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블로거들이 한번쯤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을까?'는 호기심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인터넷 성공 신화 중에 대박 블로거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블로그를 이용해서 여러분의 비지니스를 알리거나, 혹은 블로그를 이용해서 약간의 수익을 얻는 것에 관심을 가시신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법칙1)
여러분의 글에 대해서 그리고 여러분이 제공하는 정보에 관해서 정직해야만 합니다. 댓가성 리뷰를 믿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신뢰를 팔아 수익을 얻는 일부 블로그들의 몰지각한 행위에서 비롯됩니다. 댓가를 받건말건 자신의 신뢰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 그것이 가장 우선 과제입니다. 블로거 근성이 있어야 합니다.

법칙2)
여러분의 블로거의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십시오. 블로그로 수익을 얻고자하는 분들은 안티가 적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저곳 얼굴을 내밀고 관심을 보여주세요. 이것은 성공한 자동차 영업사원의 그것과 한치도 다르지 않습니다.

법칙3)
유능한 블로그의 대부분은 서비스형(공짜) 블로그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id.tistory.com 류의 도메인보다 자신만의 도메인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더 멀리 보는 블로그의 대부분은 독립호스팅을 이용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블로그도 있습니다. 저처럼...(먼산)

법칙4)
정기적인 글의 발행을 하십시오. 하루에 꼭 하나의 글을 발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일주일에 하나만이라도 정기적으로 일정을 정해서 글을 발행하십시오. 그것은 9시 뉴스같은 정확한 시간에 뭔가가 벌어진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강한 신뢰를 만들어 냅니다.

법칙5)
한 시간은 글을 발행하는 데 사용했다면 한 시간은 다른 블로그에 글을 링크걸고, 트랙백 보내고, 댓글을 남기는 시간으로 보내십시오. 그 모든 트랙백, 댓글은 방문자가 되어 돌아옵니다. 그리고 방문자의 수는 곧 수익입니다.(개인적으론 별로 마뜩치 않지만 진리입니다)

법칙6)
꼭 RSS 버튼을 크게 만들 필요는 없지만 '눈에 띄게' 위치해 두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뭔지, 왜 편리한지, 무슨 이득이 있는지 꼭 설득하십시오. RSS 구독자는 여러분의 충성스러운 고객이 됩니다.

법칙7)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십시오. 입소문 마케팅의 본질은 나와 같은 동등한 입장의 사람의 의견에 대한 신뢰입니다. 즉 나와 닮은 사람이란 것을 독자에게 보이시길 바랍니다. '나도 당신과 똑같은 인간이다. 단지 이런 이런 분야에 대한 정보를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는 것을 행위로 보여주십시오.

법칙8)
글의 수준을 유지하십시오. 욕쟁이 할매 집이 단골로 북적대는 것은 졸랭 불친절해도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맛이 없는데다 욕까지 한다면 누가 갑니까? 구독자와 방문자는 단골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글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단골은 금방 떨어져 나갑니다.

법칙9)
블로그에서의 다단계(피라미드)효과를 믿으십시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여러분의 독자, 방문자들(1차 고객)이 여러분의 정보(옥장판)를 다른 이들(2차, 3차 고객)에게 전달하는 겁니다. 여러분의 독자와 방문자를 글로써 감동(세뇌)시키십시오.

법칙10)
여러분이 돈을 쫓기보단 돈이 여러분을 쫓게 만드십시오. 예를 들면, 여기 블로거가 한 명 있습니다. 애드센스 달고, 리뷰 쓰고, 회원가입 링크 만들고, 추천버튼으로 방문자 늘리고...그러나 의외로 쉽게 지치고 금방 나가떨어집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서 블로그에 자기 취향대로 글쓰고 즐기면 주변에서 글 써주십사 의뢰가 들어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고 끊임없이 봐온 현상이니 앞으로도 계속될 현상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money

어차피 내 돈 아닌 것을...아둥바둥한들.

블로그로 수익을 얻는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지만 의외로 '취미로 돈을 버는' 상쾌한 경험을 얻게 해줍니다. 하지만 꼭 명심해야 할 것은 '기본'을 지키는 것입니다. 신뢰를 잃지 않는 것, 방문자와 친구가 되는 것, 글로 대화를 하는 것, 인간적인 냄새를 풍기는 것...이것은 블로고스피어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이곳은 현실의 반영입니다.

덧1)
현실의 반영이라고 하면 사기치고 거짓말하고 등쳐먹는 블로거가 잘 살겠네? 생각하시는 분...의외로 그렇지 않은 편입니다. 아직은...이유는 어차피 블로그라는 것이 계급장 떼고 붙는 것과 흡사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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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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