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멀리 미국에서 너무 귀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Deborah님이 보내주신 성탄 축하 카드입니다. 받고 눈물 찔끔...우왕ㅋ굳ㅋ킹왕짱슈퍼울트라초 감동 카드입니다.
블로그 시작하길 너무 잘했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카드 사진 올리겠습니다. ^^)

아래는 문장체가 다른 사람이죠. 저 아니예요. 다른 애한테 쓰라고 시켰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쓰면 되요?' '응 맞춤법 틀리지말고~'


아침에 도착하니 티스토리에서 메일이 한 통 와있는데 그것을 보니 지난 화요일 보냈던 이너뷰 내용 잘 받았다는 답장이고 조만간 이너뷰 실어줄테니 닥치고 기다리라는 내용의 메일이니 이 어찌 염통에 평방cm당 1.24kg의 감동의 충격을 주는 메일이지 아니한가라고 말하고 싶고, 또 이너뷰 내용은 수많은 순진무구, 청렴결백, 백옥같이 순수한, 착하디 착한, 세상천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블로거들의 고혈을 빠는 빈대와도 같은 내용이니 이 어찌 3번째 갈비뼈를 감싸고 있는 피하지방이 가려울 정도로 짜증나지 아니한가!

또 다른 메일은 Widgetbucks에서 온 메일입니다. '넌 쉑햐 영어로 된 블로그도 아닌데 위젯 달아놨으니 돈 대신 엿 이나 쳐드셈'이라는 내용의 메일 입니다. '그럴줄 알고 진작에 니네들 위젯은 마리아나 해구로 떠내려 보냈어. Widgetsucks! 쉑히들아!'

올블로그에서도 메일이 왔습니다. 1 기가 USB 메모리 당첨됐다는 소식입니다.(내용따윈 관심도 없어여) 너무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행복니다. 주소는 해외배송으로...쿠쿠쿠쿠 메모리 가격 1만6천원 배송비 $36(3만원) 입니다. 지난 번 DAUM에서 당첨된 메모리 그렇게 보냈더군요. 아 그러고보니 그 이야기를 안했었군요. ILOVEDAUM. 이러다가 플래쉬메모리로 하드 하나 만들겠습니다. 그려~ 무하하하하!!

누가 제 인생의 영화를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몇 개씩 고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딱 하나만 고르라면(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얗게 새어버려~) 수없이 많이 본 영화중에 어떤 영화를 손꼽을까 엄청 고민할 것 같았습니다만...의외로 전 바로 나오더군요. '죽은 시인의 사회'

또 누가 제 인생의 노래를 물으면(잡히면 죽어~) 어떤 곡을 뽑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것은 영화와는 달리 상당히 고민되더군요.(두뇌피질이 짜증으로 주름이 팍!!!) 수 만개의 곡을 듣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들었던 가장 최고의 곡을 굳이 뽑자면...모짜르트의 'K. 626' 네..바로 레퀴엠입니다. 또 베토벤의 '합창', 오르프의 '까르미나 브라나' 의외로 클래식에다 합창파트가 들어있는 곡들이네요. 하지만 최근에는 소명의 '빠이빠이야'에 심취해 있다는 사실.

Hairspray를 봤습니다. 아아 정말 오랫만에 보는 유쾌한 영화입니다. 꼭 추천합니다. 예전에 다른 분이 배경이 60년대라고 별로 와닿지 않았다는데...전 마이 와닿았습니다.(60년대 생이라서?)

이상으로 날로 먹는 포스팅을 마칩니다. 뭐..별 내용없다고요? 그런줄 모르셌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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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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