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상 저녁 늦게 글을 작성하고 아침시간에 발행되게끔 예약발행 기능을 걸어둡니다. 오늘 아침 제 글이 제대로 발행되었나를 확인하기 위해 블로그에 로그인을 했는데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골이 송연, 염통이 쫄깃, 십이지장이 꼼지락!대는 경험?? 느낌입니다.
잠시 제 인터넷 습관을 먼저 설명드리면 출근과 동시에 메일을 확인하고 파폭을 켭니다. 그럼 3개의 탭이 자동으로 실행되죠. 제 블로그, 구글리더, ABC news...구글 리더에 올라온 RSS를 읽다가 제 우심방 우심실을 0.02초간 감동시키는 글을 보면 댓글을 쓰기 위해서 그 블로그를 켭니다. 댓글을 쓰고...짬이 나면 블코, 올블, 믹시 순으로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열어서 진주 찾기에 잠시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그 와중에 제가 작업하는 프로그램을 띄우고 작업 중이던 화일을 열고 작업을 합니다. 놀라운 멀티테스킹 능력인 것 같죠? 결국은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_-a
암튼 각설하고 본론은....이 모든 과정 중에 댓글을 쓰기 위해 블로그를 열어놓고 글을 읽는데 제 블로그를 보면 어느새 댓글이 올라와 있으니 그 것은 제가 블로그를 열어둔! 바로 그 곳의 주인장들입니다. 오늘은 BoBo님과 mepay님이네요. 무섭죠? 안 무서우세요? 난 그 집에 놀러가고 그 분들은 제 집에 놀러오는 겁니다. 그것도 동시에!!! ㄷㄷㄷ 이래도 안무서운가요?
또 다른 경험으로는 신날로그를 운영하시는 썬샤인님과 블로거팁닷컴을 운영하는 Zet님과의 추억인데 비슷한 주제를 다루다보니 생긴 경험입니다. RSS 구독자에 관한 글을 쓰고 발행하고 보니 썬샤인님도 역시 RSS 구독자에 관한 글을 썼더군요. 그런데 이틀 연속으로 같은 글을 발행한 겁니다. 누가보면 둘 중 하나가 따라하냐?라고 착각할 정도로 동시에 글을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SEO에 관한 글의 초안을 잡고 Zet님의 글을 보니 SEO에 관한 글을 발행하셨던 적도 있고...무섭죠??
예전에 싱크로나이시티(synchronicity)에 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 중 우연히 동시에 개발 중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화가 그랬고, 자동차가 그랬고, 미적분이 그랬습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날 영국 신문의 낱말 퀴즈의 정답이 상륙작전의 암호였다는 것, 타이타닉의 침몰 전에 쓰여진 소설과 사건의 놀라운 일치성 등 수많은 우연의 일치 혹은 우연의 동시성이 있습니다. 무섭죠!
누군가는 이런 우연의 일치를 양자역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고, 또 정신물리학자는 지구를 둘러싼 집단 지성이 동시에 구현된 일련의 사건이라는 것도 설도 있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매력적인 이야기는 인류의 두뇌는 라디오와 같아서 어느 순간 지구를 둘러싼 집단 지성의 전파를 동시에 수신해서 그런 결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결국 멀리 떨어진 사람이 동시에 같은 발명을 한다던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가 개인의 두뇌가 동시에 같은 전파를 수신한 이유라는 설이죠...무섭죠!! 덧1)
Web 2.0의 개념 중의 하나는 바로 집단 지성의 발생? 성장? 뭐 그런겁니다. 결국 우리 인류의 지성은 하나의 거대한 집단 지성으로 발전하고 개인의 존재는 점점 사라질지 모릅니다. 그것은 시초는 바로 블.로.그!! 무섭죠??!! 덧2)
덧1)
칼 구스타프 융의 동시성 이론에 관한 글은 이곳에서 ...
