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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계급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에게 대하는 그릇된 행동을 비꼬아서 하는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나이 = 비교기준이 됩니다. 나이가 서른 중반이면 중소기업이면 대리나 과장정도의 직급에 연봉은 얼마,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은 얼마, 차는 2000cc급, 이런 식의 나이에 맞는 수준이란 것이 은연중에 정해집니다.[각주:1] 그러다보니 비교적 늦게 대학에 들어간 분이나 늦게 뭔가를 시작한 분들은 알게모르게 나이에 관한 컴플렉스를 안고 있습니다.

호주에 살고 있으면서 느끼는 문화적 차이 중의 하나는 '나이'에 대한 유연함입니다.[각주:2] 한국에서 나이가 먹어 관리직으로 올라가지 않으면 능력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지만 나이 마흔에 포토샵으로 디자인을 하거나 밤을 새워 프로그램 코딩을 하고 있으면 약간은 백안시하게 됩니다. 할아버지뻘 되는 분이 책상에 쭈그리고 앉아 애니메이션 키 잡고 있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한 것은 분명 저도 한국적인 사고방식으로 상황을 보기 때문일겁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전 모든 것이 늦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3D computer graphics를 공부했고, 뒤늦게 관련 직장에 들어갔습니다.[각주:3] 그리고 뒤늦게 사업을 했고, 뒤늦게 결혼을 했고, 뒤늦게 이민을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뒤늦게 블로깅을 시작했습니다. (혹 제 나이가 궁금한 분은 브라이언 아담스의 노래에 힌트가 있셈) 제 가장 친한 형님 중의 한 분은 나이 마흔에 독일로 홀홀단신 유학을 갔습니다.(마누라 한국에 남겨두고) 그 형님은 한국에서 꽤 경력을 인정받는 제품 디자이너였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뒤늦게 자신의 생각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question

블로그...뭡니까?

사설이 길었습니다만...하고 싶은 말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나이 제한은 없다는 것입니다.[각주:4] 내가 나이가 많아서 젊은 친구들과 말을 섞는 것이 졸 쭈글시럽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분은 자신의 나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족쇄가 되어있지 않은지 발목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자신과의 대화 + 자아 확장 + 외부와의 대화 = 집단시정의 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록 내 육체적인 나이가 많다하더라도 내 정신의 나이를 활동적인 젊은 시절로 되돌아 가게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나이가 마흔을 넘기신 분은 지금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린 분들은 부모님께 블로그를 운영하는 방법을 설명하십시오.

뒤늦은 나이에 블로깅을 시작했지만 저는 제 자신이 꽤나 자랑스럽습니다.
(네. 압니다. 저 철닥서니 없다는 것을)
혹시..혹시나 해서 묻는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블로그에 자신의 나이라는 족쇄를 채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덧1)
Inspired by
레일린님 - 덕...례야....너는 아느냐? 블로그라는 것을?
(원 제목은 아버님이 블로그에 관해 물으셨다입니다요.)

덧2)
Inspired by
sketch님 - 'IMF학번- 30살에 전문대 입학한 누나..'

덧3)
각주가 많습니다요. 죄송하구루마~(무척 죄송한 구루마)
  1. 전 Dog같은 경우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사회적 지위와 체면상 불합리한 한국적 가치관이라고 이야기하렵니다. -_-; [본문으로]
  2. 아! 물론 열라 일반화의 오류라는 것을 압니다. 그냥 제 경험.. [본문으로]
  3. 한국 등지에서 막 3D관련 직종이 생겨나던 시기라 이르다면 이를수도...??응?? [본문으로]
  4. 한국의 기업문화중 가장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나이가 많은 부하직원은 갈구기 힘들어서 입니까? 아!! ㅅ..욕 나올뻔 했다. -_-a 휴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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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재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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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누구나 댓글의 황제가 될 수 있다

    Tracked from 재능세공사의 아지트 II - 열정재능공작소 2008/10/28 23:27  삭 제

    댓글은 블로그 나라 영양제 일찍이 블로그스피어에 대한 고민에 관한 한 일가를 이룬 j4blog님은 '왜 내 블로그엔 댓글이 없을까?'라는 글을 통해 블로그 나라 영양제로 불릴만한 댓글에 대한 의미있는 고찰로 ...

