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사이트에 등록은 해두었습니다만...사실 메타 사이트에는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가 있는 곳의 환경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몇몇 메타사이트는 제가 그토록 싫어하는 디X인사이드, 네X버 뉴스를 닮아가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온갖 낚시성 제목의 글들과 트래픽을 보고 있자니 점점 발길이 뜸해지더군요. 그래서 주로 RSS를 이용하는 편 입니다.

오랜만에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가봤습니다. 국내에서 꽤 유명한 파워블로거와 다른 분과의 약간의 불쾌한 논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몇몇 다른 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그 파워블로거를 비난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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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 블로거께서 공격적인 성향의 글로 꽤 유명한 분입니다. 사실은 저도 그런 논조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언제나 정치 이야기와 종교 이야기는 항상 이런저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가 아무리 객관적으로 접근하고, 또 확인된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한다 하더라도 그 지지자들에게는 막말로 '씨알도 안먹히는' 주제가 바로 정치와 종교 주제입니다. 그럼에도 그 이야기를 계속 하는 까닭은 그만큼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공격적인 포스팅은 아무리 그 논리의 정연함이 뛰어나고, 주장하고자하는 의견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보는 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포스팅이 지니는 장점은 있습니다. 많은 독자를 유도하고, 논쟁꺼리를 만들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블로그에서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아무리 공격적인 제목과 글로 내가 원하는 주장을 표현한다 할지라도 - 그 올바른? 처음 의도와는 달리 - 그 블로그에 트래픽이 몰리면서 결국은 '수익을 위한 공격적인 포스팅이었다'고 오해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거가 아무리 '원래 성향상 이런 글을 쓰는 것이다'라고 항변을 하더라도 말입니다. 게다가 정치와 종교 주제를 이야기하면 더 오해를 받기 쉽죠.

'우리 블로그는 편안한 포스팅으로 난 이런저런 독자를 위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광고 수익을 위한 의도도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를 누가 욕하진 않겠죠.(하는 분도 있겠지만요. ^^a) 잡소리로 유명한 블로그가 하나 있습니다. 그 블로그는 광고는 없지만...그 유쾌한 잡소리를 보기 위해 가끔 들러봅니다. 아마도 광고가 없기때문에 편견을 가지지 않게되는 것도 하나의 이유라고 봅니다.

'인간의 관계라는 것은 거울과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인상을 쓰면 상대방도 인상을 쓰고 나를 봅니다.'

-연관글-
내 블로그가 파워블로그와 뭐가 다를까? (부제:파워블로그가 되는 길)
블로그 글쓰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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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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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Zet 2007.10.10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