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User - Created Contents 의 약자입니다.
뜻은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내는 동영상, 직접 찍은 사진, 직접 쓴 글등을 뜻합니다.

Contents 는 사전적인 의미로는 그릇에 담긴 내용물을 뜻합니다.
하지만 디지털화된 모든 유, 무형의 정보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결국 우리가 인터넷에서 쓴 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디지털화된 정보, 내용물은 컨텐츠입니다. 우리가 블로그에 올리는 글 한 문장, 단어 하나도 Contents로 불리울 수 있습니다.

다시 블로그 이야기로 돌아와서....

우리는 다양한 블로그 컨텐츠(한글로 표기합니다)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글,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의 형태로 블로거들은 자신만의 컨텐츠를 제작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기 위해 또 많은 방문자들은 그 블로그에 가게 됩니다.

어떤 형태의 컨텐츠가 가장 발전된 컨텐츠라고 봅니까? 라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동영상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멀티미디어가 가장 발전된 미디어의 형태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컨텐츠를 가장 선호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잠깐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뮤직 비디오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상의 즐거움은 날개와 같다.

만약 어떤 분이 제게 어떤 형태의 블로그 컨텐츠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라는 질문을 한다면... 제 대답은 '상상의 즐거움을 주는 컨텐츠 형태'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소설, 동화가 책이라는 형태로 살아남은 이유, 라디오가 살아남는 이유는 바로 그 미디어들은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TV가 나왔을 때 라디오 방송국은 곧 망할 것이라는 예견은 많았습니다. 현실은 다르지만요...책으로 읽은, 내가 생각하는 백설공주의 이미지가 다르고 옆집 양치기가 생각하는 백설공주의 이미지는 분명 다릅니다. 하지만 영상이라는 형태는(디즈니 미버!!) 그런 이미지를 현실화해버려 상상력의 자유를 많이 앗아갑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상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 글은 읽는 재미를 앗아가고,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학술지를 연상케합니다. 단정짓는 글은 재미가 없습니다. 결국 정보를 소개하는 블로그도 반드시 글쓴이의 개인적인 상상력을 넣어 독자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고, 상상할 수 있는 재미를 던져주는 글이라야 인상에 남는 블로그라고 생각됩니다.

글에서 이미지로 음악으로 영상으로 미디어는 발전해갑니다. 하지만 최고의 미디어는 인간의 상상력입니다. 내 블로그 글을 읽은 독자가, 내 블로그의 사진을 본 이가, 내 블로그의 영상물을 본 방문자가 또 다른 세계로 상상의 날개를 펴 나가게 하는...그런 Contents가 가장 최고의 블로그 Contents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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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제 직업은 영상물 제작이네요. 상상력 방해!)<- 뭐지? 상상력을 발휘해보셈~ 제 직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힌트는 본문 글 중에 있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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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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