  2. Subject: 나이를 들먹인다는 것..

    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2008/10/29 02:48  삭 제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열아홉살 이란 나이에 사회에 처음 나왔다..아니..학교 다니면서 알바 한것 까지 합치면 꽤 된다... 그때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많았고, 꼭 나이를 거들먹거렸다.."애린놈이..뭘 안다고.." "너 몇살인데..머리에 피도 안마른것이.." 나이가 20대 후반으로 가다보니..그때나 지금이나 나이를 가지고 거들먹거린 사람들의 특성은 뭘까 생각해 본다... more.. 원래.. 사람이 해놓은건 없고 현실이 한심할수록 타인..

  3. Subject: 엄마의 사진정원 - 우리 엄마 멋쟁이~!!

    Tracked from ** MY's kitchen ** 2008/10/29 14:26  삭 제

    저에겐, 구닥다리 sony F717이 있습니다. 쇼핑몰 할 당시, 텐돌이는 야외촬영을, 그리고 그 녀석은 실내 디테일컷을 책임지는 녀석이었습니다. 그리고, 쇼핑몰을 뜨음, 안하게 되던 그 시점쯤, 엄마가 사진찍는법을 알려달라 하셨더랬죠. 딩굴딩굴 717... "엄마가 사진을 어떻게 찍어, 말도 안돼." 이러면서 차일피일 미루며, 귀찮아 하고 이 핑계 저 핑계.. 결국 켜고 끄는거 외엔, 동생이 요래조래 알려드리는거 같았습니다. (제 막내 동생은 아주..

  4. Subject: IMF학번- 30살에 전문대 입학한 누나..

    Tracked from Jsquare 삶의 이야기 2008/10/29 18:03  삭 제

    부제는 '30살 전문대 입학이라는 검색어'입니다. 다시 시작한 공부에서 사과를 얻을 수 있을까? -.- 예전에 대학원을 마치고 다시 전문대에 입학한 선배에 관한 글을 써서 그런지 30살 전문대 입학이라는 검색어로 유입이 되었습니다. 지금이 10년전 금융위기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차이가 있는 것도 있지만요. 어렵게 느껴지는 충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30살 전문대 입학이라는 검색어를 보면서 문득 10년 전의 대학시..

  5. Subject: "월 수익 250만원 이상가능,최고의 인터넷 아르바이트"

    Tracked from 외유내강 2008/10/29 20:22  삭 제

    돈버는 인터넷 클럽이 정말로 있다고? GDI 클럽 !한국에도 ws도메인 전문 판매가들이 속출하고 있다.아래는, 누구나 알고 있을법한 세계적 대기업들의 홈페이지 주소다.구글 http://Google.ws , 샤넬 http://chanel.ws그런데, 평소에 보던 주소하고는 뭔가 다르다? 그렇다 .com 이나 .net 이 아닌 .ws 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6. Subject: 공감...공감요..

    Tracked from 스크린 2008/11/13 17:02  삭 제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채 한달이 안되었습니다. 물론 블로그질(?), 싸이질(?) 주변에서 하는 것을 많이 봐왔지만 내가 하는것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보지도 않았었습니다. xx질 하는 분들 보면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인터넷의 자기 공간에 사진올리고 글쓰고 하는 것 보면서 저래 가지고 직장에서 성공하겠냐 ..ㅉㅉ..하던 게 저의 무식한 편견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면서(어린 나이는 아님) 뭔가 권태스럽고 아쉬움에 쫒기기도 하는 것을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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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과벌뢰 2008/10/28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훔 아직 어린블로거들은 막말?????????

    남을 배려하는게 좀 없는것같아요

  2. BlogIcon 돌이아빠 2008/10/28 2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라는게 계급은 아니지만, 일정 부분 영향을 주기는 하더군요.

    역시 내면적인 성숙함이 더 중요하긴 하지만요.
    저도 늦은 나이에 블로깅을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후훗

  3. BlogIcon 실비단안개 2008/10/28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 이웃은 대부분 나이가 많습니다.
    일단 통하기를 30세 이상으로 하고요 -
    저 또한 나이가 많습니다.
    블로그 운영 3년 조금 넘었구요.

