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J는 포스팅할 '꺼리'가 없어도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땜방을 위한 여분의 포스트가 잔뜩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맞춤법 관련 글도 아직도 무지하게 많이 있습니다. -_-;;;;; 뭐 그렇다고 꼭 땜방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간혹 제가 헷갈렸던 부분을 찾아서 생각날 때 마다 하나씩 포스팅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맞춤법 교실입니다.
의외로 다들 아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또 많은 분들이 틀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당연히 알고 있지만 순간의 착각으로 틀리는 부분이 바로 '몇일' 과 '며칠' 입니다.
'며칠'
맞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소리나는대로 적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이 몇일이지? (며딜)
오늘이 며칠이지? (며칠)
'며칠'이라는 단어가 몇 + 일의 구성이라면 '일'이 명사이기 때문에 '며딜'로 발음이 나야합니다. 하지만 '며칠'이라는 발음은 몇 + 일이 합한 구성으로 보기 힘듭니다.
만약 '몇' + '일'의 구성이라면 발음은 당연히 '며딜'로 나야하는 이유는 옷 + 안 = 오단, 낱 + 알 = 나달이 되는 것과 같은 음운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몇 째 날'이란 의미와 '몇 날 동안'(기간)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분해서 쓰자는 사람도 있지만 둘 다 발음은 며칠로 나기 때문에 쓸 데 없는 소리랍니다. -_-
게다가!! 며칠의 옛 본말은 "며칟날 = 며츨+ㅅ+날" 이라는 본래의 언어가 따로 있었다는군요. 그래서 무조건 며칠이 맞는 말이랍니다.
'몇일'
당연히 틀린 맞춤법입니다.
여러가지 국어 사전을 여기저기서 짜집기 짜깁기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는데...겨우 며칠이라는 단어의 옛 본말이 있다는 부분에서 수긍이 되는군요. 한국어...어려워요 -_-
의외로 다들 아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또 많은 분들이 틀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도 당연히 알고 있지만 순간의 착각으로 틀리는 부분이 바로 '몇일' 과 '며칠' 입니다.
'며칠'
맞는 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소리나는대로 적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이 몇일이지? (며딜)
오늘이 며칠이지? (며칠)
'며칠'이라는 단어가 몇 + 일의 구성이라면 '일'이 명사이기 때문에 '며딜'로 발음이 나야합니다. 하지만 '며칠'이라는 발음은 몇 + 일이 합한 구성으로 보기 힘듭니다.
만약 '몇' + '일'의 구성이라면 발음은 당연히 '며딜'로 나야하는 이유는 옷 + 안 = 오단, 낱 + 알 = 나달이 되는 것과 같은 음운현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가지 의미를 지니는데 '몇 째 날'이란 의미와 '몇 날 동안'(기간)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분해서 쓰자는 사람도 있지만 둘 다 발음은 며칠로 나기 때문에 쓸 데 없는 소리랍니다. -_-
게다가!! 며칠의 옛 본말은 "며칟날 = 며츨+ㅅ+날" 이라는 본래의 언어가 따로 있었다는군요. 그래서 무조건 며칠이 맞는 말이랍니다.
'몇일'
당연히 틀린 맞춤법입니다.
여러가지 국어 사전을 여기저기서 짜집기 짜깁기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는데...겨우 며칠이라는 단어의 옛 본말이 있다는 부분에서 수긍이 되는군요. 한국어...어려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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