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라는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잃어버린 첫사랑에 대한 애틋한 기억으로 가득찬 영화입니다. 안보신 분은 꼭 보시기를 권유합니다.

우리는 누구나가 첫사랑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던 여드름 많은 사춘기 시절 지나가던 누나가 땀이라도 닦아줄 요량이면 그 기억을 평생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첫사랑의 기억입니다. 스치듯 지나가는 그 사람이지만 처음이라는 것이 주는 의미는 그렇게 오래도록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게 마련입니다. 기억력을 잃어가게 되는 순서도 최근 기억부터 잊어가고 어린 시절의 기억은 가장 오래도록 잊어버리지 않는 것도 처음 각인된 기억은 그만큼 오래 간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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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고스피어라는 가상의 공간, 블로그라는 기이한 미디어, 댓글이라는 괴상한 의사소통 방법...이 모든 기이함과 괴짜스러운 첨단 기술이 모여 우리는 블로깅이라는 희안한 방법으로 또 다른 세상살이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이곳을 경험하지 못한 다른 이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공간 블로고스피어...이 중심에서 여러분은 얼마나 사랑을 외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블로그에 달린 첫 댓글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첫 트랙백은 누구로부터 왔나요?

여러분이 직접 쓴 댓글은 어느 누구의 블로그인가요?

11월 겨울로 접어드는 첫 주말,  블로고스피어에서의 여러분의 첫 기억을 떠올리고 그분들의 방명록에 짧은 글이라도 남겨보세요. (여긴 더워서 패스~ ㅜ,.ㅜ)

블로고스피어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쳐보세요.


-사족-
울룰루는 호주 원주민들에게는 조상들의 혼이 잠자는 성스러운 산으로 경배의 대상이 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에어즈록(울룰루의 다른 말) 국립공원 앞에는 원주민들이 관광객에게 제발 올라가지 말라고 빌고 있습니다. 왠지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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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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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어설프군YB 2007.11.02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oONFLOWer 님 안녕하세요.
    어설프군입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오랜만에 주변분들 찾아 방랑중입니다.

    어떻게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주말 잘보내시구요.
    저도 세상에서 사랑을 외치다 처럼..
    아니 블로그 스피어에서 사랑을 외치다 처럼
    한번 첫 댓글단 분을 찾아봐야겠네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 BlogIcon 만귀 2007.11.02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화들짝 놀랐습니다. 저도 저녁에 집에 앉아 여러분들의 RSS를 읽고 있는 중, 어설프군YB님의 RSS를 읽고 있는 차에 제 블로그에 댓글이 달려서 보니 어설프군YB님의 댓글이더군요.

      혹시 저 지켜보고 계신 것은 아니시죠? ^^;;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BlogIcon 어설프군YB 2007.11.03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moONFLOWer님 정말요.
      텔레파시가 통했나. ㅎㅎ

      제가 올리는 글들도 읽어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감동의 눈물이 훌쩍훌쩍)

      전 주말인데 회사에서 일하고 있네요. ㅎ
      moONFLOWer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ㅎㅎ

    • BlogIcon 만귀 2007.11.03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블로그에 방문하셨던 모든 분의 RSS는 따로 구독중입니다. 글도 재미있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말이죠.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댓글 쓰는 것도 좀 적어지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일이 많으신가보네요. 어떤 일을 하시길래..^^
      어설프군YB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하루 정도는 편히 푸욱~ 쉬어보세요. 여건이 된다면..^^

  2. BlogIcon 카스테라우유 2007.11.02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재밌겠어요 ㅎ

    제 블로그의 첫댓글 첫트랙백 한번 조사해보고
    트랙백 쏠 예정입니다. 받을 준비하세요.

    • BlogIcon 만귀 2007.11.03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블로그의 첫 댓글은 '조건..만남'님이랍니다. ㅜ,.ㅜ
      첫 트랙백 역시..갑자기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네요. 그래도 정상적인 댓글은 '신어지'님입니다.

      트랙백 받을려고 포수 글러브 꺼냈습니다. 변화구인지 직구인지 말씀주세요. ^^

  3. BlogIcon Evelina 2007.11.03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왠지 제 오래된 기록들을 뒤지게하고 싶은 욕망이 철철..@@

    • BlogIcon 만귀 2007.11.03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
      전 추억이 나쁜 것이건 좋은 것이건 다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내 모습을 있게 한 것은 바로 과거니깐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3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라워님 요즘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사시나 봅니다. 비슷한글에 글 엮어 봅니다.

    • BlogIcon 만귀 2007.11.03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이와 비슷한 신기한 경험을 '신날로그'님과 해본 적이 있어서 그 묘한 즐거움을 알고 있죠. ^^a 멀리 떨어져있어도 생각의 소통이 있어 행복하네요.

