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블로그의 내부링크(interlink)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나요?

일반적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글이 어느정도 쌓이면 내부링크를 많이 사용합니다.(티스토리에서는 비슷한 개념으로 연관글을 넣는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방문자를 자신의 블로그에 오래 잡아두는 방법 중 내부링크 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습니다. 계속 연관되는 글을 읽게 함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완전히 빠져 들게 만들수 있습니다. 결국 충성도가 높은 내 블로그 방문자를 만드는 지름길이죠.

하지만 내부링크에 너무 지나치게 연연하다보면 되려 방문자를 불쾌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내부링크의 노출, 연관성 없는 글의 노출 등 자칫 실수를 하면 충성도 높은 방문자를 잃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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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내부링크 이렇게 해 봅시다.

1. 단어 링크는 분명하게 단어를 설명하는 글로 링크하라.
    예를 들면 RSS, 블로고스피어 등의 단어는 정확하게 그 단어를 설명하는 글로
    연결을 시켜야 합니다.
    단어 링크 = 단어 설명이 되어야지 단어 링크 = 연관글 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2. 칼라를 적당히 선별하라.
    대체적으로 본문의 글씨가 검정이라면 빨강,파랑처럼 명도가 지나치게 높은 색보다는
    분명하게 구별되지만 너무 튀지 않는 색이 가독성에 도움을 줍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링크마다 선명한 빨간색으로 글을 작성해서 너무 읽기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3. 일관성있게 편집하라.
    어제 올린 글에서 내부 링크의 색을 파란 색으로 했다면 다음 글도 똑같은 색을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는 편이 좋습니다. 간혹 글을 이쁘게 꾸미기 위해 다양한 색과
    글씨크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독자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차라리 그런 재미를 위한 글은 내부링크를 빼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되도록 과거의 글을 활용하라.
    최근 일주일 이내에 쓰여진 글보다는 되도록이면 과거에 쓰여진 글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에 묻혀있던 글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내부링크입니다.

5. 먼저 독자의 편의를 생각하라.
    블로그에 글을 쓰는 갖가지 조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의 최고의 조언은 '독자의 입장으로 내 글을 읽어보라'는 것입니다.

내부링크, 즉 연관글을 이용한 방법은 잘 활용하면 블로그 독자를 내 블로그의 충실한 구독자로 만들 훌륭한 방법입니다. 지금이라도 글 아랫면에 연관글을 넣어보세요.(아래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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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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