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인기스타 되기'는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는 내가 알고 있는 바와 다른 사람이 알고 있는 바의 교류입니다. 정보 교환과 공통적인 관심사를 이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블로깅의 목적(?)은 바로 '정보 교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다른 이들과 정보를 교환, 교류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정보가 집중되어 있어야하고, 또한 깊이가 깊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모니터에 관한 정보를 이야기할 때 다른 이들이 다 아는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놓는 것은 관심을 끌기 힘들 것 같습니다.

어떻게 블로깅을 할까요?

1. 즐겁게 하자.
    무엇이든 즐겁지 않으면 금방 질리게 됩니다. 어떤 일이건 강제성을 띄면 의욕은
    저하됩니다.
    혼자서 신나게 마당 쓸고 있는 마당쇠한테 '저쪽 구석이 아직 더럽다. 좀 치워라..'
    그럼 빗자루 집어던져버립니다.

2. 많은 관련 정보를 가지자.
    여기저기서 가져와서 짜깁기한 정보로는 타인의 호감, 흥미를 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보는 오류도 많습니다. 충분히 관련 정보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기를 바랍니다.

3. 글쓰기 연습을 하자.
    비록 내가 가진 정보가 아무리 가치가 있더라도 그것에 대한 설명을 욕을 섞고,
    맞춤법, 중구난방으로 써놓으면 독자는 읽으면서 무슨 소리인지 모르는 경우가
    생깁니다. 짧게, 명료하게 글을 쓰는 연습을 먼저 합시다. 그 이후 논리적은 글은 절로
    쓸 능력이 생깁니다.

4. 새로운 포스팅에 대한 아이디어를 항상 생각하자.
    어느정도 양의 포스팅이 블로그를 채우면 그 이후부터는 기본적은 숫자의 방문자들이
    생깁니다. 그 정도의 포스팅을 채우기 위해 항상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들입시다.
    메모지에 간단한 메모를 하고 나중에 시간이 될 때 글을 적는 방법도 좋고,
    순간 아이디어가 생길때 제목이랑 몇개의 리스트를 작성한 다음, 시간이 나실 때 포스팅
    하셔도 좋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블로깅 팁입니다.
    (지금 이 글도 며칠 전에 제목과 리스트만 쓰고 그 이후에 작성한 글입니다.)

5. 한 분야를 집중 공략하자.
    위에도 썼지만 자신의 정보를 보다 깊이 있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 분야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어떤 블로그는 여러분야의 글이 올라와 있지만 대부분 뉴스
    스크랩 글이나  혹은 Gossip거리만 포스팅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블로그는 고정
    독자를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 분야를 동시에 깊이 있게 다루는 분들도 간혹 있더군요. 부러울 뿐이죠)

뭐든 하나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건성으로 '에이 뭐 어떻게 되겠지...'보다는 기왕 하는데 가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하는 것이 어떨까요? 기왕 하는 Blogging...Ultra Mania가 한번 되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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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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