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인 참 많이들 좋아하시죠. 한국내에 전문 와인바도 많이 생긴 것 같더군요. 호주에서도 많은 와인이 생산됩니다. 시드니 북쪽 헌터밸리(Hunter Valley)는 토양과 날씨가 포도가 자라기에 좋은 곳이라서 많은 포도농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의 기후나 보관 환경에 따라서 가끔 가격은 저렴하지만 멋진 와인이 나오기도 합니다.

-와인 이야기입니다. 재미있습니다. 먹고싶습니다. 크윽!-
헷갈리는 와인 용어, 포도 품종들-레이의 콘텐츠 유토피아
[Food]와인이야기-Energizer Jinmi's Blog!


일반적으로 음식이 그렇듯 와인도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고 봅니다. 있어도 무의미하죠. '자연의 향취가 어쩌구..태양빛을 마시는 느낌 어쩌구…'아무리 좋다고 떠들며 광고를 해봐야 그 비싼 와인이 내 입에 안맞으면 가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마신 와인 중 제게 가장 좋았던 것은 $ 20정도의 저렴한 와인이었습니다. 그 와인을 마실 때의 느낌은 '우와~' 였습니다. 헌터밸리에서 박스단위로 파는 저렴한 와인도 자기 입맛에 맞으면 한 병에 몇 백 달러 하는 와인보다 더 귀중한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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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나는 것도 그것과 다름없습니다(요즘 계속 비유글이 많네요. 재미들었나) 어떤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나도 모르게 '우와~'라는 탄성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글에는 어김없이 댓글을 쓰게되고 또 그 블로그에 지속적인 방문을 하게 됩니다. 비록 아주 유명한 블로그는 아니더라도 그 글 하나 하나 전부가 '제 입에 맞는 와인을 마실 때의 기분 좋음'을 선사해 줍니다.

다른 사람들이 파워블로그라고 부르는 곳도 제가 느끼기엔 '너무 달거나, 너무 쓰거나, 너무 시거나, 너무 떫은' 느낌을 주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파워블로그는 그 유명세에 걸맞는 묵직한 중량감을 글에서 보여줍니다. 말 그대로 브랜드 값을 한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제 입에 맞는 멋진 와인을 만났을 때의 기분 좋은 느낌처럼 비록 유명한 블로그는 아니지만 저에게 너무나 귀한 글들이 많은 블로그가 더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마치 귀한 것을 먼저 발견했을 때의 느낌처럼 말입니다. 여기 제가 아주 귀하게 여기는 블로그가 몇 곳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느끼는 즐거움을 같이 느끼시길 바라며 소개해 드립니다. 알려진 블로그도 있고 그렇지 않은 블로그도 있습니다. 순서는 내 마음~

xenomorph's nest
영화관련 글, 블로깅에 관한 진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독특하고 멋지기 그지없습니다.

foog.com
경제 관련, 정치 관련 글을 쓰십니다. 주로 시사관련 글이지만
재미있고 생각의 깊이는 장난이 아닙니다.

디자인로그[DESIGN LOG]
다들 잘 아시는 마루님의 블로그입니다.
그 중량감은 멋지다는 말 한마디로 표현됩니다.

사진은 권력이다
한 장의 사진이 천 마디 글보다 낫다는 것을 몸소 보여줍니다.

카스테라우유
웹툰을 그리십니다. 지게차! 반드시 보시길 바랍니다.
그 상상력의 기발함은 즐겁기 그지없습니다.

Different Tastes™ Ltd.
딴 맛나는 영화 세상을 꿈꾸는 신어지님입니다. 블코 랭킹 1위에 빛납니다.
티스토리에 저랑 비슷한 시기에 입주하셔서 처음 저에게 너무 큰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
부산의 맛집이야기와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전해주십니다.

bLINK the blog
부럽기 그지없는 팀블로깅 중이십니다. 블로그에 관한 다양한 고찰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진지함이 매번 느껴집니다.

Shoran의 ジャパン, 패션 따라 잡기
톡톡 튀는 패션이야기입니다. 그 독창성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하악~

신나는 블로그 세상, 신날로그
다들 잘 아시는 신날로그님의 블로그입니다. 이틀동안 똑 같은 주제의
글을 동시에 2개나 올렸던, 텔레파시가 통한 경험을 선사해주셨습니다.

Mepay's Blog
쇼핑몰 컨설팅을 하시고 그와 관련해서 다양한 사연들을 알려주십니다.
쇼핑몰을 계획하시는 분은 꼭 한번 보시길 바라고, 더불어 그 글 하나 하나가
다 멋지기 그지없습니다. 우와~!(아시죠? ^^a)

My Life 2.0
사진을 찍으시고 독특함을 마음껏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끔 지름신이 강림할 수 있습니다. -_-a

여기에 미쳐 실리지 못하신 블로그는 순전히 제가 시간 관계상 싣지 못한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는 다음 기회에 제가 꼭 싣겠습니다. 내 입에 맞는 와인을 발견했을 때의 즐거움처럼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블로그를 찾으세요. 꼭 비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잖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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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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