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다들 홈페이지, 혹은 웹사이트라는 단어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라는 단어가 나와 현재 블로그의 개념과 웹사이트라는 개념은 완전히 분리가 되어 사용됩니다.
간혹 제 친구들에게 블로그에 관한 설명을 할 때 가장 쉽게 설명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Private Website'라는 말을 합니다. 대부분 이해를 합니다만 분명히 틀립니다. 물론 웹사이트와 블로그 둘 다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개념을 파고 들면 블로그와 웹사이트는 확연히 틀립니다.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할 정도로 틀리죠.

블로그와 웹사이트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웹사이트
- 하나의 이미지로 고정되어있습니다.
회사의 로고나 심볼이 자주 바뀌지 않듯 웹사이트는 자주 바뀌지 않습니다.
- 방문자와 따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는 오직 Contact us 밖에 없습니다.
일방적이고 피드백을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 업데이트는 비정기적이며 내용의 추가도 극히 적습니다.
간혹 필요에 의해 완전히 새로운 웹사이트가 되기도 합니다.
블로그
-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스킨이나 내용이 바뀔지 모릅니다.
- 매일 혹은 매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합니다.
그리고 그 업데이트 되는 양도 많습니다.
- 방문자와 댓글, 트랙백으로 끊임없이 소통합니다.
글쓴이는 댓글에 대한 답글로 방문자와 대화합니다.
이렇듯 블로그와 웹사이트를 구별하는 차이점중에서 가장 큰 것은 바로 '대화의 유무' 입니다. 대화가 없는 블로그는 블로그라기보단 웹사이트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여러분의 블로그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까? 웹사이트인가요? 블로그인가요?
-연관글-
블로그 방문자의 충성도를 올리는 6가지 방법
'댓글 달고 싶은 블로그'가 되는 7가지 방법
블로그 댓글은 이것이다.
댓글 얼마나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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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블로그와 웹사이트의 정의를 명쾌하게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는 좀더 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겟어요.^^~~
저도 분명 그 차이는 알고 있지만 가끔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혼자서 일방적인 모습을 보고 스스로 반성해봤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웹사이트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블로그는 참여와 소통을 한다..음..너무 당연한 내용이지만 일반 사용자들은 모르는 부분이 많은것 같고..플라워님이 집어주시니 굉장히 알아먹기가 쉽습니다..
저도 친구들에게 설명할 때 블로그란 단어를 사용하면 100이면 99는 못 알아듣습니다. -_-;; 당연히 다들 잘 알고 계신 내용입니다만 가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제 경우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중입니다만..-_-a
전..블로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kkommy님은 진정 블로거이십니다. 교류의 즐거움을 kkommy님은 주십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이거 왠지 뿌듯해지는데요~감사합니다..^-^/
제가 감사드려야죠 ^^
이제 저도 확실하게 블로그는 이런거다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을 할 수 있겠네요^^
전 좋으신 분들과 계속 소통을 할 수 있는 블로거라서 행복합니다.
'창조'된 '관계' 소중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 확실히 그렇군요!
블로그는 소통의 장이니까요.
명확한 설명, 감사드려요~
블로그와 웹사이트의 유일(?)한 차이점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개념이 가끔 혼동될 때 그 부분만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