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즉 검색엔진 최적화는 인터넷 사업을 하는 많은 분들에게 꼭 알아야 만 하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물론 블로거들에게도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기 쉽게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가 보다 특화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하지만 매번 글을 쓰면서 SEO를 염두에 두고 글을 쓰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SEO에 대한 효과가 지극히 작은 국내의 검색엔진에서는 더더욱 SEO에 대한 기대감이 적습니다.덧1) 그러나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는 단 한명의 방문자가 나의 구독자가 될 수 있는 기회까지 스스로 던져버리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찾아가자~ 찾아가~
1.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의 블로그는 당연히 여러분의 컨텐츠의 주제와 맞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 블로그는 블로그에 관한 글을 주제로 하기에 j4'blog'라는 키워드를 넣었습니다.
블로그 작명법을 알려드립니다.
2. 글의 제목에 글의 주제를 포함하라.
예를 들어 풍경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글인데 제목을 '걸어서 하늘까지'라는 것으로 정하면 검색엔진에 걸리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카메라를 메고 걸어서 하늘까지'라고 바꾸면 관련 키워드에 걸릴 가능성은 엄청나게 높아집니다.
블로그 글 제목이 중요한 이유
3. about me, about us를 활용하라.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about me에 관한 내용이 없거나 있어도 추상적인 글로 가득찬 것을 보게됩니다. about me는 내 블로그를 가장 잘 정리해서 검색에 노출시킬 기회를 제공합니다.
about....
4. 카테고리를 활용하라.
사진에 관한 블로그라면 카테고리를 단순히 사진이라고만 하기보다는 니콘 D300 혹은 캐논 450D 이런 식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쓰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이라는 키워드를 쓰는 수많은 웹사이트나 블로그들이 있고 그런 검색결과에서 상위를 차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자신의 중요한 키워드 카테고리를 하위 카테고리에 넣어두진 마십시오.
블로그 청소하기
5. 태그를 활용하라.
카테고리가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함유하고 있다면 태그는 글에 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태그를 적절히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풍경 사진을 찍은 글에 관한 것이라면 니콘D300, 니코르 18-200mm 등등 노출, 조리개 값등도 태그에 넣어서 보다 자세한 설명이 가능합니다.
블로그 태그가 중요한 이유
태그란 무엇인가요? (태그 분류법에 대한 개념)
6. 'more' 버튼을 사용하지 마라.
검색로봇은 more 버튼을 싫어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나 블로그의 정책이 아니라면 굳이 more 버튼을 사용하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서론 부분에 중요한 키워드를 넣어라.
아마 SEO에 관심있으신 분은 다들 알고 계신 내용이라고 봅니다. 검색엔진로봇은 처음 서론 부분을 그 문서의 중요한 내용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서의 서론 부분에 특정 키워드가 있으면 그 문서를 키워드와 연결시켜 둡니다. 따라서 문서의 서론 부분에 여러분이 검색엔진에 노출시키고 싶은 키워드를 집어넣으십시오.
여러분 블로그의 애기동자는 누구인가요?
8. 절대 주소를 활용하라.
티스토리 글쓰기 창의 아래에 보시면 절대주소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곳은 주로 글의 제목으로 만들어집니다. 결국 절대 주소 + 제목은 검색엔진에 노출될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요소입니다. 꼭 절대 주소를 확인하고 혹시나 제목과 다른 절대 주소인 경우면 매치를 시켜 두십시오.
티스토리 제목의 절대주소_XFile
9. 블로그를 오래 유지시켜라.
URL이 오래되고 새로운 글이 그 URL에서 계속 나오면 검색엔진 로봇은 그 URL을 '신뢰'할 수 있는 문서로 분류하기 시작합니다. 1년 이상이 되면 꽤 신뢰도가 높아져서 검색 결과 노출에서 상위에 차지할 비율이 높습니다.
시작하는 블로거를 위한 사소한 조언
10. 같은 주제로 꾸준히 쓰라.
역시 9번의 내용과 상통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특정 주제로 꾸준히 글을 쓴다면 검색 결과는 점점 더 신뢰성이 높아집니다.
'다시 찾고 싶은 블로그'가 되는 6가지 방법
블로그 셀프프로모션
블로거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
이상 블로거들을 위한 겁나게 쉬운 검색엔진 최적화 방법이었습니다. 사실 국내에는 검색엔진최적화란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포털들의 검색엔진은 멍청하기 짝이 없고, 검색 결과 노출 또한 자사와 계약된 광고를 우선노출하는 왜곡된 검색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국내 검색 엔진도 보다 정확한 결과를 노출하는 방향으로 바뀔 것이고 또 구글을 비롯한 외국의 다양한 검색엔진을 활용하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SEO가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는 효과가 적다고 할지라도 '전혀 의미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블로그도 꾸준히 자신만의 특정 키워드를 만들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덧1)
국내의 검색엔진은 사실 검색엔진이라기 보다도 검색키워드에 맞는 광고를 보여주는 맞춤 광고검색정도라고 봐야 무방할 것 같습니다.
덧2)
내용에 추가하자면 키워드로 하고 싶은 단어의 글씨체를 Bold 즉 두꺼운 글씨체로 바꾸는 것도 검색엔진 최적화의 한 방법입니다. 이 글의 처음 seo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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