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변방블로거라고 불리워도 그닥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파워블로거라고 불리워도 썩 기분 좋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 스스로 Loserblogger라고 생각지 않고, Powerbloggger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전...평범한 블로거입니다.
전 블로거 이웃이 많지 않습니다. 유명한 블로거와도 친하지 않고 알고 지내는 막장 블로거도 없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에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깊이 있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극소수입니다. 전 깊은 인연이 없다보니 심지어 이웃블로거들의 글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습니다. 덧1)
전 무척이나 게으릅니다. 게다가 핑계좋게도 현실의 업무는 꽤나 바쁜 편입니다. 결국 블코, 올블, 다음등의 메타 블로거 사이트에 갈 기회가 극히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슈가 되는 글을 시기적절하게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항상 RSS로만 글을 읽다보니 흐음~ 요즘 이런 내용이 이슈구나.정도로 그치고 맙니다.
전 해외에 삽니다. 결국 가고싶은 블로그 컨퍼런스나 오프라인 모임등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그저 멀리서 부러워만 하고 있을 뿐이죠. 즉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순수하게 제 '블로그'만 참여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제 '개인'은 대한민국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을 봤을 땐 이방인이죠. 오프라인 포럼등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파워블로거와 인연 맺고 싶어도 안됩니다. 덧2)
전 블로그 운영 기간이 이제 겨우 7개월 지났습니다. 결국 탄탄한 블로거가 될 숙성기간도 짧고 블로고스피어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아직은 제대로 감이 안옵니다. 모르면 무식하다고 어이없는 글도 막 씁니다.
전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누구처럼 혜성같이 등장해서 국내 블로고스피어계를 흔들어놓지도 못하고 이슈꺼리를 만들어 내지도 못했고 다행스럽게도 유명해질 기회도 없었고 국내 유명 블로거들과 인연을 맺을 기회도, 건덕지도 없었습니다. 누가 논쟁하자고 덤벼도 제 스스로 말도 안되는 논리때문에 제가 알아서 도망갑니다.
전 광고를 달다가 말다가 내키는데로 하고 게다가 달려있는 광고도 수익이 워낙 적어 별로 신경도 쓰지않고 구글 까대고 싶을 땐 맘대로 까고 주제가 주제인지라 발악을 해도 트래픽이 생겨나지도 않습니다. 어떨 땐 광고가 달려있다는 사실 마저 잊어버립니다. 덧3)
전 정치에 관심도 없고, 경제도 모르고, 사회문제를 쫓아다닐 시간도 여건도 의욕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깊이 있는 사회문제 논쟁도 없고, 다른 분의 글에 반대의견을 달아가며 논쟁을 벌일 실력도, 관심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내 블로그에 내 글을 올리며 나 혼자 즐거운 이기적인 블로거입니다.
블로그를 이용해서 인맥을 쌓는 것도 자신을 PR하고 미래를 위해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며 영향력을 끼치고 오피니언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인 분도 있습니다. 관련업계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좁은 바닥에서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논쟁도 많이 생깁니다. 결국 누구나가 다 유명해지길 바라는 것이죠. '즐겁게, 편하게 블로깅하고 싶어요'....그러나 자신의 글이 조금이라도 인기를 얻고 유명해지면 누구나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다행히...지금도 앞으로도....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저는 그저 즐거운 블로깅 중입니다.
덧1)
그래도 이웃끼리 서로 다른 견해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편한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남겼는데 갑자기 '얼마나 절 아신다고 그러세요?' 식의 답글을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제 경험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 조심스럽다는 거...뻥입니다. 아이디 뒤에 숨어 그냥 가면 놀이 중인듯...
덧2)
이젠 오프라인에서 안면 터놓지 않으면 따 당하는거 순식간이겠더군요. 요즘 분위기가..
덧3)
구글 문맥 광고 기가 차서 방귀도 안나옵니다. 어떻게 블로그 관련 글에 '호주 이민' '영어 공부' '댄스 강사 자격증'...심지어 '기 치유'라니...스트레스 받은 이들을 위한 광고인지..여기서 열라 슬픈 스토리 하나 나옵니다. '세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엿같아서 못살겠다. 이민이나 가자! 근데 영어공부를 해야하다니...그냥 스트레스 풀기 위해 댄스나 배워봅니다만 결국 효과없어 기 치유받고 있는 중이예요. 이번에는 효과 좀 있기를...' 피식~ 어이없는 아홉개의 글이라니...
