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제 블로그나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남겨진 수많은 댓글 중에서 댓글을 남기신 분들끼리 서로 싸우는 분들을 봅니다. 어떤 분이 블로거에게 악플을 남기면 그 블로거가 아니라 다른 분들이 나서서 블로거를 방어(?)하는 형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혹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을 취하기도 하죠. 이는 게시판 형식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에서 빈번히 생기는 현상입니다만 블로그는 주로 블로거와 방문자간의 일 대 다수 방식을 선호하는 듯해서 그런 현상이 잘 생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해외의 파워블로그들중 일부를 보면 모든 댓글에 블로거가 직접 답글을 남기진 않습니다. 중요하다 생각한 몇 글에만 답을 남기는 형식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그 블로거가 대화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야튼 분위기가 좀 그렇습니다. 그러다보니 댓글을 남긴 이들끼리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종종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가끔씩 블로거 본인도 중간에 끼어들어 글을 남기곤 하죠.
제 블로그에서도 종종 댓글을 남기신 분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데 이런 장면을 보면 정말이지...기분이 좋습니다. 뭔가 햇살이 따뜻한 우리집 너른마당에 몇 분들이 앉아서 막걸리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제 블로그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에 행복합니다. 게다가 악플을 남긴 분들과 그에 반하는 분들이 다투는 모습까지 보기 좋더군요.
위에도 글을 남겼지만 블로그의 특성상 블로거와 방문자의 대화는 빈번하지만 방문자와 방문자 사이의 대화는 극히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장면을 보면 괜히 제 블로그가 자랑스러워지기까지 합니다.
여러분의 블로그에서 방문자들끼리 싸우거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덧1)
inspired by
돌이 아빠님과 The22Korea님이 제 블로그에서 나눈 대화 (서로 다투신 것은 아닙니다요 ^^)
덧2)
이런 제 개인적인 선호 기호때문에 게시판 형식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 혹은 블로그를 하나 만들까 고민 중입니다만...언제나 그렇듯 되야 되는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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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 댓글의 중요성에 대해서...
Tracked from 마구잡이 블로그 2008/10/22 13:59 삭 제요즘들어 블로그를 하면서 댓글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블로그 시작 초기에는 방문자수에 집착하여 댓글을 크게 중요하게 생각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방문자 수만큼이나 댓글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작성한 글이 좋은 글이던 아니던간에 댓글을 달았다는 의미는 글을 대충이라도 끝까지 읽어주셨다고 믿으니깐요. 사실 수많은 블로그에서 매일 아니 매초마다 새로운 글들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많은 글들을 읽고, 그 중 좋은 정보를 습득..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건전한(?)형태의 내용으로 싸우는 건 괜찮아 보이기도 하더군요. 근데 간혹 침좀뱉고 가는 악플러들을 볼때면 안타깝죠.
그럴땐, 주먹이 약이라고 말하는, 남의 블로그에서 폭력을 쓰면 구속인가요 엉엉..ㅠ_ㅠ
전 약간 변태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악플러들을 봐도 재미있습니다. -_-;;;;
비밀댓글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
의미없는 비난보다는 발전가능성이 있는 비판을 한다면 좋죠.
간혹 왜 그렇게 악쓰면서 서로 심한 말로 비난하는 악플들을 보면 남의 블로그에서 뭐하는 짓거리인지라는 생각해요.
서로 쌈박질하는 악플러들을 보면 시간낭비, 리소스 낭비라는 생각에...-_-;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면 그글은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어 지네요. 댓글의 중요성 말할 필요없지만, 현실적으론 아직 부족한감이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글에 댓글이 달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그 비밀이 이거였군요 J준님!
제 생각도 건전한 의견 교환이나 서로 인사 주고 받는 그런 방문객들간의 댓글 소통 참 좋아보입니다.
(사실 제가 종종 이렇습니다. ㅎㅎ)
뭐 주제에 약간 빗나간 댓글 대화였지만^^~
J준님 역시! 좀 짱인듯^^
오, 요론건가요 ㅋㅋㅋ;
돌이아빠님/
두 분의 이야기를 보며 꽤나 즐거웠던 기억에 써 본 글입니다. ^^
명이님/
넵. 맞습니다. ^^
어그제 베스트에 올른 글때문에.. 리플로 언쟁이 일어났는데.. 그 언쟁만 30개가 넘는 댓글이....
