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뒤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좋은생각』'지금은' 에서-


지금 저의 블로깅은 쉬고 있는 중입니다.
조금 자란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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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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