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엔 오늘도 자기 계발이라는 주제로 수없이 많은 책들이 판매됩니다. 많은 강연자들은 자기 고용, 시간 관리 등의 강연을 오늘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연봉을 스스로 높이는 법, 직장인 시간 관리 법, 프리젠테이션 잘 하는 법 등등 수많은 '법'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대중을 향해 선포됩니다. 우리는 또 그런 법을 하나라도 더 알기 위해 쌩돈을 지불해가며 발바닥 불나게 쫓아다닙니다. 저 역시 수없이 많은 자아개발, 자기진화, 시간관리, 성공학에 대한 책들을 읽었습니다만...결론은 한 줄로 요약 가능합니다. (결론읽고 밑의 글 전부 skip하진 마셈)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먼저 자신에게 가치를 부여하라'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믿고 존중해주는 것입니다.(그게 사랑이라니깐!!) 밖에 나가서 고생하는 남편을 옆집 남편이랑 비교하면서 좀 잘 해봐라따위의 소리는 달나라 토끼랑 떡방아 찧으면서 해야합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혼자 포장마차에 앉아 소주를 홀짝이며 'WCW' 'WTF' 덧1)을 외치는 시간에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시간을 지불합시다. 이 가치란 것이 참 웃긴 놈입니다. 하찮은 것이지만 '억지로'라도 가치를 부여하면 갑자기 그것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1) 딸아이가 종이를 꼬깃꼬깃 접어서 엄마에게 가져갑니다. '이게 뭐죠?' '응 편지요' 종이를 펴보니 연필로 동그라미를 몇 개 그린 것이 전부입니다. '뭐라고 썼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것 썼어요.' '뭔데요?' '응..샴푸' -_-a
2) 토끼 인형이 겉보기엔 7,8년은 되어보입니다. 바느질부분이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했고 때는 꼬질꼬질 묻었습니다만 절대 다른 사람이 만지지 못하게 합니다. 심지어 씻지도 못하게 합니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캐서린 이게 뭐니?' 'It's My SOUL FRIEND!!'(목소리 겁나 컵디다)
3) 컴퓨터의 사양은 팬티엄3 1.6 하드디스크는 40기가입니다. 다른 사양은 뭐 이야기할 수준도 못되고...하지만 절대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이 이 놈이 벌어들인 돈이 몇 천만원이라는 이유뿐만은 아닙니다. 정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놓치고 싶지 않은 '뭔가'가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하찮은 것이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가치를 부여한 뒤 한없이 소중히 여깁니다. 아이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어른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덧2) 결국 나의 가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잘 것 없다고 느껴도(냐항~) 스스로 나에게 가치를 부여하면 나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도 내가 스스로에게 '내가 이렇지 뭐' 따위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자기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가치있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여러분의 직장 생활, 가정 생활, 개인의 삶은 풍요로워집니다.
덧1)
WCW - Wow! Candy World
WTF - What the Funny 허허, 허허~
FTW - Fight to win (이건 보너스) 허허허~
덧2)
글타꼬 제가 꼭 철이 덜 들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덧3)
씁쓸한 소식이 연일 뉴스에 나옵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 자신을 더욱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먼저 자신에게 가치를 부여하라'
가치를 부여한다는 것은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를 믿고 존중해주는 것입니다.(그게 사랑이라니깐!!) 밖에 나가서 고생하는 남편을 옆집 남편이랑 비교하면서 좀 잘 해봐라따위의 소리는 달나라 토끼랑 떡방아 찧으면서 해야합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혼자 포장마차에 앉아 소주를 홀짝이며 'WCW' 'WTF' 덧1)을 외치는 시간에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시간을 지불합시다. 이 가치란 것이 참 웃긴 놈입니다. 하찮은 것이지만 '억지로'라도 가치를 부여하면 갑자기 그것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1) 딸아이가 종이를 꼬깃꼬깃 접어서 엄마에게 가져갑니다. '이게 뭐죠?' '응 편지요' 종이를 펴보니 연필로 동그라미를 몇 개 그린 것이 전부입니다. '뭐라고 썼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것 썼어요.' '뭔데요?' '응..샴푸' -_-a
2) 토끼 인형이 겉보기엔 7,8년은 되어보입니다. 바느질부분이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했고 때는 꼬질꼬질 묻었습니다만 절대 다른 사람이 만지지 못하게 합니다. 심지어 씻지도 못하게 합니다. 제가 물어봤습니다. '캐서린 이게 뭐니?' 'It's My SOUL FRIEND!!'(목소리 겁나 컵디다)
3) 컴퓨터의 사양은 팬티엄3 1.6 하드디스크는 40기가입니다. 다른 사양은 뭐 이야기할 수준도 못되고...하지만 절대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이 이 놈이 벌어들인 돈이 몇 천만원이라는 이유뿐만은 아닙니다. 정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놓치고 싶지 않은 '뭔가'가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하찮은 것이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가치를 부여한 뒤 한없이 소중히 여깁니다. 아이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어른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 있습니다.덧2) 결국 나의 가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잘 것 없다고 느껴도(냐항~) 스스로 나에게 가치를 부여하면 나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도 내가 스스로에게 '내가 이렇지 뭐' 따위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나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자기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을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가치있다고 생각할 때 비로소 여러분의 직장 생활, 가정 생활, 개인의 삶은 풍요로워집니다.
덧1)
WCW - Wow! Candy World
WTF - What the Funny 허허, 허허~
FTW - Fight to win (이건 보너스) 허허허~
덧2)
글타꼬 제가 꼭 철이 덜 들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덧3)
씁쓸한 소식이 연일 뉴스에 나옵니다. 그럴 때일수록 나 자신을 더욱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inspired by
자아존중? 딴거없다. 나를 사랑하면 되는거다! - 권대리님
자아존중? 딴거없다. 나를 사랑하면 되는거다! - 권대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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