.

  51. 2008/02/19 0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52. BlogIcon mepay 2008/02/19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다리겠습니다.
    오셔서 쇠주 한잔 해야죠. 플라워님 ~

  53. BlogIcon 석우(石愚) 2008/02/20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여기 주인장의 블로그 만들어가는 마음이 제게 참 신선하게 다가왔답니다. 저는 2000년에 차(茶,tea)관련 최초의 웹진을 많은 돈을 들려 발행하였습니다. 훗날 경제적인 이유로 모든 것을 접었지요. 근데 아무도 왜 접었는지 궁금해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차문화 관련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티스토리에 <석우연담>이라고 하는 블로그를 저의 정신으로 꾸며간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참신성이 없었습니다. 그 과정에 이 블로그를 알게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비록 속이 상하시겠지만 선생님의 밝은 모습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준다고 생각해 보시길바랍니다. 석우 드림.

  54. BlogIcon Sunny21 2008/02/24 1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오실 때까지 꾸준히 댓글 남기겠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55. BlogIcon sepial 2008/02/26 03: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4blog에 처음 댓글 남깁니다.
    최근들어 블로고스피어가 시장바닥같이 시끄럽다는 느낌을 가끔 받을 때가 있습니다만, 시장에 가도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은 몇 명 뿐이고, 대부분은 적당한 소리로 일을 보듯이...블로고스피어도 그런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조용하지만, 찾아 읽을만한" 글을 찾는 것이 점점 더 노력을 요구하는구나.....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블로그 포스트 찾아 읽기 방법에 문제가 있나??? 그런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의 해법은 이랬습니다.

    저 스스로가 저의 에너지를 이슈지향적인 글을 쓰는 걸로 소모하지 않고, 자기 발견과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해 봅니다. 블로그 그 자체가 제 인생의 종착역은 아니니까요.

    잘 생각하고 잘 쓴 글을 찾아서 읽자라는 결심을 하고 저는 프레시안을 메일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블로거들도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물론 많지만, 사회적 이슈에 관한 글을 프레시안이 현재 제일 깊이가 있고, 내용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 이슈성 글은 메타 블로그로 읽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소소한 생활 주변의 이야기가 고파서 그 부분은 구독 목록을 좀 더 강화하여 받아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호수는 많이 있습니다.
    시끄러운 물도 있고, 조용한 물도 있고....고기가 많아서 배부른 물도 있고, 고기는 좀 적지만 대신 사냥꾼도 적은 물도 있고...
    제가 놀 물은 제가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지만, 그냥 비슷한 고민을 하는 블로거니까....이렇게 마음을 열어 놓고 그냥 술 한잔 기울인 기분으로 적어 봅니다.

    조금 쉬었다가...어느 정도 답을 찾으시거들랑 꼭 돌아오세요~
    j4blog는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님의 것이니까요.

  56. BlogIcon clozer 2008/02/26 0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