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구글 애드센스를 11월 1일 부로 떼어냈습니다. 오늘 아침 리셉셔니스트가 제게 구글에서 온 엽서를 하나 주는군요. 보니깐 핀 번호 들어 있습니다. 참 이거~ 뭐라고 해야할지.. 생각해보니 이 비슷한 경험이 몇 번 있더군요. 그래봐야 딸랑 2개월 애드센스 달고 이런 이야기하긴 뭣하지만 제 나름대로는 재미있어서 내용을 적어봅니다.

12/09/2007 구글 애드센스 팀과의 메일 내용을 불평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14/09/2007 하루 수익 갑자기 올랐습니다.

01/10/2007 구글 애드센스 제거를 고민했습니다.
03/10/2007 하루 수익 갱신을 기록했습니다.

26/10/2007 구글 좀 씹었습니다.
27/10/2007 클릭당 단가 무지하게 떨어집니다.

01/11/2007 구글 애드센스를 j4blog에서 떼어냈습니다.
02/11/2007 구글 핀 번호를 받았습니다. ㅠ,.ㅠ

뭔가..구글이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아닌가 뜨끔했습니다. 회사내에 감시카메라도 없는데 게다가 제 자리엔 웹캠도 없고...역시 구글어스인가요?

여러분들 대부분은 구글어스가 사용자에게 서비스하는 화면이랑 구글 자체에서 가지고 있는 화면은 틀리다는 것을 모릅니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모든 Gmail의 내용을 필터링해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단어가 보이면  그 메일은 CIA로 자동 포워딩됩니다. 그리고 구글어스를 통해 북한,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등 모든 분쟁지역을 감시중입니다. 구글 자체내에서 사용하는 구글어스는 매 초당 한 컷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합니다. 매 초당 업그레이드하죠. 게다가 최근 구글에서 추진중인 전기차 사업은 실제는 UFO 기술을 활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중력조절 기능을 이용한 자동차죠. 때문에 자동차 무게를 극도로 가볍게 해서 연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이 모든 내용은 'The sound of the dog eating the grass' 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무섭습니다.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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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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