      댓글과 소중한 트랙백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5. BlogIcon Deborah 2007.11.03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댓글은 기억나네요. 제가 공연장에 가서 잠들었던 사진을 올렸을때 댓글을 남기신분이 계세요 ㅎㅎ
    ^^

    • BlogIcon 만귀 2007.11.0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분 좋은 추억이죠. 저도 데보라님이 오셔서 남겨주셨던 댓글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주셨답니다. 언제나 관심 가져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Deborah 2007.11.04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첫 티스토리 문을 열고 첫글을 남겼을때 찾아 와서 덧글을 남겨주신분이 쿨보이님 이세요 ㅎㅎㅎ 이제 생각이 났군요. ^^

    • BlogIcon 만귀 2007.11.05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도 열블로깅 중이시랍니다. 언제나 쿨보이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6.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3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집니다^^
    요새 생활이 갑자기 바빠져서 전처럼 메타블로그는 커녕 제블로그 한번 들어오기 힘들어졌는데 다시한번 처음을 생각하게되네요^^; j4blog님처럼 꾸준히 관심가져주시는 분들한텐 오히려 죄송할따름입니다.. 게다가 이미지배너..제가 어찌 맘에 든다 안든다 말할수 있겠습니까 너무 고마울 뿐이지요 ㅠ 빨리 여유가 생겨 전처럼 j4blog님과 다른분들과 소통하면서 블로그를 즐기고싶네요^^

    • BlogIcon 만귀 2007.11.03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썬샤인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아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썬샤인님과 그 묘한 동시 포스팅 추억도 있고해서 부족한 솜씨지만 저랑 인연을 맺었던 처음 몇 분들께 링크용 배너 만들어봤습니다. 너무 좋아해주시니 부끄러울 따름이네요. ^^;;;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7. BlogIcon 댕글댕글파파 2007.11.03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드라마가 훨씬 재밌습니다.=ㅁ=

    생뚱덧글~_~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3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아보니 첫 댓글 블로거팁닷컴의 Zet님의 환영인사였구요,
    트랙백은 페니웨이님이 보내주셨네요. 제가 쓴 첫 댓글은
    제오님의 닌텐도 Wii의 새로운 컨트롤러에 관한 소식에
    남겼었구요. 이런 기록들을 전부 보관해주는 티스토리가
    참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쏜 첫 트랙백은 아마 투모로우님의 리움 미술관에 대한
    거였을 거예요. 투모로우님이 자기 블로그에 들어온 첫번째
    트랙백이라고 하셨죠. ^^

    • BlogIcon 만귀 2007.11.03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첫 댓글은 '신어지'님이십니다. ^^

      메일 보냈는데 읽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배너 바꿔달았습니다만...-_-a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3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디어 진미님 배너에 꿀릴게 없는 멋진 배너가 되었.. ㅋ
      저도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

    • BlogIcon 만귀 2007.11.03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에꺼 마음에 안드셨나보다. ㅜ,.ㅠ

      마음에 드셨다니 저도 무척이나 기쁩니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4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물론 이번보다 더욱! 좋아졌다는 뜻이지요.
      근데 진미님 배너가 제일 멋들어진 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누구나 사진만 보내드리면 다 저렇게 나오는 건 아니겠지만요. ㅋㅋ

  9. BlogIcon xnmrph 2007.11.04 0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보고 저도 찾아봤는데, 첫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GoodLife라는 닉네임이셨어요. 아쉽게도 지금은 블로깅을 쉬고 계시는군요.ㅠㅠ

    • BlogIcon 만귀 2007.11.04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밀히 말씀 드리자면...
      제 첫 댓글은 푸주간님의 '조건삐리리~'입니다. ㅠ,.ㅠ

      그 분 요즘 뭐하시나 전혀 감도 안잡힙니다.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1.05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티스토리 블로깅을 시작한지 꼭 1년이 되었더군요. 작년 11월 초에 시작했으니 말이죠. 처음 댓글은 꼬날님이 제가 쓴 웹진화론 서평에 남기신 거네요. 첫트랙백은 미디어2.0님으로부터 받았구요. 덕분에 일년 전을 되돌아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만귀 2007.11.05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1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저보다 엄청 선배님이시네요. 부족한 글로 잠시나마 추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니 다행입니다. ^^ 소중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1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2.14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플님도 역시 티스토리 홈에 소개되었네요 ㅋ
    블로그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라...
    모두 다 소중합니다 ^^

  12. BlogIcon clozer 2007.12.14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에 소개되신거 축하드려요~ ^^

    첫 글, 첫 트랙백...
    월화님 글 덕분에 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

    • BlogIcon 만귀 2007.12.15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글, 첫 트랙백..뭐든 처음이라는 것은 소중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때의 설레임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2.15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딱한 키보드로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것이 정말 블로깅하면서 느끼는 재미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포스팅이네요.ㅋㅋ
    이런 인연들 계속 이어져 갔으면 합니다~

  14. BlogIcon 개닛 2007.12.18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댓글이 누구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번 확인해 봐야겠네요.. 왠지 아련한 느낌이 드는데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12.19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댓글부터 지금까지의 댓글, 모두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싶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