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글을 읽다보면 어떤 글은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따라하기(Tutorial) 혹은 팁이 될 수 있는 내용인 경우와 어떤 글은 관념적인 정보 즉 개념에 관한 조언의 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더 쉽게 예를 들면 '블로그를 개설하려면 이런 방법이 있고 이런 순서로 시작하면 됩니다.'라는 글과,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블로그로 무엇을 하려는지 생각을 한 다음에 시작하세요.'라는 글처럼 실용적인 정보와 관념적인 정보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류는 블로거가 어떤 식의 글쓰기를 선호하는가에 따라 나뉠 수 있지만 어떤 것이 더 낫다는 비교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덧1)
하지만 우리가 실제적으로 도움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유입경로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유입 경로에 따른 실용정보와 관념 정보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검색 유입: 실용 정보 > 관념 정보
검색을 통한 유입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이 '블로그 스킨 교체' 내지는 '블로그 위젯 설치'등의 실용적인 팁을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유입 인원입니다. 그리고 그 정보의 충족이 이루어지면 대부분 미련없이 그 블로그를 떠나게 됩니다. 즉 검색 유입 인원에게는 실용 정보가 많이 구축된 블로그로 최적화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의 검색엔진의 비효율적이고 주관적인 검색결과 노출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 유입원을 타겟으로 한다면 실용 정보의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2. 메타 유입: 실용 정보 = 관념 정보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통한 유입을 확인해보면 실용 정보와 관념 정보에 대한 유입량은 비슷해보입니다. 그럼 무엇이 메타 사이트로부터의 유입을 유발할 수 있는가는 바로 '이슈'입니다. 예를 들어 올블에서 오늘 위젯에 관한 키워드가 인기라면 실용정보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나 관념 정보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 모두 많은 유입량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슈 키워드를 포함한 포스팅은 방문자가 많아지고 또 추천수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3. RSS 구독자 유입: 실용 정보 < 관념 정보
RSS를 구독하는 원인 중 하나는 '이 블로그가 얼마나 독특한가?'입니다. 다른 블로그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글이 얼마나 꾸준히 발행되는가가 구독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결국 그 블로그만의 독특함을 발산하는 글, 즉 관념적인 정보의 글이 그 블로그의 독특함을 잘 드러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에 관한 리뷰를 하는 블로거가 '전 휴대성을 떨어뜨린 노트북은 더 이상 노트북으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등의 글을 싣는다면 그 블로그만의 독특함을 읽는 독자에게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구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의 맞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죠. RSS 구독자는 그 블로거의 생각을 알고싶은 욕망도 꽤나 강하거든요.(물론 국내블로거들이 특히 그런 정서가 강한 편입니다)
블로그를 구축하는 근원은 바로 블로그의 Contents입니다. 그 블로그의 컨텐츠가 어떤 형식의 글인가? 에 따라 다양한 유입 경로가 생길 수 있고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결국 그 블로그의 이미지는 확립이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블로그가 어떤 유입 경로를 주로 구축하기 원하는가에 따라 블로그 컨텐츠의 성격도 달리해야 할 것입니다. 검색유입을 주로 한다면 실용적인 정보를 많이 담아두면 되겠죠. 그리고 오랜 세월 천천히 만들어가길 원하는 분은 관념적인 정보를 많이 담아두면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블로그는 어떤 성격의 컨텐츠를 담아두고 계신가요?
덧1)
실용 정보와 관념 정보라는 단어 자체는 없습니다만 제가 딱히 풀어낼만한 적당한 단어를 발견하지 못했기에 그냥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실용주의와 관념주의 철학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실용과 관념의 개념은 위의 본문과는 아주 다른 의미입니다.
덧2)
제 다른 블로그는 오직 실용 정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입 경로는 검색어 유입이 95%를 넘습니다. 유입 인원은 이곳(j4bolg)의 1/10에 불과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거의 같습니다. 유입 경로에 따라 수익은 꽤나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 부분도 관심있게 연구해 보세요. ^^ 뭐 그래봐야 안습수익이지만...
이것도 정보 |
이것도 정보인데 말이지...흠.... |
하지만 우리가 실제적으로 도움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유입경로에 따른 차이도 있습니다. 유입 경로에 따른 실용정보와 관념 정보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검색 유입: 실용 정보 > 관념 정보
검색을 통한 유입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이 '블로그 스킨 교체' 내지는 '블로그 위젯 설치'등의 실용적인 팁을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유입 인원입니다. 그리고 그 정보의 충족이 이루어지면 대부분 미련없이 그 블로그를 떠나게 됩니다. 즉 검색 유입 인원에게는 실용 정보가 많이 구축된 블로그로 최적화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국내의 검색엔진의 비효율적이고 주관적인 검색결과 노출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 유입원을 타겟으로 한다면 실용 정보의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2. 메타 유입: 실용 정보 = 관념 정보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통한 유입을 확인해보면 실용 정보와 관념 정보에 대한 유입량은 비슷해보입니다. 그럼 무엇이 메타 사이트로부터의 유입을 유발할 수 있는가는 바로 '이슈'입니다. 예를 들어 올블에서 오늘 위젯에 관한 키워드가 인기라면 실용정보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나 관념 정보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 모두 많은 유입량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슈 키워드를 포함한 포스팅은 방문자가 많아지고 또 추천수도 많아질 수 있습니다.
3. RSS 구독자 유입: 실용 정보 < 관념 정보
RSS를 구독하는 원인 중 하나는 '이 블로그가 얼마나 독특한가?'입니다. 다른 블로그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글이 얼마나 꾸준히 발행되는가가 구독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결국 그 블로그만의 독특함을 발산하는 글, 즉 관념적인 정보의 글이 그 블로그의 독특함을 잘 드러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트북에 관한 리뷰를 하는 블로거가 '전 휴대성을 떨어뜨린 노트북은 더 이상 노트북으로서의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등의 글을 싣는다면 그 블로그만의 독특함을 읽는 독자에게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은 구독자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의 맞고 그름을 떠나서 말이죠. RSS 구독자는 그 블로거의 생각을 알고싶은 욕망도 꽤나 강하거든요.(물론 국내블로거들이 특히 그런 정서가 강한 편입니다)
블로그를 구축하는 근원은 바로 블로그의 Contents입니다. 그 블로그의 컨텐츠가 어떤 형식의 글인가? 에 따라 다양한 유입 경로가 생길 수 있고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결국 그 블로그의 이미지는 확립이 됩니다. 만약 여러분의 블로그가 어떤 유입 경로를 주로 구축하기 원하는가에 따라 블로그 컨텐츠의 성격도 달리해야 할 것입니다. 검색유입을 주로 한다면 실용적인 정보를 많이 담아두면 되겠죠. 그리고 오랜 세월 천천히 만들어가길 원하는 분은 관념적인 정보를 많이 담아두면 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블로그는 어떤 성격의 컨텐츠를 담아두고 계신가요?
덧1)
실용 정보와 관념 정보라는 단어 자체는 없습니다만 제가 딱히 풀어낼만한 적당한 단어를 발견하지 못했기에 그냥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실용주의와 관념주의 철학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실용과 관념의 개념은 위의 본문과는 아주 다른 의미입니다.
덧2)
제 다른 블로그는 오직 실용 정보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입 경로는 검색어 유입이 95%를 넘습니다. 유입 인원은 이곳(j4bolg)의 1/10에 불과하지만 애드센스 수익은 거의 같습니다. 유입 경로에 따라 수익은 꽤나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 부분도 관심있게 연구해 보세요. ^^ 뭐 그래봐야 안습수익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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