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다들 홈페이지, 혹은 웹사이트라는 단어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라는 단어가 나와 현재 블로그의 개념과 웹사이트라는 개념은 완전히 분리가 되어 사용됩니다.
간혹 제 친구들에게 블로그에 관한 설명을 할 때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Private Website'라는 말을 합니다. 대부분 이해를 합니다만 분명히 틀립니다. 물론 웹사이트와 블로그 둘 다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개념을 파고 들면 블로그와 웹사이트는 확연히 틀립니다.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정도로 틀리죠.
블로그와 웹사이트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웹사이트
- 하나의 이미지로 고정되어있습니다.
회사의 로고나 심볼이 자주 바뀌지 않듯 웹사이트는 자주 바뀌지 않습니다.
- 방문자와 따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는 오직 Contact us 밖에 없습니다.
일방적이고 피드백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 업데이트는 비정기적이며 내용의 추가도 극히 적습니다.
간혹 필요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웹사이트가 되기도 합니다.
블로그
-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스킨이나 내용이 바뀔지 모릅니다.
- 매일 혹은 매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그 업데이트 되는 양도 많습니다.
- 방문자와 댓글, 트랙백으로 끊임없이 소통합니다.
글쓴이는 댓글에 대한 답글로 방문자와 대화합니다.
이렇듯 블로그와 웹사이트를 구별하는 차이점중에서 가장 큰 것은 바로 '대화의 유무' 입니다. 대화가 없는 블로그는 블로그라기보단 웹사이트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여러분의 블로그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까? 웹사이트인가요? 블로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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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댓글은 이것이다.
댓글 얼마나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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