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에 관한 여러가지 글들을 보면 항상 자신의 시간은 유한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당연히 인간은 유한한 생명을 가지고 있고 결국 우리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무한한 시간으로 착각하고 살고 있을뿐이죠. 엄밀히 따지고보면 시한부생명이란 단어는 지구상의 모든 인류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단어입니다.
내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블로그의 글이 내 인생의 마지막 글이 될 수 있다는 상상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글을 집이나 회사에서 올렸다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그 후 집에 가는 길에, 혹은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면....지금 이 글이 내 인생의 마지막 포스트가 되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키보드를 치는 이 순간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처음부터 블로그 전반에 관한 내용만을 주제로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얻을 방법을 알았다든지,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받았다든지, 조그마한 맞춤법 하나를 배웠다든지..그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 블로그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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