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이 세상을 떠난지 35년이 흘렀지만(헉!!!)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소룡을 알고 있습니다.덧1) 사실 그는 영화도 딸랑 4 편(사망유희는 그의 사후 제작된 영화라서-페니웨이님의 관련 글)만 제작했습니다만 오직 4 편의 영화만으로 지금도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액션배우 중 한 명으로 남아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이나 해외에서도 그를 단순한 액션 배우가 아니라 한 명의 위대한 무술가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소룡은 또 절권도라는 실용무술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덧2) 사실 절권도는 특정한 투로(일종의 품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인 개념이 강한 무술입니다. 이제 이소룡의 어록에서 블로깅 기술을 배워봅시다. 꾸웨에에에에에..에.....에.....
이소룡

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껴아아아~아오오~우아아


1. 목표의 도달은 종점이 아니라 기점이다
블로거로서 파워블로그를 만들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가지고 블로그를 개설한 것만으로 목표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오늘 글을 발행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다시 한번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2. 자기 극복이 끝났을 때가 성공의 시작이다.
온갖 꼼수 트래픽 유발의 방법에 대한 유혹을 물리치고 온전히 자신의 컨텐츠로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것. 그것이 이미 성공의 시작입니다. 후훗~

3. 인생에서 가장 진귀한 것은 시간이다. 인생이란 바로 시간과 싸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블로깅을 함에 있어 가장 귀중한 것은 시간관리입니다. 시간 관리가 되지 못하는 블로깅은 이미 실패한 블로깅입니다. 물론 블로깅뿐 아니라 다른 모든 일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입니다.

4. 인간에겐 반드시 실패를 승인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블로거로서 완벽하기를 추구하지 마십시오. 단지 블로그는 여러분의 글을 싣는 공간입니다. 그것이 다양한 수익모델로 발전할 수 있고, 소통의 창구가 되고, 다양한 가능성의 확대를 가져오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언제든 악플과의 전쟁에 지쳐버릴 수 있고 또 블로그 자체의 실패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것에 현재의 무너져가는 블로그에 지나치게 집착하기보다는 그것을 거울삼아 더 나은 블로그를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5. 필요한 것은 숙련시키고 그렇지 못한 것은 포기해라
내가 좋아하지 않는 주제까지 방문객을 모으기 위해 발행하기보다는 내가 잘 아는, 좋아하는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십시오. 비록 적은 방문객이지만 단골이 생기고 더 든든한 여러분의 지원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6. 진실로 중요한 것은 배워 얻는 내용이 아니라 배워서 얻는 방법, 그것이다
다른 블로거와의 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웃 블로그를 만드는 방법, 그것이 중요합니다.

7. 자기 자신을 안다는 건 타인의 움직임과 마음을 이해한다는 뜻이다.
블로깅을 하는 것은 곧 방문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단순히 글을 올리고 그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일방적인 모습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방문자가 어떤 댓글을 남기고 그 글을 어떤 마음으로 남기는지 이해하는 것이 바로 블로깅입니다. 방문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음 발행하는 글에 자신의 느낌과 생각과 주관을 방문자에게 전하면서 상호교류하는 것, 서로 이해하는 것이 블로깅입니다.

이외도 무수히 많은 그의 어록이 있지만 몇 개의 내용만 간추려 올립니다. 블로깅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신을 열어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속에 글쓰기를 즐기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인연을 유지하는 등의 무수한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권도라는 무술이 형식이 아예 없는 자유로운 무술이듯 블로깅 또한 자유로운 형식의 온라인 대화 방법입니다. 그 의미는 곧 무수히 많은 형식과 무수히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도 의미합니다. 여러분도 틀에 매인 딱딱한 블로깅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블로깅을 한껏 누려보십시오. 혹..누가 압니까? 블로깅 절권도가 탄생할지..^^ 꾸웨에에에에~~~~

덧1)
초딩들은 싱하형으로 기억할지도....OTL

덧2)
예전 고등학교 시절에 구입한 '절권도'라는 책은 두께가 어지간한 사전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상,하로 나뉘어진 2권짜리. 열어보니 직접 그린 그림과 그의 글을 번역한 '철학서'더군요. -_-;;; 뭐 나름 그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덧3)
이소룡에 관한 많은 일화 중에 알려지지 않은 일화는 그는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짧.았.답니다. 그래서 그의 자세를 보면 항상 왼쪽 다리 뒷꿈치를 들고 있죠. 워낙 예전 중국 무술서적에서 본 것이라 기억이 가물가물...뭐 이소룡 본인의 말이라는데 확인은 못하겠고...그냥 자신의 약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켰다는 일화 중 하나입니다. 딴지 금지

덧4)
이소룡의 더 많은 어록을 보시려면 이리로(oldboy님)  혹은 이리로('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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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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