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의 인공위성 지도 데이터와 관련하여 구글께서 대한민국의 정부와 협상을 벌인 이야기는 다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마이뉴스와 전자신문에 관련 기사가 올라왔고 그로 인해 논란이 일자 후글님을 통해 구글의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기서 오해를 사지않게끔 말씀드립니다. 후글님은 구글로 부터 홍보자료를 받아서 중개하는 receiver 역할을 한 것 뿐입니다. 괜히 후글님께 쓸데없는 댓글 쓸 정신으로 조금 더 관련 정보를 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26/11/2007) 구글어스 '국가안보 위협' 논란... 한국과는 모자이크 처리 두고 협상중 - 오마이뉴스 안윤학 기자
(27/11/2007) 우리나라 전자지도 구글에 넘겨주나 - 전자신문 안수민, 김인순 기자
(27/11/2007) 야매님 - 구글이라는 회사가 한국 정부와 협상할정도로 대단한 회사였나?
(27/11/2007) 푸른하늘이님 -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27/11/2007) 후글님 - 구글어스 논란에 대한 구글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몇 몇 논란들이 있습니다. 특히 푸른하늘이님의 글에서도 나와있지만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지도의 디테일 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다른 업체에서도 어디서건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논란의 쟁점은 구글어스가 국내의 기밀 정보를 무방비적으로 노출한다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지도 데이터의 수정등을 빌미로 국가에 또 다른 정보를 요구를 했냐는 것입니다.
후글님이 밝혔듯이(사실은 구글이 후글님을 통해 밝힌 것이죠.)구글은 정부에 어떤 지도데이터를 요구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에도 메일을 보내 그런 적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28/11/2007)구글 "국가전략지도 제공 요청한 적 없다" -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구글의 공식입장이라는 메일 한통으로 냉큼 하루 전의 기사를 번복해버리는군요)
하지만 구글의 공식입장과는 다르게 관련 업계에서는 구글의 요구로 인한 파장이 만만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구글이 요구하지 않았는데 국정원을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알아서 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구글이 요구를 했는지는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지금 기자분들께 메일을 보내놓은 상황입니다. -_-)
또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
약간 지난 이야기입니다만..산업자원부와 KOTRA(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가 구글의 R&D 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채용인력 연봉의 80%를 지원하기로 했었습니다. 물론 구글이 국내에 전혀 투자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2년간 겨우 1천만 불에 불과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구글 직원 연봉 주는 격입니다.
(31/10/2007) "구글R&D센터 국내유치 지나친 특혜 제공" - 디지털타임스 박상현 기자
위의 이야기들은 국내에만 국한된 이야기입니다만 최근 구글의 행보는 정말 사람을 두렵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물론 수도없이 많은 음모론을 나름 즐기는 것도 있지만 그냥 음모론으로만 치부하기에는 꺼림직한 뭔가가 구글에서는 계속 스며나옵니다. 구글의 서비스가 하나씩 더 늘어날 때마다 그 파장은 계속 커져만 갑니다.
구글 '편집' 음모론 - Channy’s Blog
과연 구글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 나갈까요?
(어째 계속 구글을 까는 모습만 보여줘서 안티구글쟁이가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구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로 가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런 저런 딴지를 건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11/2007) 구글어스 '국가안보 위협' 논란... 한국과는 모자이크 처리 두고 협상중 - 오마이뉴스 안윤학 기자
(27/11/2007) 우리나라 전자지도 구글에 넘겨주나 - 전자신문 안수민, 김인순 기자
(27/11/2007) 야매님 - 구글이라는 회사가 한국 정부와 협상할정도로 대단한 회사였나?
(27/11/2007) 푸른하늘이님 -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27/11/2007) 후글님 - 구글어스 논란에 대한 구글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몇 몇 논란들이 있습니다. 특히 푸른하늘이님의 글에서도 나와있지만 구글어스에서 제공하는 지도의 디테일 정도는 마음만 먹으면 다른 업체에서도 어디서건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논란의 쟁점은 구글어스가 국내의 기밀 정보를 무방비적으로 노출한다는 것이 아니라 구글이 지도 데이터의 수정등을 빌미로 국가에 또 다른 정보를 요구를 했냐는 것입니다.
후글님이 밝혔듯이(사실은 구글이 후글님을 통해 밝힌 것이죠.)구글은 정부에 어떤 지도데이터를 요구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에도 메일을 보내 그런 적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28/11/2007)구글 "국가전략지도 제공 요청한 적 없다" -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구글의 공식입장이라는 메일 한통으로 냉큼 하루 전의 기사를 번복해버리는군요)
하지만 구글의 공식입장과는 다르게 관련 업계에서는 구글의 요구로 인한 파장이 만만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구글이 요구하지 않았는데 국정원을 비롯한 정부기관에서 알아서 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구글이 요구를 했는지는 언젠가는 밝혀지겠죠. (지금 기자분들께 메일을 보내놓은 상황입니다. -_-)
또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
약간 지난 이야기입니다만..산업자원부와 KOTRA(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가 구글의 R&D 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채용인력 연봉의 80%를 지원하기로 했었습니다. 물론 구글이 국내에 전혀 투자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2년간 겨우 1천만 불에 불과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구글 직원 연봉 주는 격입니다.
(31/10/2007) "구글R&D센터 국내유치 지나친 특혜 제공" - 디지털타임스 박상현 기자
3차 재활용. 이 정도는 되야 친환경 블로거
위의 이야기들은 국내에만 국한된 이야기입니다만 최근 구글의 행보는 정말 사람을 두렵게 하는 뭔가가 있습니다. 물론 수도없이 많은 음모론을 나름 즐기는 것도 있지만 그냥 음모론으로만 치부하기에는 꺼림직한 뭔가가 구글에서는 계속 스며나옵니다. 구글의 서비스가 하나씩 더 늘어날 때마다 그 파장은 계속 커져만 갑니다.
구글 '편집' 음모론 - Channy’s Blog
과연 구글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 나갈까요?
(어째 계속 구글을 까는 모습만 보여줘서 안티구글쟁이가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구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로 가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런 저런 딴지를 건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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