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마우스야? - 중앙일보 장정훈 기자.

처음 마우스를 적용한 애플컴퓨터에서 생긴 형태가 꼭 꼬리달린 쥐처럼 생겼다해서 이름 붙여진 '마우스' 처음에는 클릭버튼 하나로 쓰이다가 이제는 둘, 셋 늘어나서 휠까지 붙고, 제가 쓰는 MS의 옵티컬 트랙볼은 거의 우주선 조종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뭐..나온지는 오래 되었지만, 꽤나 디자인, 성능면에서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최근 마우스는 물로 씻어도 된다는군요. 예전 전기 면도기 물로 씻을 수 있는 모델이 나왔을 때 정말 '우어~' 그랬는데...게다가 예전에 공각기동대의 원작자가 직접 디자인한 마우스도 멋있더군요. 최근의 마우스나 키보드의 디자인은 하나같이 SF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 속에서는 '별루일거야'라고 생각하렵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높은 곳에 매달려 먹을 수 없는 포도를 하염없이 쳐다 본 여우처럼 말이죠.이제 좀 더 기술이 발전하면 '마이너리티 리포터'에 나오던 탐 아저씨처럼 컴퓨터 운용하겠죠. (하지만 제 느낌은 그 영화에서 탐 크루즈...좀 힘들어 보였습니다. ^^;)

그리고 구관이 명관이라고...전 아직도 이 옵티컬 트랙볼만큼 제 작업에 최적화된 것은 아직 써보질 못했습니다. 후후..(사실은 돈이 없어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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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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