    나이 이야기를 들으니 새삼 제 나이를 의식하게 되네요.
    (소심해서)

  4. BlogIcon 역전의용사 2008/10/28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론적으로는 블로그를 하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그깟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지만..
    한국에서의 현실은 나이를 무시못하는 듯 해요;;

    자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나이를 무기로 삼으니;;

  5. BlogIcon sketch 2008/10/28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주변에도 40대 후반에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는 분이 있어요. 블로그 자체에 대해서 생소해 하기는 하시지만요.. ^^;

    글 링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글쎄요 2008/10/28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대체 나이가 얼마나 되는지......
    내 나이 오십대 중반인데... 나도 지금쯤 하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님이 나이를 들고 나오니 나도 약간 뻘쭘해지고 , 안 해야되는걸 하는게 아닌가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듭니다.

  7. 시원이 2008/10/28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하네요 몇이시길래 .....
    더 나이 많은 저도 늦다고 생각않고
    느긋이 하고 있답니다
    의식하지말고 좋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8. BlogIcon 날개 2008/10/28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진짜 얼마나 많은 나이시길래 이런 포스팅을 하셨나 궁금들 하고 계시네요.
    한 낼 모레 환갑 정도 되시는 나이시면 완전 놀라울 거 같은데, 40대시라면 그냥 쪼끔만 놀라울거 같아요...
    그러나 저러나 이 정도 외관과 여러 기능들을
    센스있고 깔끔하게 운영하고 계시는 걸 보면
    디자인 감각은 훌륭하신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나이 많다고 하셔도 왠지 모르게 반갑고 또 반가워요~ 이웃등록하고 또 올게요~ ^^;

  9. BlogIcon 너바나나 2008/10/28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썸머 오브 69!!
    메타블로그를 댕기다보면 은근히 30대 후반에서 40대 분들이 많더만요.
    근디 다들 글은 젋으시더라구요~

  10. BlogIcon Mr.朴 2008/10/2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 답이 맞다면, 제 누나하고 같은 연배시군요... 노래랑 안친해서... ^^;

    저역시 예전부터, 제대로 된 홈페이지 하나 만들어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제서야 쓸데없는 포스트 몇개 끄적거리며 블로그 하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깅에 나이 있겠습니까?! 따라갈 유행도 있겠지만, 문화는 만들어 가면 되겠지요... :)

    ps) 댓글이 길어지지만, 한말씀 덧붙이자면 'j4blog'에서 자바 프로그래머를 연상했습니다. 'log4j'라는 로깅 프레임워크에 익숙해서인가봅니다. ^^;

  11. BlogIcon 재능세공사 2008/10/28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블로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님의 글에 자극받아 최근에 저도 연관된 글을 몇번 썼답니다.. 이 글에도 하나 트랙백 날리고 갑니다.. 이 분야에서는 역할모델이자 따르고 싶은 선도자십니다..^^ j4blog님..

  12. BlogIcon 로망롤랑 2008/10/29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진 반사회적 성향내지 은둔성향의 자연스러운 극복 행로로서의 블로깅을 위해...열정이 식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밀어부치고 싶답니다..과연 수십년뒤 제가 알던 블로거들이 블로거로서 남아 있을지..과연 저조차도 남아 있을수 있을런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13. 모과 2008/10/29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은 억지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비례하지요.
    마음도 나이와 함께 성숙합니다.
    저는 나이보다 젊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만 (약 8살 어리게 봅니다)
    그저 그러러니 합니다.
    단지 현시점의 문화를 이해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요.
    책도, 영화도, 음악도 요즘 유행하는 문화를 좋아 하지요.
    아들들 (31,28세) 의 문화를 이해하고 ,그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정말 그 세대속으로 동화되서 세대의 벽을 크게 느끼지 않고 대화를 하고 지냅니다.
    블러그는 완전 컴맹에서 이제는 엑셀로 보고서를 쓸 정도가 됐습니다.
    장수 사회가 되서 지금 60은 예전의 40세와 같습니다.
    저는 57세입니다.
    나이가 많은 가요?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볼 곳도 많고 .....그렇습니다.