대단들 하셔요.. ㅋ
ㅎㅎ 난감하죠. ^^;
안녕하세요.첨 방문합니다 ^ ^
어차피, 블로깅의 궁극적인 목적이 상호간의 소통 이라고 봤을때 생산적이며 건설적인 의미의 토론[싸움이라기 보다는]이 된다면 그보다 더 유익한 게 있겠습니까? 하하
또, 익히 정서적 교류를 해 오던 분의 댓글에 시시콜콜한 얘기를 할 수도 있는것일테고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타국에서도 항상 건강 하세요 ^ ^
난 초인림을 보고, 내블로그 댓글도 달기 전 재준님 블로그에서 실천부터 합니다. -_-;;;
백마탄 초인님/
블로그를 통해 집단지성이 발현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겠죠. 그것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엄청 뿌듯할겁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명이님/
멋지다는!!! 감사합니다. ^^
늘손님이 왁자지껄한 좋은 블로그..j준님의 블로그..ㅎㅎㅎ
이야기가 넘치는 것 만큼 좋은게 또 있을라구요..>_<
제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신 덕분입니다. 부족한 글이 방문자를 부르는 것은 아닌 것 같고...뭐랄까...어설픈 느낌이 애처로와서?? ㅎㅎ
댓글러들끼리 싸우면 그만큼 재밌는게 없지 않나여. ㄲㄲㄲ
티격태격~!
불구경과 싸움구경이 재밌다더군요. -_-;;;
그니까 중국에 관한 글을 썼는데 댓글러끼리 A 짜장이 맛있다 B 짬뽕이 맛있다 그리고 사실 짜장이 아니고 자장이 맞다 A 짜장이 맛있고 언제부터 자장이라고 했는지 궁금하고 실례지만 몇살이신데 은근히 말까냐... 이런 분위기 말이죠?
ㅎㅎㅎㅎ 멋진 비유입니다. 바로 그거!입니다.
제 블로그에선 딱 한번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조마조마 했다고 해야하나요.
아는 분들끼리 싸우면 가운데 끼여서 조금(?) 그렇잖아요. ^^);;
댓글이 게시판화 되버린 곳은 아는데, 곧 주인되시는 분이 댓글에 안 나타나길래 발길이 뜸해졌내요..(음)
댓글이 게시판처럼 운영되는 곳도 주인이 항상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떡밥을 던진 이는 주인이기에...^^
안녕하세요.
방문은 서너버쯤? 댓글은 처음 >.<
저도 쪼기 위에 권대리님의 의견에 공감해요
악플에 악플로, 또 악플로.. 그런류의 싸움이 아니라면 좋을듯 하네요.ㅎㅎㅎ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로 악플로 치고받고 싸우는 것만 아니면 좋겠죠. ^^
잇힝, 제 블로그에서 종종 친해져서 이웃님들 블로그에 가도 있꼬, 제 블로그에서도 서로 댓글에 댓댓글로 수다떠시는건 본적이 있긴 합니다만...;;
아직 다행히 안싸우셔서..ㅋㅋ
앞으로도 쭉 그러셨으면!!!
서로 아는 분들이 많아져서 댓글로 대화하는 것도 좋지만 모르는 분들끼리 대화하는 것도 보기 좋더군요. ^^ 주말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토론이 되려면 주제가 있어야하잖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블로그의 포스트들은 나름대로 주제를 가지고 올리기는 하지만, 사진이라든가 여행기라든가, 암튼 어떤 주제를 올리는 게시판으로서의 구실은 하지 않고 있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보았을때, 댓글에댓글을 다는 그런 분위기는 블로그의 성격상 좀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기는 해도 댓글을 다는 사람들끼리 건전하게 의견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문자들끼리 싸우는 것은 뭐, 그건 재미 없겠네요. ㅎㅎㅎ
방문자들이 댓글에 서로 댓글을 남겨가며 대화를 하는 것은 블로그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싸우는 것은 좀...^^;
악플을 남긴 분과 그에 반하는 분들의 다툼은 종종
블로깅의 재미를 더해준다라고 생각하는 1人...
근데 왜 내 포스팅은 악플이 없는거햐 <<<퍽!!
호박님의 글은 악플이 남겨지기 힘든 내용이라서...^^
저런 대화가 많을 수록 잘되는 블로그가 아닐까 합니다.
고로 j4blog는 잘 되간다 이런 논리가 성립되는군요...^^
제 블로그에 조금 더 대화가 잦았으면 하는 욕심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가끔 제 블로그가 제것이 아닌가부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내 것을 내 것이라 부르지 못하고...?응?
흑...저도 어설픈 컨셉인데..;ㅂ; J준님만큼 절대 안되는걸요..;ㅂ; 아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