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를 위한 맞춤법이라는 제목이지만 사실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이라고 해도 됩니다. 제가 워낙에 맞춤법에 자신이 없다보니 제 스스로가 하나씩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생각이 날 때마다 뜬금없이 포스팅하려 합니다. 오늘은 정말 뜬금없이! 제 블로그에 유입되는 방문자들의 키워드를 슬슬 훑어보다가 '소리 않나는 마우스'라는 검색어를 보았습니다. 사실은 '소리 안나는 마우스'가 맞습니다. 전에 제 친구 중에 기자가 한 명있는데 그 친구도 자신도 모르게 저 부분을 실수를 한 것을 봤습니다. 그만큼 틀리기 쉬운 용법이라는 것이죠.

않다.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다'의 준말입니다.
부정의 뜻에  '~지'가 붙으면 '않'을 씁니다.

밥을 먹지 않았다.
문을 닫지 않았다.

즉. 서술어를 구성을 합니다.

그녀의 옷은 예쁘지 않다.
식사는 했는가? 아직 먹지 않았습니다.

'안'다.
'안'은 용언 앞에 붙어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입니다.

밥을 안 먹었다.
문을 안 닫았다.

즉, 서술어를 꾸미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옷은 안 예쁘다.(이건 살짝 어색합니다만...비교를 위해서 쓰겠습니다.)
식사는 했는가? 아직 안 먹었습니다.

'않하다'
즉 이 말은 틀린 말입니다. '않'이 '아니하다'의 준말이므로 이 말은 '아니하다 하다'가 되어버립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자신만의 지식이나 경험을 전달하는 것만을 신경을 쓰고 그 전달하는 방법인 글쓰기에는 비교적 신경을 덜 쓰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만....위에도 이야기했듯이 제 스스로 공부하는 차원에서 포스팅하는 글입니다. 혹..이 글이 다른 분에게도 도움이 될 기회가 있기를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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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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