  14. yjhjoan 2008/10/29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히 글 남겨봅니다.
    40중반에 올해 여름 미국 유학 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늘 주장했었지요.(제 맘 속으로만^^...)제가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정말로 힘이 드네요. 거기다가 환율사정까지...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은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돈이라 그다지 실감하지는 못 하는 것 같은데 저는 하루 하루가 가시방석이네요. 공부는 뒷전이고 과연 공부는 끝낼 수 있을까가 걱정입니다.
    그래도 이 곳에 오니 저의 나이와는 아무 상관없이 아이들이 친구처럼 대하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답니다.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이 곳 생활이지만 그 시간동안 즐겁게 지내려고 마인드 콘트롤 중이네요.
    공부 따라가기가 벅차서 늘 헉헉거리는데 님 글보고 용기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5. BlogIcon rince 2008/10/29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나중에 나이가 들면 도전하는게 두려워지겠죠? 하지만 꼭 하고 싶은 것들은 하면서 늙고 싶습니다. ^^

  16. BlogIcon mepay 2008/10/29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형님은 나이를 잊으신것 같습니다. 근데 저 사진은 남아공 근처 부족장을 찍으신것...-_-;

  17. BlogIcon Ikarus 2008/10/29 0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블로그 하는데 나이가 늦고 빠르고가 어디 있겠습니까? 입 있으면 말하고 생각이 있으면 글쓰는 것이겠지요...

  18. BlogIcon Raylene 2008/10/29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낫../ㅅ/

    전 아버지가 블로그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 반 안하셨으면 하는 마음 반....블로그 시작하시면 어디서 어떻게든 제 블로그를 아실 것 같은 불안감에...크흑. ㅠㅠ 죄진 것도 아닌데 왜이래야 하나요.ㅠㅠ;;

  19. BlogIcon 섹시고니 2008/10/29 0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는 나이가 많지 않으신 분인줄 알았는뎅...
    저도 어린 편은 아닌지라...
    나이가 많은 분들은 오히려 용감한데. 30대 전후에 친구들이 오히려 나이 많은 블로거들이 권위주의적이지 않을가 조금은 경계를 한다는 생각도 들어요. ㅎ

    부산 블로거 모임에 79세이신 블로거님이 참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분.. 세계 최연장자 블로거가 아니실지 모르겠다는.. ㅎㅎ

  20. BlogIcon juanpsh 2008/10/29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0을 훌쩍 넘어서, 블로깅 시작한지 4달정도밖에 안됩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Random으로 다른 블로거들을 찾아가서 포스팅된 글과 사진을 보는데, 나이들이 지긋하신 분들도 꽤 되더군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한 것은 분명 아니지만, 블로깅과 같은 활동에 제약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약보다는 자신의 시점에 맞게 블로깅을 한다면 모두에게 보탬이 되지 않겠습니까?

  21. BlogIcon 정부권 2008/10/29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흔이 많은 나이였군요. 저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했었더니만... ㅎㅎ

  22. BlogIcon 타라 2008/10/29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엔 마흔이 많은 나이였을지 몰라도
    지금은 평균 수명도 길어지고, 시대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서
    30~40대는 그냥 사회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젊은 나이,
    50대에 접어들어서야 비로소 좀 지긋한 나이.. 그리고, 지금
    60~70대 분들 보니까 노인복지회관 같은 데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합창단 활동도 하고.. 새로 외국어나
    컴퓨터도 배우고.. 각자 취미 생활하면서 나름대로
    활동적으로 시간 보내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몇 년 전, 드라마에서 그런 대사도 있었는데요..
    "지금의 30대는 예전의 20대와 같다는 걸 아셔야죠~"
    뭐, 그런 대사였던 것 같은데.. 예전에 비해, 점점
    젊음에 해당하는 나이가 10년씩, 20년씩 밀려가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사람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나이에 대한 체감도 역시 많이 달라져 가는 것 같아요.. ^^;

  23. BlogIcon 소은 2008/10/2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사람을 나이로 판단하지않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로 모든 걸 판단합니다..ㅠㅠ

  24. BlogIcon 레이먼 2008/10/29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나이드신 분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데,
    뭐랄까 ....연륜이 느껴지는 내용이 제법 많더라고요.

