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Branding_part 1. 내 직장과 내 경력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지난 글에서 직장과 경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좋은 직장을 다녔던 경험과 내 경력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예외없는 법칙은 없듯이 예외의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좋은 직장을 다녔다는 것은 나를 구성하는 여러 이미지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좋은 직장에서의 좋은 경력은 내 개인의 성공적인 이미지 만들기에 꽤나 비중있는 부분을 차지합니다.

좋은 경력 만들기란 곧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를 의미합니다. 좋은 이미지는 하나의 단편적인 인상만으로 구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를 구성하는 수만가지의 다양한 이미지들이 모여서 '나'라는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나'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1. 자신의 역할 분석하기
나는 하나의 이미지가 아닙니다. 나는 다양한 이미지의 조합입니다. 먼저 나의 이미지(역할)을 세분화 해봅시다. 제 개인의 예를 들면 아버지인 나, 남편인 나, 자식인 나, 직장인인 나, 친구인 나 등의 여러가지 역할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그 하나 하나의 이미지를 먼저 분석해봅시다. 지금 아버지인 나는 어떤 모습인가? 남편인 나는 어떤 모습인가? 등의 자기 분석을 먼저 해봅시다.
디자이너. 우리 잘못이다! -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 글을 읽고 부족한 느낌을 쓴 글입니다.

2. 자신의 역할의 목표 정하기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분석이 끝났다면 이제는 각각의 역할의 목표를 정할 때입니다. 아버지인 나는 지금 어떤 모습이 되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목표를 정해봅시다. 저는 '책 읽어 주는 아버지'라는 하나의 이미지를 목표로 하고 실천중입니다. 어느덧 퇴근하고 식사를 하고나면 책을 가져와 옆에 앉는 것이 제 딸아이의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덧1)
성공은 지능의 크기보다 생각의 크기로 결정된다!

3. 목표 정하는 방법
각자의 역할에 대해 하나의 이미지를 목표로 하기 전에 목표를 정하는 방법을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목표 = 가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 읽어주는 아버지는 큰 목표(이미지) 중의 작은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큰 목표는 '많은 재산보다는 많은 지혜를 물려주는 아버지'로 남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아버지라는 이미지는 여러가지 이미지로 구성됩니다. 그 중의 하나가 '책과 가까이 있는 아버지'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책 읽어 주는 아버지라는 작은 하나의 목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목표 설정시 고려해야 할 5가지
목표를 설정하는 4가지 방법

4. 중요한 것 파악하기
몇 년 동안 프X클린 다이어리를 사용했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용한 것 중의 하나는 하루의 일과 중 '중요한 것 우선적으로 하기' 항목이었습니다. 그래서 a,b,c라는 순서로 중요도를 나누고 또 그것을 생활에 적용시키는 방식인데 지금도 하루의 일과 중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가를 먼저 파악해서 일처리하는 것은 꽤 도움을 줍니다. 자신의 큰 목표(이미지)를 세분화한 작은 목표,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일과를 중요도를 매겨서 하나씩 처리해 나가보세요.

5. 주기적으로 결산하기
결산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과거의 행적을 되돌아봐서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이 잘 되었는가를 파악하게 합니다. 회사의 재무재표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생의 재무재표입니다. 내 지난 세월 무엇을 공부를 했고, 얼마가 들었고, 성과는 어땠는가? 부족했다는 무엇이 부족했고, 결과가 좋았다면 어떤 부분을 내가 잘 했는가를 우리는 결산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결산보고를 주기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산을 함으로 내 시간을 어떻게, 어디에 지불했는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eye on the ball

목표를 바로 정해야 삑사리가 없다는..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터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정치인들의 이미지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뇌리에 남습니다.
돌이켜보면...그들이 그 이미지를 한 두달만에 만들었나요? 자신의 경력, 이미지는 죽을 때까지 만들어지는 겁니다. 심지어 죽을 때 남기는 유언도 그 사람의 강한 이미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경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를 쌓아나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그러나 견고하게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으로 이어집니다.

덧1)
가끔 제가 피곤해서 책읽기를 건너 뛰려고하면 딸아이는 자신의 바쁜 스케쥴을 망친 것을 짜증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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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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