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고 열정을 가지고 운영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슬금슬금 욕심이 생겨납니다. '이런 블로그를 운영하면 수익이 많겠다' '지금 블로그는 주제가 딱딱해서...' '가족 이야기를 따로 올리는 블로그가 있어야겠다' 등등 하나의 블로그로 만족 못하는 블로거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 우리가 세컨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근본적인 이유는 지금 운영 중인 블로그와는 다른, 즉 주제나 목표가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일타이피...;;

제 경우를 예로 들면, 현재 j4blog는 블로그와 블로그 글쓰기를 주제로 운영 중입니다만 처음부터 이것을 주제로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우연찮게 시작한 블로그가 1년을 넘다보니 새로운 욕심도 생겨 다양한 시도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시행착오도 겪게되고 또 경험에서 얻은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컨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고 또 잘못된 운영으로 블로깅 자체에 대한 회의감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혹 현재 블로그를 운영 중이시라면, 그리고 현재 블로그가 특정 주제가 있는 블로그라면 세컨 블로그를 염두에 두셔도 좋습니다. 이유는 블로그라는 것이 특정한 주제, 고유의 독특함을 가지고 있을 수록 방문자도 그 주제에 특화되기 때문입니다. 연예 블로그엔 연예계 소식이 궁금한 방문자가 모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있는 이들이 연예 블로그에 모이진 않죠. 그렇기에 현 블로그가 이미 고유의 주제가 있고, 또 다양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를 권합니다.

또한 블로그라는 것이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현재 블로그에 광고가 없다가 갑자기 광고를 삽입하거나, 모바일 관련 정보를 싣는 블로그에 갑자기 개인의 일상 이야기가 실리면 정기 독자들은 거부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쓰고싶다면 새로이 일기장 블로그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세컨, 혹은 서드 블로그 운영의 단점은 개인의 역량이 분산됨으로 하나도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나 페이스 북 등의 서비스는 연계해서 사용하기 쉽지만 같은 블로그라면 연계보다는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조금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에 우린 세컨 블로그를 한 번쯤은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
어때요? 여러분은 지금 세컨 블로그를 운영 중이신가요?

덧1)
제 세컨 블로그의 주소는 j4design입니다. 링크는 사이드바에;;;; (먼산)
디자인 리소스가 필요하신 분은 방문해주시..쿨럭..쿨럭

덧2)
다음 글은 '세컨 블로그의 운영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예고는 거의 하지 않았는데 올앤만에 한번 해보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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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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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1.03.29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만들어두기만 하고 못하고잇네요 ;;;;
    한개로도 벅차서...ㅠㅠㅠ

  2. BlogIcon 학주니 2011.03.29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메인 블로그는 하나로 그대로 쓰고..
    그냥 서브 블로그로 텀블러에 도메인 연결해서 쓰고는 있는데 거의 방치상태죠.
    아니면 페이스북의 노트를 이용하던지 -.-;

  3. BlogIcon Toronto Limousine 2011.03.30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메인 블로그는 하나로 그대로 쓰고..한개로도 벅차서.

  4. BlogIcon 구차니 2011.04.03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로도 벅찬데 두개를 하시는분들은
    머리가 한 두개 달리신거 같아요 ㅎㅎㅎ

  5. BlogIcon essay writing service 2011.04.28 0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 블로그는 하나로 그대로 쓰고..
    그냥 서브 블로그로 텀블러에 도메인 연결해서 쓰고는 있는데 거의 방치상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