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서 RSS를 읽다가 링크를 따라다니다가 마주친 '전쟁터'를 보고 든 생각.

아시다시피 전 논리따윈 개에게 던져줘서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식의 수준이야 초박막형 반도체이고 아기코끼리 덤보 귀마냥 펄럭귀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과 논리적인 대화를 할 만한 수준은 못된다는 것입죠. 그래도 말입니다, 비록 수준 낮지만 대화가 가능한 인간이라고 자처합니다.

블로깅을 시작하고 2년 가까이 되어갑니다만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참 잘 난 사람 많다는 것입니다. 어쩜 이렇게 논리적이고 어쩜 이렇게 뛰어난 통찰력이 있는지...새삼 삼류 수준인 저를 좌절케 할 뻔 했습니다. 핵심은 바로 이 '뻔'인데 삼류인 저의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운 것이 있으니, 판도라의 상자 속의 희망이란 놈이 아니고 '지식수준 높은 이들의 대화수준'이라는 놈입니다.
천지창조

'이 쉑히 자세 똑바로 못잡나?!!!' '하나님 저도 짬밥이 있는데...'


하나님은 공평하사 천지를 만드실 때 모든 것들에 '결점'이 있게 만드셨으니...

재준씨를 만드실 때 머리에 든 것은 없지만, 다른 사람과 말이 통하는 인간으로 만드셨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으리. 믿쑈미까?

덧1)
이 글은 지난 글을 우려먹기 위한 글임을 고백하나이다.

덧2)
다음 글은 부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양가 있는 글을 만들 수 있게 힘을...힘을....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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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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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학주니 2009.02.19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쑈미까?
    <-- 아멘~ ^^;

    • BlogIcon 만귀 2009.02.19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믿쇼미까? 아멘~! 할렐루야~! 쥬니므 이름으로 슁뤼하십쇼~
      도무지 그 분의 발음을 따라 적지 못하겠네요;;;

  2. BlogIcon 지민아빠 2009.02.19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대화고 통찰력이고 둘째치고, 어려운 내용을 쉽게 쓸 수 있는게 소망입니다만.. ㅜ.ㅜ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19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님께서 아침잠을 빼앗아 가셨군요.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2.19 14: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쉑히 자세 똑바로 못잡나?!!!' '하나님 저도 짬밥이 있는데...압권!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

  5. BlogIcon odlinuf 2009.02.19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신 초상권 침해 아닌가요. 티스토리 음란물 관리 규정에도 위배되는 듯해 보입니다만. :-)

  6. BlogIcon 구차니 2009.02.19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게 보이니 음란사진으로 필터링? ㅋ
    그러고 보니 왼쪽 사람의 손가락이 아래로 향해 있군요

    역시 짬밥은 중요합니다? ㅋㅋ

  7. BlogIcon 의리형 2009.02.19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대화고 통찰력이고 둘째치고, 재준님 반 만큼만 위트가 있었으면 하는게 소망입니다.

  8. BlogIcon 진사야 2009.02.20 0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짬밥에서 빵터졌습니다. 이럴수가 ㅠㅠ
    장점에 하나 추가하셔야겠네요. 다른 사람과 말이 통하는 + 위트 만빵인 인간.
    잘 봤습니다 ^^

  9. BlogIcon 소중한시간 2009.02.2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대단한 블로그보다 편하게 지식전달을 받을수 있는 J준님 블로그나..
    명이님 블로그등을 저는 더 좋아합니다 ㅎㅎ;
    제 지식수준이 초박막형이라 통하는건 아닐꺼라고 믿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