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돌아가지 않을 땐 그저 날로 먹는 글이 쵝오의 포스팅입니다. 물론 부작용은 원래 그런 블로그!로 찍혀버리는 것. 아슬아슬한 줄타기하다가 사타구니 아작나는 수가 있으니 그냥 원래 자기가 하는데로 성심성의껏 글을 발행하옵시길 바라오며...원래 그런 블로그!로 찍힌 저는 자유롭게 날로 먹을랍니다. 블로그를 1년 넘게 운영하다보니 가끔 '이게 뭥미?' 느낌이 있습니다.

블로그 파레토의 법칙(80-20 rule)

1. 80%의 정성을 들인 글보다 20%의 막 쓴 글이 인기를 얻는다.
모든 블로거가 느끼는 무서운 법칙! 몇 시간을 고민해서 쓴 글보다 10분만에 휘리릭 쓴 글이 많은 수의 추천을 얻거나 블로거뉴우쓰~ 베스트에 오릅니다. 하지만 글타꼬 모든 글을 막 쓰다간 그 블로그는 하위 20%에 들어갑니다요.

2. 시간을 들여 조사한 80%의 정확한 통계 글은  20%의 근거불명의 글보다 덜 읽힌다.
보통 경제 관련이나 통계 쪽 글은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행해야 합니다만...듣보잡 자료를 내세운 잡블로그의 글보다 휠씬 덜 읽히는 것은 미스테리입니다.

3. 80%의 공을 들여 남긴 댓글은 20%의 한줄 짜리 댓글보다 인기없다.
게다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남긴 댓글은 툭하면 에러 내지는 휴지통으로 직행. 가만...이건 80/20법칙이라기 보단 머피의 법칙인가효?

4. 80%의 방문자는 10초 이상 머무르지않고 20% 방문자만 댓글을 남긴다.
뭐..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방문자가 10초 이내에 '뒤로' 버튼을 클릭합니다. 저 역시...그나마 20%의 방문자들은 삶의 희망이랄까? ㅎㅎㅎㅎ

5. 광고를 클릭한 방문자의 80%는 실수이고 나머지 20%는 불쌍해서 클릭해준다.
뭐 그런거지...다들 아시잖아요. 그래도 방문자들의 '옛다 클릭'이 많은 블로거에게 꿈과 희망, 지치지 않는 열정을 선사합니다. ^^;; (곧 있을 j4blog 광고삽입을 위한 물위 작업)

6. 또 뭐가 있을까요??
이 질문을 씹을 사람이 80%, 무시할 사람이 20% -_-;
무시할 방문자 20% 중의 80%는 개무시, 나머지 20% 族나 무시.

내용도 없고, 근거도 없고, 읽을 사람도 없고, 읽어도 웃지도 않고~ 에헤라디여~

덧1)
원래 파레토의 법칙은 '전체 결과의 80%는 전체 원인 중 20%에서 비롯한다'입니다. 결국 위 본문의 내용은 엄밀히 말해 파레토의 법칙과 전혀 상관없'읍'니다.

덧2)
이따우 글을 블로거뉴스로 발행하는 제 머리 속 구조는 80%의 빈공간과 20%의 재활용 불가능한 '태워야 할' 쒸레기가 가득차 있습니다. 그니깐...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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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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