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몸은 점점 더 힘들어가고 정신도 피폐해져서 마음 속에선 대상이 없는 분노만 자꾸 커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분을 조금이나마 풀어보려고 이런저런 궁리를 하고 사는 것이 현재의 삶 같습니다. 뭔가 앞뒤가 뒤바뀐 것 같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정치를 봐도, 경제를 봐도, 심지어 며칠 뒤에 열리는 월드컵도 그냥저냥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왠지 극심한 의욕'상실의 시대' 한 가운데 서있는 느낌이네요. 괜스레 핑계삼아 블로그도 휴면상태로 뒀더니 가슴 속에 할 말만 잔뜩 늘어난 것 같아서 조만간 다시 키보드 앞에 앉을 예정입니다.

아마도 예전같은 느낌의 블로깅이 아닐 것 같습니다만...뭐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벌써 날씨는 추워지고 뼈 마디는 쑤십니다. -_-a 이럴 때일수록 소주 한 잔으로 몸을 덥혀봅시다. ?응??

덧1)
정신차리고 살자!! 최근 제 삶의 모토입니다.

덧2)
대충대충 운영할 일기 블로그를 준비 중입니다. 이름하여 '속담풀이 - 현실은 시궁창' '我以 時發 그랬구나' 등등의 카테고리가 만들어 질지도...-_-a 근데 티스토리도 이것저것 좀 바뀐 것 같군요. 헐~

덧3)
오랜만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나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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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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