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 (Corporate Identity)는 기업의 자기 색깔 찾기/만들기라고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B.I(Brand Identity)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찾기/만들기라고 이해할 수 있겠죠.
기업이나 브랜드(물론 동일시할 수 있지만)는 다양한 방법과 많은 비용을 들여 자기만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코카콜라하면 그 강렬한 빨간 색과 유려한 코카롤라의 글씨를 떠올립니다. 맥도날드는 노란색, 빨간색과 M자의 변형 형태를 떠올리구요, 삼성은 파랑과 타원형태의 로고, 현대는 녹색과 삼각형 형태의 로고 등등 브랜드나 기업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Blog Identity를 만들어보세요.
1. Nichie (주제)
기업은 제품을 만들고 블로거는 Contents를 만듭니다.
블로그가 자신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필요우선은 Contents입니다.
그리고 그 Contents는 뚜렷한 한 가지 주제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2. Colour (색상)
블로그도 기업처럼 자신만의 주제 색이 있어야 합니다.
이 블로그는 주로 주황색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블로그도 주 색상, 부 색상 이런 식으로 나눠서 운영하시면 어떨까요?
3. Consistency (일관성)
일관성은 주제의 일관성과 색상의 일관성, 논조의 일관성 등 블로그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요소(Element)는 그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그 일관성이 흔들리면 그 블로그의 이미지는 신기루처럼 흐려지게 됩니다.
4. Unique (독창성)
독특함이 살아 있는 블로그는 그 이미지를 쉽게 만들고, 그 이미지를 유지하기가
쉽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파워블로거라고 불리우는 몇 몇 블로그를 방문하면
그 독특한 모습들을 쉽게 기억을 하게 됩니다.
5. Future (미래)
블로그 아이덴티티를 만든다는 것은 미래를 계획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주제를 정하고 어떤 색상을 정한다고 금방 내 블로그의 주체성이 다른
방문자들에게 기억되어지진 않습니다. 최소 1년 이상은 유지를 해야만 그 블로그는
자신만의 Blog Identity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기업이나 브랜드만 그 아이덴티티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도, 국가도 주체적이고 독자적인 개성(Identity)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생각보다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Blog Identity는 오후 4~5시 무렵 호숫가에 앉아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하는 것 입니다.
색상은 오후의 색인 Orange, 주제는 블로그와 블로그 수익모델, 독창성은 편안한 정보 전달과 최대한의 서비스(-_-a), 아직까지는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는듯하고.. 그리고 미래는 아직 노력 중입니다. (적고나니 스스로도 참~ 어이없습니다. 그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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