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부에선 우리가 개인브랜딩을 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를 설명했고 2부에선 블로그와 글쓰기, 그리고 개인브랜딩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앞의 글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하기_1부
블로그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하기_2부
뭐...비록 중요한 이야기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내가 왜 개인브랜딩을 위해서 10분을 이 글에 할애하는 이유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일종의 배경 지식을 먼저 써둔 글입니다. 에헴. 그리고 이들은 독자분들이 기본적으로 블로깅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깐, 혹시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으시는 분은 블로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두시는 것이 아래 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블로그 운영의 최선의 방법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블로그 운영, 이유와 해결책은?
블로그 운영의 기술과 방법
블로그 운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개인브랜딩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팁 from 블로깅'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단계입니다.
1. 블로그를 만들자.
이런..신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꼭 있습니다. 이 글 제목이 바로 '블로그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하기'입니다. 이런 제목을 보고 '응? 그래? 어디 한번...' 대충 훑어보고 끝. 그러면서 하는 말은 '아아~ 다들 개인브랜딩 어쩌고 한다는데 어떻게 하지?;;; 일단 블로그부터 만들고 시작합시다.
블로그는 포털사이트에 종속된 것보단 독립형이 좋지만 일단 시작은 공짜인 티스토리부터 시작해봅시다.;;;;;
2. 나는 누군가? 나는 누구가 되고 싶은가?
브랜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어떤 브랜드를 만들지 명확히, 자세히 알아야 만들 수 있습니다. 빵을 하나 만들면서 카스테라인지 곰보빵인지 뭘 만들지 정확하게 알고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브랜딩을 위한 블로그(+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이 될지 정확하게 계획을 합시다. 미래의 내 모습을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그려봅시다.
3. 브랜드는 일관적이어야 비로소 완성된다.
곡하콜라를 예로 들어봅시다. 기억으로는 아주 어릴 때 마셨던 것과 지금 마시는 것의 맛의 변화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때의 로고나 지금의 로고나 촌스러운 것은 똑같고...몇 십년을 똑같은 로고, 똑같은 맛을 유지하니깐 이제 곡하콜라하면 누구나 아! 그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부터 블로그 주소, 주제, 정체성, 스킨(혹은 theme), 그리고 주제에 부합된 글쓰기...등등을 계획합시다.
이제 진짜 실용적인 팁 시작합니다.
1. 블로그 개설
일단 블로그 주소(URL), 블로그 이름(URL과 이름은 다릅니다), 블로그 사용자(ID)를 통일, 혹은 동일 이미지로 만들자. 예를 들면 블로그 주소가 http://Banggongjang.com 이라면 블로그 이름은 '빵공장'으로 블로거 이름은 '빵공장 공장장' 뭐 이런 식으로 동일 이미지를 만듭시다.(위의 도메인은 미등록 상태군뇽. 얼른 선점하시길)
2. SNS 적극 활용
트위터도 아이디 하나 만듭시다. 페이스북도 만들고...당연히 블로그와 링크시키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 자동으로 포스팅되게 연결해둡니다.(워낙 플러그인이 잘 나와있어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3. 블로그 스킨을 이용해서 정체성 만들기
일단 주색상(main colour)을 정합시다. 뭐 이런 것까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오랫동안 자신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색상과 디자인을 통한 강조입니다. j4blog는 깜장과 주황색이 주색상입니다.(아실른지 모르겠지만)
4. 주제에 맞는 카테고리만 만들기
블로그가 일관된 브랜드를 유지하려면 다루는 주제가 세분화되면 될수록 좋습니다. 그 블로그? 아! 그런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지. 이런 식의 이미지가 팍!하고 떠오르는 블로그가 브랜딩이 잘 된 곳입니다. 결국 세분화된 주제를 다루고 그것에 걸맞는 카테고리만 만듭시다. j4blog처럼 이런저런 카테고리가 넘쳐나면 브랜딩따윈 물 건너 간겁니다.
