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할랑합니다. 일주일간의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있는 상태라서 그냥 잡담 몇 마디 지껄입니다. 그냥 관심없으신 분은....끝까지 읽어주세요. -_-^
사실 제가 조던 형님도 아니고 후스트 형님도 아니고 제가 블로그 접는다고 날아가는 모기는 커녕 물속의 장구벌레 쉑히도 콧방귀 뀌지 않을테지만...잠시 블로그를 닫아둔 동안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글은 제 염통을 쫄깃거리게 만들고 콩팥을 옴찔거리게 하는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 블로그 2기라고 불러도 좋을 시기를 보내며 예전에는 거의 가지않던 메타 블로그 사이트도 들락거리고 그 속에서 살아서 꿈틀대는 거대한 지렁이, 애벌레, 환형동물, 유글레나, 편모충 블로고스피어의 모습을 보면서 참 즐거운 블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메타 블로그 사이트는 부정적인 감성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 '야이 수준낮은 쉑히들아!'라고 고함치는 것도 좀 그렇고 '절이 싫으면 중이 절에 불이나 지르자!'라는 공멸의 모습도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의 글처럼 하이에나 같은 블로거라는 이야기도 좀 그렇습니다.(그러면서 스스로 하이에나 글을 쓰진 않았는지...) 어차피 메타 블로그라는 곳은 세상의 모습(블로거들의 글)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니깐요.
사실 블로거라는 단어를 굳이 쓸 필요가 없죠. 단지 대한민국 인터넷 유저들 성향을 이야기하면 되거든요. 꼭 블로거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블로거라는 종족들은 히드라처럼 거리에 침이나 찍찍 뱉어대는 양아스러운 애들이구나라고 생각할 분들도 있을테니깐요. 블로고스피어라고 해서 별다른 것 없습니다. '아흐~ 따끈따끈한 골방같은 즐거움과 정다움이 넘치는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환상은 얼른 깨는 것이 정신건강에 3% 도움 됩니다. 한국 블로거(라고 쓰고 인터넷 유저라고 읽습니다)의 착각 중 하나는 블로고스피어는 따뜻함이 넘치는 곳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블로고스피어라는 곳 자체가 세상과 똑같은 패러럴월드라는 것을 잠시 망각하는 것일 뿐이죠. 그냥 있는데로 받아들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잡담으로...이번 올블 직원 공채 이야기는 그냥 어이없음의 연속일 뿐이더군요. 인터넷 세상은 한번 글을 발행하면 절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메타 블로그 사이트의 직원이 몰랐다니 그것도 어이없구요. 게다가 그 직원이 블칵의 제법 높은 임원이고 개발자라는 것은 어이없음의 반복일 뿐이니깐 넘어가고...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벤처회사의 가장 어이없는 실수 혹은 죄악 중 하나가 '가족같은 회사'를 만들자는 생각입니다. 수많은 벤처회사들이 잘하는 것이 '잘되면 성과급으로 보상한다! 주식으로 보상한다!' 등의 뻘소리입니다.(절대 잘 안되요) 제가 아는 분 아는 놈 중의 하나도 그따위로 게임 회사 운영하다가 회사설립->게임 개발->런칭->회사폐업 등의 순으로 젊은이들의 노동착취를 반복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꿈에 그따위로 빨대 꽂아 단물 쪽쪽 빨아먹고 그들의 꿈과 정열을 소멸시키는 사람들은 정말 칠성파 형님께 부탁하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전 가족같은 회사라는 말만큼 노동착취를 위한 밑밥 언어도 없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밤새 일한냥 피곤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한국 벤처회사의 고용주와 고용인의 고질적인 착각(우리 젊음을 불사르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어차피 고용주는 100만원 주면 그 이상 뽑을 것만 생각하면 되고 그 이하면 해고하면 되는 겁니다. '이번 달 월급 반 밖에 못준다. 가족이니 참아다오.' 그런 소릴 하는 회사는 미래가 없는 겁니다. 가족이면 가장 먼저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죠. 왜 희생을 강요합니까? 