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애드센스는 최고의 블로그 수익모델인가?

수많은 블로그들이 자신들만의 블로그 수익모델을 운영 중입니다. 물론 광고나 리뷰 글을 싣지 않는 블로그들도 많이 있죠. 블로그엔 다양한 수익모델이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애드센스입니다. 물론 국내에는 테터미디어 파트너 방식이나 다음의 뷰애드 광고도 있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블로그들은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해서 운영 중입니다. 물론 저도 애드센스를 붙였다 뗏다를 반복하다가 지금은 그냥 설치해놓고 기억에서 지운 상태로 운영 중입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블로거들이 설치 중인 - 비록 그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치더라도 - 블로그 수익모델 중 유독 애드센스가 그렇게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애드센스는 (아직도) 최고의 블로그 수익모델일까요?

1. 소모되는 시간이 거의 없다.
애드센스를 설치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드센스 계정 등록 후 광고를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꼴랑 5분이면 끝입니다. 광고 크기 정하고 색깔 정하고 코드 복사해서 블로그에 붙여넣기하면 끝. 더 이상 할 것은 없습니다. 회원 등록형(Affiliate)의 경우는 이것보다 휠씬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게다가 이래 해라 저래 해라 따라하다보면 짜증이 울대를 간질간질합니다.

2. 방문자가 적어도 기본은 한다.
애드센스를 설치해놓고 '완전히 까먹고 있다가' 뜬금없이 애드센스로 로그인을 해보면 어느새 얼마간의 $가 쌓여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호라~ 이거!!! 이겁니다. 방문자가 하루 100명인 제 블로그도 한 달에 $10~20은 수익이 있습니다. 땅을 파도 $10이 그저 생기지 않습니다.

3. '성냥...아니 물건 좀 사주세요~' 구걸이 필요없다.
몇 몇 광고들은 방문자가 물건을 사야만, 혹은 유료 회원 가입을 해야지만 수익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이거 어떨 땐 정말 비굴모드로 글을 써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화장품이요...제가 써본 결과 피부가 박피한 것처럼 뽀사시해지구요~ 이런 뻥을 칠 필요가 없습니다.

4. 안전하다.

구글맨~ 애드쉔스를 향해 날아줘~

구글은 다른 컨텐츠 맞춤형 광고에 비해 안전합니다. 예전 미국에서 유행했던 몇 몇 광고들은 광고 코드 자체가 블로그의 정보를 추출해가는 무대뽀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 애드센스는 여타 다른 광고에 비해 그 안전성을 보장받고 있습니다. (단지 G메일 정보를 CIA에 보낼 뿐이라능)

사실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 중인 대다수의 블로거들은 거의 방치 수준으로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방치해 둔 녀석이 어느새 '결제 금액 넘었어요'라고 알려주면 참 대견스러울 따름입니다. 그에 반해 다른 광고 모델은 거의 수익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물론 '다른 광고도 잘 벌린다'라고 이야기하겠지만 그런 블로그는 애드센스도 무지하게 수익을 얻습니다. 결국 투자 시간 대비 수익은 애드센스가 최고라는 것이죠.

저기요. 근데 진짜 애드센스가 최고인가요?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