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한나라당편, 다음은 민노당편? - 그만님의 블로그
최근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포털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왈가왈부 말들이 많습니다. 네이버의 성향은 어느쪽이고 다음의 성향은 어느쪽이고.. 사실 포털사이트가 정치적인 성향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포털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종합뉴스 페이지에서 자신들의 성향에 적합한 기사를 상위에 노출시킴으로 충분히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현대 사회에 있어 가장 강력한 집단의 하나입니다. 그들 집단이 마음만 먹는다면 대중의 객관적인 시각은 사라져버릴 수 있고, 정권에 대한 국민의 반발심을 고취시켜 정권 전복까지 꿈꿀수 있는 집단입니다. 하물며 일개 기업 무너뜨리는 것은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미디어의 정치적 색깔을 경계하고 우려합니다.
'기사는 공정성을 우선으로 해야한다' 이건 지나가는 동네 꼬마도 아는 개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신문, TV방송국은 대부분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노골적으로 노출하지 않는다뿐이지 (물론 그런 곳도 많다. 아니 대부분인지도..) 다들 자신들의 정치적인 성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럼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을 생각해 봅시다.
미디어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성향을 '안본다'는 단 하나의 행위로 자신과 다른 정치색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털은 어떤한가요? 한국의 인터넷 환경상 포털을 거치지 않고는 인터넷을 제대로 즐기기 힘이 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뉴스의 배치'를 이용합니다. 그것은 미디어들이 표현하는 방식보다 더 교활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포털은 자신들이 직접 뉴스 Contents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논쟁이 되는 뉴스이지만 자신들의 정치적인 성향에 반대되는 글은 재배치를 이용해서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미디어처럼 포털도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포털의 영향력 입니다. 포털은 온/오프라인의 미디어들 보다 더 큰 영향력을 지닙니다. 지금 미디어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고 인터넷 포털까지 따라갈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포털은 이제 더이상 단순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아닙니다.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간접적인 방법으로 제한되지만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인터넷 포털은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만 합니다.'
아래는 미디어가 자신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어떤 꼴을 당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권양숙 여사? 권양숙씨?? 권씨??
최근 국내 블로고스피어에서 포털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왈가왈부 말들이 많습니다. 네이버의 성향은 어느쪽이고 다음의 성향은 어느쪽이고.. 사실 포털사이트가 정치적인 성향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포털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종합뉴스 페이지에서 자신들의 성향에 적합한 기사를 상위에 노출시킴으로 충분히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디어는 현대 사회에 있어 가장 강력한 집단의 하나입니다. 그들 집단이 마음만 먹는다면 대중의 객관적인 시각은 사라져버릴 수 있고, 정권에 대한 국민의 반발심을 고취시켜 정권 전복까지 꿈꿀수 있는 집단입니다. 하물며 일개 기업 무너뜨리는 것은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는 미디어의 정치적 색깔을 경계하고 우려합니다.
'기사는 공정성을 우선으로 해야한다' 이건 지나가는 동네 꼬마도 아는 개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여러나라의 신문, TV방송국은 대부분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노골적으로 노출하지 않는다뿐이지 (물론 그런 곳도 많다. 아니 대부분인지도..) 다들 자신들의 정치적인 성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impartiality
그럼 인터넷 포털사이트들을 생각해 봅시다.
미디어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성향을 '안본다'는 단 하나의 행위로 자신과 다른 정치색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털은 어떤한가요? 한국의 인터넷 환경상 포털을 거치지 않고는 인터넷을 제대로 즐기기 힘이 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뉴스의 배치'를 이용합니다. 그것은 미디어들이 표현하는 방식보다 더 교활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포털은 자신들이 직접 뉴스 Contents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논쟁이 되는 뉴스이지만 자신들의 정치적인 성향에 반대되는 글은 재배치를 이용해서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미디어처럼 포털도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포털의 영향력 입니다. 포털은 온/오프라인의 미디어들 보다 더 큰 영향력을 지닙니다. 지금 미디어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고 인터넷 포털까지 따라갈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포털은 이제 더이상 단순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가 아닙니다. 막대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이 비록 간접적인 방법으로 제한되지만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인터넷 포털은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만 합니다.'
아래는 미디어가 자신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어떤 꼴을 당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권양숙 여사? 권양숙씨?? 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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