5. 주제에 맞는 문체를 개발하기
j4blog의 정체성은 '날라리 블로거가 운영하는 날라리 블로그'입니다. 타이틀을 날라리라고 정했느데 문체는 성경책이면 왠지 와인에 골뱅이무침을 안주로 먹는 느낌입니다.(이거 생각만 해도;;;) 자신의 블로그 정체성에 맞는 문체는 분명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개발하고, 유지하십시오.
6. 같은 부류 블로거와 네트워킹하기
자 이제 어느정도 자리 잡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관련 업종, 혹은 관련 주제의 블로거들과 최소 한 달에 한 두번은 댓글이나 트랙백을 남깁시다. 그리고 가능하면 트위터도 따라댕기고 페북친구도 하고...단지 친구의 친구 건너가면서 이상한 곳까진 가지 마세요. 내가 일하는 업계에 나를 알리기만큼 중요한 것은 없겠죠.
7. 위의 6가지를 지속적으로 하기
최소한, 최소한 6개월은 블로깅을 유지를 해야 합니다. 비록 방문자가 없더라도, 구독자가 없더라도 6개월은 블로깅을 유지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블로깅이라는 것은 최소 일주일에 하나 이상의 글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이제 블로그를 통한 개인브랜딩이 준비 되셨나요? 그럼 6개월 뒤에 만나봅시다. ;)
덧1)
실용적인 팁 중에서 블로그를 포털과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RSS 등록하기 등 블로그 전반에 걸친 따라하기(tutorial) 역시 생략했습니다. 이미 다른 글에서 설명을 많이 했고 검색을 통해 충분히 자료를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덧2)
이로써 3부에 걸친 '블로그 글쓰기를 통한 개인브랜딩하기'를 마칩니다. 조금 더 글쓰기에 관한 부분을 다루지 못해 아쉽지만 또 다음 기회에 못다 설명한 부분도 설명할 것을 약속합니다.
블로그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하기_1부
블로그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하기_2부
뭐...비록 중요한 이야기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내가 왜 개인브랜딩을 위해서 10분을 이 글에 할애하는 이유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일종의 배경 지식을 먼저 써둔 글입니다. 에헴. 그리고 이들은 독자분들이 기본적으로 블로깅을 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깐, 혹시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으시는 분은 블로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두시는 것이 아래 글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블로그 운영의 최선의 방법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블로그 운영, 이유와 해결책은?
블로그 운영의 기술과 방법
블로그 운영을 위한 체크리스트
자 이제 본격적으로 '개인브랜딩을 위한 가장 실용적인 팁 from 블로깅'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 단계입니다.
1. 블로그를 만들자.
이런..신발~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꼭 있습니다. 이 글 제목이 바로 '블로그 글쓰기로 개인 브랜딩하기'입니다. 이런 제목을 보고 '응? 그래? 어디 한번...' 대충 훑어보고 끝. 그러면서 하는 말은 '아아~ 다들 개인브랜딩 어쩌고 한다는데 어떻게 하지?;;; 일단 블로그부터 만들고 시작합시다.
블로그는 포털사이트에 종속된 것보단 독립형이 좋지만 일단 시작은 공짜인 티스토리부터 시작해봅시다.;;;;;
2. 나는 누군가? 나는 누구가 되고 싶은가?
브랜드를 만든다고 했을 때 어떤 브랜드를 만들지 명확히, 자세히 알아야 만들 수 있습니다. 빵을 하나 만들면서 카스테라인지 곰보빵인지 뭘 만들지 정확하게 알고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개인브랜딩을 위한 블로그(+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엇이 될지 정확하게 계획을 합시다. 미래의 내 모습을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 그려봅시다.
3. 브랜드는 일관적이어야 비로소 완성된다.
