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님이 바닥에 버린 바통을 슬쩍 줏어올린 착한 거지 블로거 재준씨입니다. 일단! 바똥놀이의 내용부터...

1. 전공 이외에 요즘 혹은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일은 무엇 인가요? 가능하면 자세하게 하지만 댓글의 답은 짧게.

2. 당신에게 항공비, 숙식비, 등등 모든 것이 지원 되며 전 세계 어디든지 딱 한 곳을 골라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 졌습니다. 여러 대륙과 나라와 지역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가운데, 한 곳을 고르면 나머지 곳들은 죽을 때까지 못 간다는 조건이 주어 졌을 때 당신이 선택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자신이 꿈에 그리던 그 곳을 이미 다녀 왔다면 그 곳을 선택 하셔도 됩니다. (여기를 거쳐 저기를 지나 이 곳을 들러 저곳에 정착 하겠다 이런 식의 답은 곤란 합니다.)

3. 능력의 사용에 아무런 제약이나 무리, 혹은 사회적 여파 등등의 가늠 없이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초능력이 딱! 하나 주어진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나요? (다른 능력 흡수 이런 거 무효.)

답변1.
돈 세는 일. (최대한 짧게)
단지 조건이 필요한데..
1. 그 돈은 내 돈이어야 하고 최소 10 밀리언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2. 전부 지폐로 $20짜리면 적당하다. 그래야 세는 맛이 난다.

답변2.
아마존 밀림. 엘도라도를 찾아서...초딩때부터의 소망이다.
물론 혼자서 배타고 저렴하게 갈꺼니깐 '항공비, 숙식비'는 그냥 현찰로 줘야 한다. 그 외 '모든 경비'는 당연히 지원하는 것이고...뭐?

답변3.
사물과 융화하여 '사물 = 나'로 되는 초능력.
우선 긴 칼과 융화를 하고 잡다. 그리고 머리위에 올리는 것이지. 그런 다음 대로변에서 한바퀴 돌리면;; 나보다 키 큰 넘들 전부 요단강 건너가라아~! -> 이 아이디어는 15년 전에 아는 형님이 하신 이야기입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고싶은데 이유는 대통령 된 다음 머리위로 칼을 돌리고 싶었다능....(그 분 키가 165cm?? 가 안된 걸로 기억함) 그 양반 아직 대통령 아닌게 키 큰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다행인줄 아시라능
사실 사물 = 나로 변하는 초능력을 갖고 싶은 이유는 지구가 된 다음 몸 좀 털고 싶다능...가려운 부분이나 먼지 등등;;

이상 '명랑 발랄 건전사회 디자인' 소녀 블로거 명이님의 바통을 우적우적해버린 '건들건들 침 찍찍 성냥 질끈' 날라리 블로거가 글 썼습니다.

덧1)
시덥잖은 글을 보고 성질나는 분들은 내 무덤에 침을 뱉어소서. 아! 쏘리 아직 무덤이 없구랴. 냐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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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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