전 블로거 이웃이 많지 않습니다. 유명한 블로거와도 친하지 않고 알고 지내는 막장 블로거도 없습니다. 물론 제 블로그에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의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 깊이 있게 이야기하는 분들이 극소수입니다. 전 깊은 인연이 없다보니 심지어 이웃블로거들의 글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습니다. 덧1)
전 무척이나 게으릅니다. 게다가 핑계좋게도 현실의 업무는 꽤나 바쁜 편입니다. 결국 블코, 올블, 다음등의 메타 블로거 사이트에 갈 기회가 극히 적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슈가 되는 글을 시기적절하게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항상 RSS로만 글을 읽다보니 흐음~ 요즘 이런 내용이 이슈구나.정도로 그치고 맙니다.
전 해외에 삽니다. 결국 가고싶은 블로그 컨퍼런스나 오프라인 모임등에 참석할 수 없습니다. 그저 멀리서 부러워만 하고 있을 뿐이죠. 즉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순수하게 제 '블로그'만 참여하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제 '개인'은 대한민국 블로고스피어라는 공간을 봤을 땐 이방인이죠. 오프라인 포럼등에 참여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파워블로거와 인연 맺고 싶어도 안됩니다. 덧2)
전 블로그 운영 기간이 이제 겨우 7개월 지났습니다. 결국 탄탄한 블로거가 될 숙성기간도 짧고 블로고스피어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어떤 분위기인지, 어떤 것이 좋은 방법인지 아직은 제대로 감이 안옵니다. 모르면 무식하다고 어이없는 글도 막 씁니다.
전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누구처럼 혜성같이 등장해서 국내 블로고스피어계를 흔들어놓지도 못하고 이슈꺼리를 만들어 내지도 못했고 다행스럽게도 유명해질 기회도 없었고 국내 유명 블로거들과 인연을 맺을 기회도, 건덕지도 없었습니다. 누가 논쟁하자고 덤벼도 제 스스로 말도 안되는 논리때문에 제가 알아서 도망갑니다.
전 광고를 달다가 말다가 내키는데로 하고 게다가 달려있는 광고도 수익이 워낙 적어 별로 신경도 쓰지않고 구글 까대고 싶을 땐 맘대로 까고 주제가 주제인지라 발악을 해도 트래픽이 생겨나지도 않습니다. 어떨 땐 광고가 달려있다는 사실 마저 잊어버립니다. 덧3)
전 정치에 관심도 없고, 경제도 모르고, 사회문제를 쫓아다닐 시간도 여건도 의욕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깊이 있는 사회문제 논쟁도 없고, 다른 분의 글에 반대의견을 달아가며 논쟁을 벌일 실력도, 관심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내 블로그에 내 글을 올리며 나 혼자 즐거운 이기적인 블로거입니다.
뭣도 없어 편하다네..냐항~
블로그를 이용해서 인맥을 쌓는 것도 자신을 PR하고 미래를 위해 좋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며 영향력을 끼치고 오피니언리더가 되는 것이 목표인 분도 있습니다. 관련업계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좁은 바닥에서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논쟁도 많이 생깁니다. 결국 누구나가 다 유명해지길 바라는 것이죠. '즐겁게, 편하게 블로깅하고 싶어요'....그러나 자신의 글이 조금이라도 인기를 얻고 유명해지면 누구나가 더 유명해지길 바라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다행히...지금도 앞으로도....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저는 그저 즐거운 블로깅 중입니다.
덧1)
그래도 이웃끼리 서로 다른 견해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편한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남겼는데 갑자기 '얼마나 절 아신다고 그러세요?' 식의 답글을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제 경험입니다. 동방예의지국이라 조심스럽다는 거...뻥입니다. 아이디 뒤에 숨어 그냥 가면 놀이 중인듯...
덧2)
이젠 오프라인에서 안면 터놓지 않으면 따 당하는거 순식간이겠더군요. 요즘 분위기가..
덧3)
구글 문맥 광고 기가 차서 방귀도 안나옵니다. 어떻게 블로그 관련 글에 '호주 이민' '영어 공부' '댄스 강사 자격증'...심지어 '기 치유'라니...스트레스 받은 이들을 위한 광고인지..여기서 열라 슬픈 스토리 하나 나옵니다. '세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엿같아서 못살겠다. 이민이나 가자! 근데 영어공부를 해야하다니...그냥 스트레스 풀기 위해 댄스나 배워봅니다만 결국 효과없어 기 치유받고 있는 중이예요. 이번에는 효과 좀 있기를...' 피식~ 어이없는 아홉개의 글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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