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이 블로그를 할 수 있다고 봅니까? 방금 대답하신 분은 가슴에 손을 얹고 심호흡 3번하고 다시 대답합시다. 모든 사람이 진짜 블로그를 할 수 있다고 봅니까? 사실은 지극히 소수의 블로거만이 1년 이상 블로그를 운영한답니다. 결국 만들고 사라지는 블로그들이 대부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처음에는 좋다고 덤벼들었다가 왜 1년도 못되어 다 나가떨어진 것일까요? 저를 비롯한 블로그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어때요? 참 쉽죠?' 밥 아저씨나 할 법한 말을 합니다. '블로그가 가장 쉬웠어요' 이런 젠장! 무슨 서울대 블로그과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막상 쉽다는 블로그를 조금만 하면 '후으~ 오늘도 내가 왜 모니터 앞에서 이 ㅈㄹ이냐' 탄식을 내뿜곤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바로 오래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자~ 꼬꼬마 텔레토비 초딩들은 끄즈라~ 천기누설!!
블로그 누구보다 쉽고 편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오래! 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1. 열정을 뿜빠뿜빠 뿜뿌질할 뽐뿌
지름신의 뿜뿌질을 경험한 분은 느낍니다. 며칠을 봐도 봐도 이쁘 죽겠는 '그것' 그것과 마찬가지로 블로깅을 할 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죽겠다는 '그것'이 있어야 합니다. 없다면? 안 하면 그만이죠. 열정이 생길 때 글을 쓰면 머리 속의 뉴런세포가 마구 움직이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최근에 떠오른 떡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면 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열정입니다.
2. 하늘에서 내려오는 창조력 과자
가끔 '전 새로운 이야기를 잘 만들지 못해서 블로깅하기 힘들다'는 분이 있는데...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인간은 누구나가 창조력을 공평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발휘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문제는 내가 창조력이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창조력을 받아먹읍시다. 우걱우걱.
3. 펄떡거리는 아이디어 회
열정이 있으면 두뇌는 자연스레 지랄 활동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이랑 비슷할까봐 관두셨나요? 비슷할 뿐이지 똑같지 않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선한 것입니다. 뉴스만 새로운 것이 아니란 이야기죠.
4. 일분 일초가 두렵게 만들 타이머 폭탄
블로깅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것은 바로 시간관리의 필요성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블로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습득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시간관리입니다. 업무시간에 눈치보면서 짬을 내서(!!!!) 블로깅하는 주경짬블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이미 시간의 중요성을 아는 것입니다.
5. 연필과 공책.
무슨 문구류 선전하는 것은 아니고...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는 광고 문구처럼 자신의 기록을 위한 블로그, 그리고 그 블로그를 위한 기록매체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가장 구린 전통적인 연필과 공책입니다.
6. 독고다이 정신
대부분의 블로거는 혼자 일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언니 누나 이거 함 보셈. 쪽팔지 않을까? 고소 당하지 않을까?' 따위의 소린 안합니다. 혼자만의 생각과 혼자만의 책임입니다. 이것은 막말로 골방에 앉아서 치열하게 고뇌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7. 여유를 느끼게 해 줄 커피 한 잔 (아니면 차)
예전 어떤 유명 블로거가 과로로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본 많은 분들이 의아해했지만 업으로 블로깅을 하는 분들의 고생을 짐작할 수있었습니다. 걸레도 너무 쥐어짜면 찢어집니다. 물을 헝건하게 적셔야 할 필요가 있듯이 블로거에겐 커피 한 잔 마실 여유가 필요합니다.
8. 무념으로 만든 방탄조끼 3종세트.
블로깅을 하다보면 누구나 맞아야하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악플총알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무념무상으로 만든 방탄조끼입니다. 그저 그러려니~하면서 악플에 대처하면 됩니다. 가끔 누가 와서 '왜 사냐'건 조용히 뒷통수까면 되구요.
9. 동기를 유지시켜 줄 우리가 남이가! 친구
블로그를 하다보면 느끼는 것은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과의 교류를 통한 온라인 우정과 인적네트웍은 블로깅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블로그 운영, 혼자 하기 꿀꿀하신가요? 이웃을 만들어 보세요. 이웃을 만드는 방법은 그 집에 댓글을 남기고 오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10.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살과 과녁
블로그 왜 운영하나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사회부조리에 대항하기 위해서? 무엇이건 좋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 그 마음 속에는 여러분이 미쳐 눈치채지 못했던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을 떠올리십시오. 그리고 그 목표를 명확히 하십시오. 이제 목표가 명확하면 그저 움직이면 됩니다. 무엇을? 키보드위의 손가락을...
