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블로그코리아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한번 피고, 목을 좌우로 한번 '우두둑~' 어깨 한번 돌려보고 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스트레칭이 끝난 육상선수를 보는 것 같아서 몹시 기대가 됩니다.
블로그 코리아의 블UP시스템에 관한 글은 이미 그리스인 마틴님께서 잘 설명을 해주셔서 제가 부연설명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메타사이트에서는 자신들의 추천 시스템을 직접 글에다 활용할 수 있게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다음블로거뉴스의 추천배너, 그리고 믹시의 추천배너 등이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올블로그 같은 경우는 올블로그에서 직접 들어가야 추천이 가능하지만 다음이나 믹시는 블로그 글에서 직접 추천이 가능합니다. 블코의 새로운 시스템인 블UP도 글에서 직접 추천을 할 수 있게끔 추천 배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digg나 stumbleupon등의 추천배너를 볼 수 있는 블로그는 꽤 많습니다.

문제는...블로거의 욕심입니다. 저 또한 당연히 다음의 추천배너를 달았고, 믹시를 달았고 게다가 글 위쪽으로는 떡하니 애드센스가 자리잡고 있고 아래쪽에는 제가 직접 소개하는 연관글, CCL문구, 북마크와 RSS 구독 권유배너(add thist), 같은 카테고리 글 공개 등등을 달다보니 전체적으로 레이아웃이 산만해지고 일견...비굴해보이기까지 합니다.

1. 기존의 레이아웃
난잡 레이아웃

이런 복잡한 쉑~


게다가 이젠 드뎌 블코의 블UP배너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냉큼 설치를 해봤습니다.

2. 블코의 블UP배너 합체후 레이아웃
더욱 난잡한 레이아웃

아주 쇼를 하는 막장 레이아웃

그런데 생각보다 눈에 띄지도 않을뿐더러 독자가 짜증날 수도 있겠습니다. '도대체 뭐! 뭘 누르라는거냐~~!!'

그렇다고 믹시를 지우자니 막 분위기 타고 있는 믹시유입경로에 재를 뿌리는 것 같고...다른 것들을 지우자니 딱히 지울 것이 보이지도 않고 -_-;;; 물론 wordpress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add this에서 플러그인이 잘 나왔습니다만 전 티스토리 셋방살이 처지라서 그 좋은 플러그인도 그림의 떡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잔머리를 굴린 것이 'digg처럼 만들어보자' 였습니다. digg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글 앞부분에 조그마하게 배너를 배치하는 것이죠. 그래서 글의 앞부분에 블UP배너를 설치해 보았습니다. 오홀~! 덧1)

3. 최종 블UP 배너 배치 레이아웃
나름 레이아웃

뭐 이만하면~


글의 레이아웃을 해치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배치가 잘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로 글 서론 부분을 길지않게 쓰는 편인데 배너가 작아서 딱 맞아 떨어지네요. 색상도 꽤나 마음에 듭니다. '늙으니깐 빨간 색이 좋아. 파하~'

앞으로도 블UP 시스템이 어떻게 변할지, 또 발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출발선상에 선 주자를 보는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달려주셈! 블로그코리아!

덧1)
혹시 저처럼 앞부분에 배너를 배치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 코드 -  - 앞에  아래와 같은 코드를 삽입하니깐 되는군요. 사실 저 이런 거 몰라서 글쓰기 레이아웃 중에서 대충 짜집기 한겁니다. -_-a 쓸데없는 코드도 들어있는 것 같기도하고...관련 전문가 분은 도움 글을 남겨주세요.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loat: left; color: darkred; line-height: 80px; padding-top: 1px; padding-right: 5px; ">이 부분은 블코사이트에서 여러분 블로그의 코드를 받으셔서 입력하시면 됩니다.</span>

덧2)
이 글의 개인의 기호에 따른 레이아웃 권유에 불과합니다. 다양한 레이아웃을 테스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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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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