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말하기에서는 똑같은 발음이라 생각되는 '웬지'와 '왠지' 과연 어느 것이 맞는 것일까요?
'왠지'
맞는 말입니다. 의문사 '왜' 와 어미'ㄴ지'가 합한 왜+ㄴ지의 구성입니다.
결국 '오늘은 왠지~'는 '오늘은 왜인지~' 즉, '오늘은 어떤 이유에서인지~'로 풀이해서 쓸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왠지 여행을 떠나고 싶다.
따라서 '왠'이란 형태는 왜+ㄴ지 = 왠지에서만 나타납니다. 왠 사람은 틀린 말입니다. 왜라는 것이 결국 이유를 묻는 의문사이기 때문입니다.
'웬지'
틀린 말입니다.
하지만 '웬'이 관형사의 형태로 독립적으로 쓰이는 경우는 옳은 표현입니다.
'웬'은 '어찌 된' 혹은 '어떠한'의 뜻을 지닙니다.
웬 놈이냐?
웬 일이니?
'웬'의 형태는 독립적으로 쓰이는 관형사일때 나타납니다.
따라서....
'왠지'의 형태에서는 무조건 '왠' 나머지는 '웬'으로 기억하면 간편하겠군요. 흐음~아주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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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 이거 너무 자주 틀려요ㅠㅠ
저도 자주 틀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