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점점 쌓이게 되는 Contents를 분류하는 다양한 자기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카테고리방식과 태그 그리고 아카이브등의 여러가지 컨텐츠 분류 및 정리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예전의 윈도우즈의 폴더 정리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태그방식보다는 카테고리 방식으로 정리하는게 휠씬 더 익숙합니다. 어느 순간 태그 방식은 쓸모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그리고 태그 클라우드(Tag  Cloud)라는 단어는 왜 쓰는가? 등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이런 저런 잡념 많이 담아두고 삽니다. 저라는 인간은.....)

제가 예전에 쓴 Web 2.0의 개념 이란 글을 보시면 Web 1.0과 Web 2.0의 차이를 설명하는 항목들 중 이런 항목이 있습니다.

          Web 1.0                             Web 2.0
directories (taxonomy)        tagging ("folksonomy")

이것은 Web 1.0 시절엔 카테고리 형식의 분류를 했고 Web 2.0 시절인 지금은 태깅을 이용한 분류를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위에도 썼지만 여전히 윈도우즈 폴더 개념의 분류 방식인 카테고리, 혹은 디렉토리 개념의 분류를 하고 있는 저는 도무지 그 개념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데 있습니다. 결국 무지하게 태그에 대한 자료를 뒤지다가 마침내 제 나름대로의(아주 주관적인) 개념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카테고리 방식의 분류법(taxonomy)는
메인 카테고리에서 세분화되어져 하나의 글은 하나의 카테고리에 속하게 됩니다.
즉 1에 대한 설명은 1=one이라는 설명 방식이 되는 것이죠.

태깅 방식의 분류법(folksonomy)는
하나의 글은 여러 개의 태그를 달 수 있습니다.
하나의 글은 하나의 태그에 종속될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즉 1에 대한 설명은 1=one, 하나, 일, 이치, 등의 설명 방식입니다.

결국 태킹 방식의 분류법은 각 태깅간의 유기적인 연관성을 지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캥거루 =  동물의 분류 방식에서는 더 이상의 사고의 흐름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태깅 방식을 사용하게 되면 캥거루->동물, 호주->오페라하우스->세계의 건축물, 유명 건축물, 건축 디자인->한국의 건축디자인 이런 식의 유기적인 연상으로 인해 캥거류->한국의 건축 디자인이라는 사고의 흐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은 캥거루->동물, 호주->오존층 구멍->지구 온난화, 환경 오염->빙하의 녹음 ->북극 곰의 멸종? 이런 연상으로 인해 캥거루->북극 곰의 멸종?이라는 태그로의 흐름이 가능하겠군요.

태그는 결국 여러 사람에 의한 주관적인 분류법이라 지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 유연한 분류이자 정보 검색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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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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