블로그가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음에 여유를 갖고 성큼 한 걸음 내딛어보세요. 까짓꺼...별 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렇다면 처음에는 좋다고 덤벼들었다가 왜 1년도 못되어 다 나가떨어진 것일까요? 저를 비롯한 블로그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글을 보면 '어때요? 참 쉽죠?' 밥 아저씨나 할 법한 말을 합니다. '블로그가 가장 쉬웠어요' 이런 젠장! 무슨 서울대 블로그과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막상 쉽다는 블로그를 조금만 하면 '후으~ 오늘도 내가 왜 모니터 앞에서 이 ㅈㄹ이냐' 탄식을 내뿜곤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바로 오래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자~ 꼬꼬마 텔레토비 초딩들은 끄즈라~ 천기누설!!
블로그 누구보다 쉽고 편하고 재미나게! 그리고 오래! 잘!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1. 열정을 뿜빠뿜빠 뿜뿌질할 뽐뿌
지름신의 뿜뿌질을 경험한 분은 느낍니다. 며칠을 봐도 봐도 이쁘 죽겠는 '그것' 그것과 마찬가지로 블로깅을 할 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죽겠다는 '그것'이 있어야 합니다. 없다면? 안 하면 그만이죠. 열정이 생길 때 글을 쓰면 머리 속의 뉴런세포가 마구 움직이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최근에 떠오른 떡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다면 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의 열정입니다.
2. 하늘에서 내려오는 창조력 과자
가끔 '전 새로운 이야기를 잘 만들지 못해서 블로깅하기 힘들다'는 분이 있는데...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인간은 누구나가 창조력을 공평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발휘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문제는 내가 창조력이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창조력을 받아먹읍시다. 우걱우걱.
3. 펄떡거리는 아이디어 회
열정이 있으면 두뇌는 자연스레 지랄 활동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이랑 비슷할까봐 관두셨나요? 비슷할 뿐이지 똑같지 않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선한 것입니다. 뉴스만 새로운 것이 아니란 이야기죠.
4. 일분 일초가 두렵게 만들 타이머 폭탄
블로깅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것은 바로 시간관리의 필요성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블로깅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습득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시간관리입니다. 업무시간에 눈치보면서 짬을 내서(!!!!) 블로깅하는 주경짬블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이미 시간의 중요성을 아는 것입니다.
5. 연필과 공책.
무슨 문구류 선전하는 것은 아니고...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는 광고 문구처럼 자신의 기록을 위한 블로그, 그리고 그 블로그를 위한 기록매체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역시 가장 구린 전통적인 연필과 공책입니다.
6. 독고다이 정신
대부분의 블로거는 혼자 일합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데 '언니 누나 이거 함 보셈. 쪽팔지 않을까? 고소 당하지 않을까?' 따위의 소린 안합니다. 혼자만의 생각과 혼자만의 책임입니다. 이것은 막말로 골방에 앉아서 치열하게 고뇌하는 모습과 같습니다.
7. 여유를 느끼게 해 줄 커피 한 잔 (아니면 차)
예전 어떤 유명 블로거가 과로로 숨진 일이 있었습니다. 뉴스를 본 많은 분들이 의아해했지만 업으로 블로깅을 하는 분들의 고생을 짐작할 수있었습니다. 걸레도 너무 쥐어짜면 찢어집니다. 물을 헝건하게 적셔야 할 필요가 있듯이 블로거에겐 커피 한 잔 마실 여유가 필요합니다.
8. 무념으로 만든 방탄조끼 3종세트.
블로깅을 하다보면 누구나 맞아야하는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악플총알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바로 무념무상으로 만든 방탄조끼입니다. 그저 그러려니~하면서 악플에 대처하면 됩니다. 가끔 누가 와서 '왜 사냐'건 조용히 뒷통수까면 되구요.
9. 동기를 유지시켜 줄 우리가 남이가! 친구
블로그를 하다보면 느끼는 것은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의 존재에 대한 고마움입니다. 그리고 그 분들과의 교류를 통한 온라인 우정과 인적네트웍은 블로깅에 강력한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블로그 운영, 혼자 하기 꿀꿀하신가요? 이웃을 만들어 보세요. 이웃을 만드는 방법은 그 집에 댓글을 남기고 오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10.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화살과 과녁
블로그 왜 운영하나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 사회부조리에 대항하기 위해서? 무엇이건 좋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만들 때 그 마음 속에는 여러분이 미쳐 눈치채지 못했던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을 떠올리십시오. 그리고 그 목표를 명확히 하십시오. 이제 목표가 명확하면 그저 움직이면 됩니다. 무엇을? 키보드위의 손가락을...
할아버진 늘 말씀하셨지. '그런 칼 갖고 다니면 주머니 째진다'라고...
블로그가 어려운 이유는 그만큼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마음에 여유를 갖고 성큼 한 걸음 내딛어보세요. 까짓꺼...별 거 아니네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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