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승환, 오태호의 노래 중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라는 곡을 기억하시나요? 벌써 나온지가 꽤 되었죠.

아무튼...제가 어제 포스팅한 글(블로깅의 주제, 무엇을?어떻게 써야하나?) 말미에 올린 이야기 중에 최근에는 저의 포스팅 방향이 단 한사람을 위한 블로깅을 하고 있는듯하다는 글을 적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다른 사람과의 교류와 정보 교환입니다. 그냥 독야청청 홀로 달 밝은 밤에 잔 기울이는 고독을 즐기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겠죠. 다른 이들과의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혹은 그가 알고 있는 지식을 서로서로 이야기를 해가는 와중에 서로 친분이 쌓이는 것을 우리는 희망합니다. 비록 그와 내가 멀리 떨어져 직접 마주칠 일이 없더라도 말입니다. 즉, 관계(Relationship)의 방법적인 확대를 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엔 교류를 목적으로 블로깅을 했지만, 어느 순간 우리는 유명세를 목적으로 블로깅을 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유명세를 목적으로 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죠. 단지 자신의 글이 인기있는 것을 보고 느끼는 자기 만족이 있을 것이고, 혹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한 수익을 얻기 위함이 있을 것입니다.

단순히 자기 만족을 위해서 성실히 글을 적어나가시는 분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존경심까지 생기게 만듭니다. 하지만 수익을 위한 블로그들, 즉 대부분의 글은 여기저기서 훔친 글이고('퍼온 글'은 그나마 허락이라도 받을 경우에 쓰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애드 클릭스, 올블릿 등등 기타 수익이 생긴다고 그러는 모든 광고들은 여기저기 붙여 마치 대학가 근처 먹자골목의 현란한 네온사인을 보는 착각을 일으키더군요. 얼마나 수익을 얻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만약...그런 방법으로 괜찮은 수익을 얻는다면 저도 해보고 싶군요. 방법이야 간단하죠. 글 훔쳐오기, 광고달기...

제가 이런 글을 적으면 너도 광고 달면서 무슨 소리냐고 이야기할 분 계실지도 모릅니다. 혹은 없을지도(워낙에 조용한 블로그가 되서..^^) 하지만 그렇게 광고를 많이 설치하고 계신분도 충분히 훌륭한 글을 쓰고 계신 분들 많고, 또한 그로 인해 꽤 괜찮은 수입을 얻으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누구라고 말하면 다들 아실 정도로 유명한 분들도 다들 광고를 달고 운영을 하고 계십니다. 단! 그 분들은 블로깅의 본질을 잊지 않고 운영하고 계시죠.

전...제 블로그에 정기적으로 오시는 한 분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 분이 읽을 정도의 수준의 글을 쓰기 위해서 나름 고민도 많이 하고 있구요. 여기저기서 새로운 정보에 관한 것도 많이 읽어봅니다. 혹시...압니까? 그 분 외에 또 다른 분이 제 글을 마음에 들어하시고 정기적으로 와 주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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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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