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유감

웃자고 쓴 글입니다.
(사실 글 첫머리에 이런 글을 써야 이해하는 사람들이 계십니다. 왜 사냐면 웃지요???응??)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는 아래의 항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하라아~!

하나. 티스토리는 수많은 블로그를 양산함으로 민중의 자유 의지를 일깨웠다.
무한 용량 제공과 스킨 자유 편집이라는 금단의 열매를 개인에게 줌으로 그들을 블로거로서 존재하게 했고 그들은 곧 자신의 존재의 의의, 혹은 자유에의 갈망을 일깨운 책임이 있다.

하나. 블로거에게 다양한 기회제공으로 로또 감각을 눈뜨게 했다.
블로그로도 용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 어린 아해들이 수업을 등한시하고 사회 각계 각층의 뉴스에 일찌감치 눈뜨게 함으로 그들이 나도 한 몫 잡을 수 있다는 로또 감각을 눈뜨게 한 책임이 있다.

하나. 다양한 이벤트로 블로거들에게 희망을 품게했다.
온갖 다양한 이벤트의 남발로 모든 블로거들에게 '뽑기와는 거리가 먼 내 인생이여 이젠 바이바이~'를 고하게 함으로 인생에 희망을 갖게했고 블로그에 더더욱 몰입하게 한 책임이 있다.

하나. 블로깅이라는 중독 행위를 널리 퍼뜨렸다.
블로깅 행위의 위험성, 심각성, 중독성을 온 궁민에게 알리지 않고 블로깅 서비스를 감행함으로 많은 젊은이, 늙은이, 남자, 여자, 동네 강아지 까지 블로깅에 중독되게 만든 책임이 있다.

하나. 과도한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의 가중으로 생활을 궁핍하게 만들었다.
한 집에 한 대 컴퓨터 개념을 벗어나 한 명이 한 대의 컴퓨터를 갖고 싶은 욕망을 품게했고 또한 집집마다 과도한 컴퓨터 사용으로 전기요금을 가중시켜 가뜩이나 힘든 서민의 생활을 궁핍하게 만든 책임이 있다.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는 책임을 통감하고 사용자에게 사죄하라아아아아아아아~~~!!

덧1)
뭐 그냥 점심시간에 한 5분 잡담 해보는 거죠. 쿨럭 쿨럭
또 있음 추가해주셈~ 가장 멋들어진 내용에 소정의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