전 수많은 한국의 젊은 기업들의 고용주와 고용인의 생각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를 좀 몰아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블칵이라는 회사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냥 올블 뜨내기에 불과하지만...만약 블칵 사장님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제발 '가족같은 회사'를 바라보지 말아달라고 전하고 싶네요. 예전 다니던 몇 회사들도 가족같은 회사라는 말을 했지만..불쾌한 기억만이 남아 잡소리 좀 늘어놨습니다.(그 회사들?? 다 망했어요)
쓰고보니 내용도 없고, 주제도 없고, 논리도 없고, 생각도 없고....허허허 그러길래...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사실 제가 조던 형님도 아니고 후스트 형님도 아니고 제가 블로그 접는다고 날아가는 모기는 커녕 물속의 장구벌레 쉑히도 콧방귀 뀌지 않을테지만...잠시 블로그를 닫아둔 동안 여러분들이 남겨주신 글은 제 염통을 쫄깃거리게 만들고 콩팥을 옴찔거리게 하는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 블로그 2기라고 불러도 좋을 시기를 보내며 예전에는 거의 가지않던 메타 블로그 사이트도 들락거리고 그 속에서 살아서 꿈틀대는 거대한 지렁이, 애벌레, 환형동물, 유글레나, 편모충 블로고스피어의 모습을 보면서 참 즐거운 블질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메타 블로그 사이트는 부정적인 감성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 '야이 수준낮은 쉑히들아!'라고 고함치는 것도 좀 그렇고 '절이 싫으면 중이 절에 불이나 지르자!'라는 공멸의 모습도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의 글처럼 하이에나 같은 블로거라는 이야기도 좀 그렇습니다.(그러면서 스스로 하이에나 글을 쓰진 않았는지...) 어차피 메타 블로그라는 곳은 세상의 모습(블로거들의 글)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니깐요.
세상은 따뜻하다는 착각을 버려! 그것은 세상을 두번 죽이는..
우리가! 남이가!..호적등본 떼보까요? 남 맞거등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벤처회사의 가장 어이없는 실수 혹은 죄악 중 하나가 '가족같은 회사'를 만들자는 생각입니다. 수많은 벤처회사들이 잘하는 것이 '잘되면 성과급으로 보상한다! 주식으로 보상한다!' 등의 뻘소리입니다.(절대 잘 안되요) 제가 아는 분 아는 놈 중의 하나도 그따위로 게임 회사 운영하다가 회사설립->게임 개발->런칭->회사폐업 등의 순으로 젊은이들의 노동착취를 반복했었습니다. 젊은이들의 꿈에 그따위로 빨대 꽂아 단물 쪽쪽 빨아먹고 그들의 꿈과 정열을 소멸시키는 사람들은 정말 칠성파 형님께 부탁하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전 가족같은 회사라는 말만큼 노동착취를 위한 밑밥 언어도 없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부시시하게 일어나서 밤새 일한냥 피곤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한국 벤처회사의 고용주와 고용인의 고질적인 착각(우리 젊음을 불사르자!)에 불과할 뿐입니다. 어차피 고용주는 100만원 주면 그 이상 뽑을 것만 생각하면 되고 그 이하면 해고하면 되는 겁니다. '이번 달 월급 반 밖에 못준다. 가족이니 참아다오.' 그런 소릴 하는 회사는 미래가 없는 겁니다. 가족이면 가장 먼저 가족 구성원을 챙겨야죠. 왜 희생을 강요합니까? 전 수많은 한국의 젊은 기업들의 고용주와 고용인의 생각에서 가족이라는 단어를 좀 몰아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블칵이라는 회사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냥 올블 뜨내기에 불과하지만...만약 블칵 사장님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제발 '가족같은 회사'를 바라보지 말아달라고 전하고 싶네요. 예전 다니던 몇 회사들도 가족같은 회사라는 말을 했지만..불쾌한 기억만이 남아 잡소리 좀 늘어놨습니다.(그 회사들?? 다 망했어요)
쓰고보니 내용도 없고, 주제도 없고, 논리도 없고, 생각도 없고....허허허 그러길래...
다 그런거지 뭐 그런거야~ 아 그러길래 미안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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