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배울 것은 많아서 포기??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자녀들에게 블로깅을 가르치세요.
1.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힌다.
블로고스피어는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다. 거대한 하나의 공간이 전 세계의 모든 블로그들을 포함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제 뉴스가 실시간으로 우리 안방으로 보여지는 시대이지만 해외의 블로그의 글을 읽고 또 댓글과 트랙백 등의 방법으로 소통을 하는 것은 자녀에게 큰 경험이 됩니다. 세상은 의외로 넓습니다.
2. 논리적, 합리적 사고에 도움을 준다.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우린 단순히 글쓰기 방법만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내 생각을 어떻게 하면 더 빨리 전달할 수 있는 것인지,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 배우게 됩니다. 또한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반대 의견을 펼칠 때도 논리적으로 반대할 때 그 의견에 빈틈이 없어집니다.
3. 사람과의 관계 맺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블로깅이란 행위는 혼자서 글쓰기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글이나 사진, 영상등의 방법으로 우리는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좋은 인연을 맺고 또 그 인연을 유지시켜나갈 것인지 블로깅이란 행위를 통해서 우린 배울 수 있습니다.
4. 경제 관념을 일깨워준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직접 용돈을 버는 경험은 - 그것도 글을 통해서 - 자녀에게 꽤나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물론 현실적인 행위 예를 들면 심부름을 한다든지, 착한 일을 하는 등을 통해 용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을 버는 것은 자신이 직접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서 그것을 판매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굳이 자녀에게 재화와 용역이 어쩌구를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블로깅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5. 영어 몰입 교육이 필요가 없다.
해외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다양한 교육 수준의 글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수준 높은 글도 매일 만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영어 독해 능력은 발전합니다. 또한 많은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저 유튜브의 유머 동영상이나 농담같은 팟캐스트가 아닌 수준 높은 토의를 볼 수 있습니다. 영어 듣기 능력은 늘어납니다. 이제 직접 글을 써보고 직접 팟캐스트를 만들어 보면서 자신의 능력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남의 글에 악플을 다는 것을 자신의 시간낭비라 생각합니다. 되려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게 해준다.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일기 쓰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자신이 글을 쓰고 자신의 글의 잘못된 점, 잘된 점을 방문자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나의 잘못된 가치관도 바꿀 수 있고 나의 좋은 생각도 공유해서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우린 블로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블로깅을 통해 어떤 것을 배우고 있나요? 많은 분들이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깅이라는 행위의 장점은 누구나가 동의합니다. 좋은 글을 쓰게 만들고, 좋은 생각을 퍼뜨리는 방법을 배우고, 옳은 경제관념을 알게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아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행위를 왜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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