  25. BlogIcon YoshiToshi 2008/10/29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그렇게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면
    제발 "나이값" 들 좀 주셨음 하는 분들이 많은 세상이라. ==);;

    하지만 세상풍파를 겪고 시야를 넓길 기회적 측면에서
    보편적으로 어린나이에 성숙하기가 쉽지 않은 건 사실인 듯. ^^);;

  26. BlogIcon 학주니 2008/10/29 1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 ^^;
    저 역시 좀 늦게 시작한 것일련지 모르겠습니다 ^^

  27. BlogIcon 명이~♬ 2008/10/29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엄마의 까페활동에 깜짝 놀래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더랬죠..ㅎ
    트랙백 쏘고 갑니다요

    나이.. 어려운 주제입니다.
    서로 벽을 튼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는데, 말입니다요..ㅎ 그쵸?
    네..저도 철딱서니 없는 푼수입니다. 엉엉..ㅠ

  28. BlogIcon 임자언니 2008/10/29 15: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금 쪼그리고앉아 포토샵에 레벨값,커브값 주면서 이게 뭔가 생각했는데요...
    스스로 내 나이에 족쇄를 채우고 있었나봅니다^^
    아자아자~~힘내고 스스로를 발전시켜야겠어요~

  29. BlogIcon 웨비토 2008/10/29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의 나이보다 생각의 나이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30. BlogIcon 고구미 2008/10/29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어도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나이에 대해 민감하진 않은거 같아요
    아마도 그 나이를 극복하시는 분들이기에
    블로그도 꾸미시고, 심적으론 여유있게 멋지게 사시는 분이실듯...^^
    저 역시 오히려 나이를 잊고 살고자 블로그도 시도하면서
    젊은 후배들 얘기도 듣고, 또 선배들 얘기도 듣고...
    윤택하진 못해도 배우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것도 많고..
    항상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31. BlogIcon monopiece 2008/10/29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이님 덧글을 보자니 울엄니 컴터 한 대 놔드려야 할 것 같아요...허허..

    좋은 글 감사합니다.

  32.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8/10/30 0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하게 말하자면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합니다.
    스스로 채운 족쇄가 아닐지라도
    통념상 이래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끗하게 버리기는 어렵네요.

  33. BlogIcon Zet 2008/10/30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 드신 분들 블로그 교육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열정 하나만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블로그 하면 나이 드신분이 더 유리한 부분도 많습니다. 물론 시력도 희미해지고 몸도 예전같지 않지만 젊은 사람에게는 없는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성실함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블로그 교육이 끝나면 전화를 받습니다. "선생님, 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강사님, 이거요~" 라고 물어오실때는 피곤해도 성의껏 대답을 안해드릴수가 없더라구요. 존경스럽기도 하구..

    교육시간에 불로구라고 알려줍니다. 늙지 않게 해주는 도구, 블로그다! 라구요. 김미화의 U에 박미정이라는 블로거가 소개된 적이 있는데 이분도 그러더라구요. "블로그하면 젊어저요~" 네이버 요리 블로거도 이런말을 했었구요.

    J4BLOG도 준님께 불로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

  34. BlogIcon 에코♡ 2008/10/30 0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엔 나이도 국경도 없지염,.

  35. BlogIcon LIVey 2008/10/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보다는 역시 개념이 탑재되어있느냐 안되어있느냐의 문제겠죠?;;;

  36. BlogIcon 세라피안 2008/10/30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운영하시는데 나이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지요~!!

  37. BlogIcon 당산대형 2008/10/30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년전 34살의 나이에 미국에 어학연수를 갔었고,
    아예 college에 들어가 4년간의 대학생활을 시작했어요.
    한국에 돌아온 지금... 38살!
    그리고 어제 블로그 만들었습니다.
    힘내세요, 형!

  38. 2008/10/31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