그러나 대부분이 관심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요~움훗~
덧2)
농담을 농담이라 부르지 못하고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상이 되진 말자구요. 킁~
잠시 제 인터넷 습관을 먼저 설명드리면 출근과 동시에 메일을 확인하고 파폭을 켭니다. 그럼 3개의 탭이 자동으로 실행되죠. 제 블로그, 구글리더, ABC news...구글 리더에 올라온 RSS를 읽다가 제 우심방 우심실을 0.02초간 감동시키는 글을 보면 댓글을 쓰기 위해서 그 블로그를 켭니다. 댓글을 쓰고...짬이 나면 블코, 올블, 믹시 순으로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열어서 진주 찾기에 잠시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그 와중에 제가 작업하는 프로그램을 띄우고 작업 중이던 화일을 열고 작업을 합니다. 놀라운 멀티테스킹 능력인 것 같죠? 결국은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_-a
암튼 각설하고 본론은....이 모든 과정 중에 댓글을 쓰기 위해 블로그를 열어놓고 글을 읽는데 제 블로그를 보면 어느새 댓글이 올라와 있으니 그 것은 제가 블로그를 열어둔! 바로 그 곳의 주인장들입니다. 오늘은 BoBo님과 mepay님이네요. 무섭죠? 안 무서우세요? 난 그 집에 놀러가고 그 분들은 제 집에 놀러오는 겁니다. 그것도 동시에!!! ㄷㄷㄷ 이래도 안무서운가요?
또 다른 경험으로는 신날로그를 운영하시는 썬샤인님과 블로거팁닷컴을 운영하는 Zet님과의 추억인데 비슷한 주제를 다루다보니 생긴 경험입니다. RSS 구독자에 관한 글을 쓰고 발행하고 보니 썬샤인님도 역시 RSS 구독자에 관한 글을 썼더군요. 그런데 이틀 연속으로 같은 글을 발행한 겁니다. 누가보면 둘 중 하나가 따라하냐?라고 착각할 정도로 동시에 글을 발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SEO에 관한 글의 초안을 잡고 Zet님의 글을 보니 SEO에 관한 글을 발행하셨던 적도 있고...무섭죠??
어디 가세요?' '저기요~' '어라? 나도 글루 가는데?' '저두요! 저두 글로 갑니다' 글로..글로..
예전에 싱크로나이시티(synchronicity)에 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 중 우연히 동시에 개발 중인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화가 그랬고, 자동차가 그랬고, 미적분이 그랬습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 전날 영국 신문의 낱말 퀴즈의 정답이 상륙작전의 암호였다는 것, 타이타닉의 침몰 전에 쓰여진 소설과 사건의 놀라운 일치성 등 수많은 우연의 일치 혹은 우연의 동시성이 있습니다. 무섭죠!
누군가는 이런 우연의 일치를 양자역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고, 또 정신물리학자는 지구를 둘러싼 집단 지성이 동시에 구현된 일련의 사건이라는 것도 설도 있고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매력적인 이야기는 인류의 두뇌는 라디오와 같아서 어느 순간 지구를 둘러싼 집단 지성의 전파를 동시에 수신해서 그런 결과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결국 멀리 떨어진 사람이 동시에 같은 발명을 한다던가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가 개인의 두뇌가 동시에 같은 전파를 수신한 이유라는 설이죠...무섭죠!! 덧1)
Web 2.0의 개념 중의 하나는 바로 집단 지성의 발생? 성장? 뭐 그런겁니다. 결국 우리 인류의 지성은 하나의 거대한 집단 지성으로 발전하고 개인의 존재는 점점 사라질지 모릅니다. 그것은 시초는 바로 블.로.그!! 무섭죠??!! 덧2)
덧1)
칼 구스타프 융의 동시성 이론에 관한 글은 이곳에서 ...
그러나 대부분이 관심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요~움훗~
덧2)
농담을 농담이라 부르지 못하고 유머를 유머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세상이 되진 말자구요.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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