곡하콜라를 예로 들어봅시다. 기억으로는 아주 어릴 때 마셨던 것과 지금 마시는 것의 맛의 변화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때의 로고나 지금의 로고나 촌스러운 것은 똑같고...몇 십년을 똑같은 로고, 똑같은 맛을 유지하니깐 이제 곡하콜라하면 누구나 아! 그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블로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부터 블로그 주소, 주제, 정체성, 스킨(혹은 theme), 그리고 주제에 부합된 글쓰기...등등을 계획합시다.
이제 진짜 실용적인 팁 시작합니다.
1. 블로그 개설
일단 블로그 주소(URL), 블로그 이름(URL과 이름은 다릅니다), 블로그 사용자(ID)를 통일, 혹은 동일 이미지로 만들자. 예를 들면 블로그 주소가 http://Banggongjang.com 이라면 블로그 이름은 '빵공장'으로 블로거 이름은 '빵공장 공장장' 뭐 이런 식으로 동일 이미지를 만듭시다.(위의 도메인은 미등록 상태군뇽. 얼른 선점하시길)
2. SNS 적극 활용
트위터도 아이디 하나 만듭시다. 페이스북도 만들고...당연히 블로그와 링크시키고 블로그에 글을 쓰면 자동으로 포스팅되게 연결해둡니다.(워낙 플러그인이 잘 나와있어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3. 블로그 스킨을 이용해서 정체성 만들기
일단 주색상(main colour)을 정합시다. 뭐 이런 것까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오랫동안 자신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색상과 디자인을 통한 강조입니다. j4blog는 깜장과 주황색이 주색상입니다.(아실른지 모르겠지만)
4. 주제에 맞는 카테고리만 만들기
블로그가 일관된 브랜드를 유지하려면 다루는 주제가 세분화되면 될수록 좋습니다. 그 블로그? 아! 그런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지. 이런 식의 이미지가 팍!하고 떠오르는 블로그가 브랜딩이 잘 된 곳입니다. 결국 세분화된 주제를 다루고 그것에 걸맞는 카테고리만 만듭시다. j4blog처럼 이런저런 카테고리가 넘쳐나면 브랜딩따윈 물 건너 간겁니다.
5. 주제에 맞는 문체를 개발하기
j4blog의 정체성은 '날라리 블로거가 운영하는 날라리 블로그'입니다. 타이틀을 날라리라고 정했느데 문체는 성경책이면 왠지 와인에 골뱅이무침을 안주로 먹는 느낌입니다.(이거 생각만 해도;;;) 자신의 블로그 정체성에 맞는 문체는 분명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개발하고, 유지하십시오.
6. 같은 부류 블로거와 네트워킹하기
자 이제 어느정도 자리 잡고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관련 업종, 혹은 관련 주제의 블로거들과 최소 한 달에 한 두번은 댓글이나 트랙백을 남깁시다. 그리고 가능하면 트위터도 따라댕기고 페북친구도 하고...단지 친구의 친구 건너가면서 이상한 곳까진 가지 마세요. 내가 일하는 업계에 나를 알리기만큼 중요한 것은 없겠죠.
7. 위의 6가지를 지속적으로 하기
최소한, 최소한 6개월은 블로깅을 유지를 해야 합니다. 비록 방문자가 없더라도, 구독자가 없더라도 6개월은 블로깅을 유지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블로깅이라는 것은 최소 일주일에 하나 이상의 글을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 이제 블로그를 통한 개인브랜딩이 준비 되셨나요? 그럼 6개월 뒤에 만나봅시다. ;)
덧1)
실용적인 팁 중에서 블로그를 포털과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RSS 등록하기 등 블로그 전반에 걸친 따라하기(tutorial) 역시 생략했습니다. 이미 다른 글에서 설명을 많이 했고 검색을 통해 충분히 자료를 찾을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덧2)
이로써 3부에 걸친 '블로그 글쓰기를 통한 개인브랜딩하기'를 마칩니다. 조금 더 글쓰기에 관한 부분을 다루지 못해 아쉽지만 또 다음 기회에 못다 설명한 부분도 설명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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